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종시 모아미래도, '철근 없는 아파트' 사과에도 입주예정자 ”계약해지.. 소송 불사”

세우실 조회수 : 3,381
작성일 : 2014-03-27 01:35:18

 

 

 

 

http://wowstar.wowtv.co.kr/news/view.asp?newsid=23427

 

 

그런데 이거 철근이 안 들어가거나 덜 들어간게 사실이라면

사과하고 사람들 들어가 사는 것하고는 뭔 상관이죠? -_-a

 

 


―――――――――――――――――――――――――――――――――――――――――――――――――――――――――――――――――――――――――――――――――――――

”삶에서 내가 줄곧 지켜봐 왔지만, 혼자의 힘으로만 할 수 있는 큰 일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 테톤 수우 족, 외로운 남자 -

―――――――――――――――――――――――――――――――――――――――――――――――――――――――――――――――――――――――――――――――――――――

 

IP : 202.76.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난독증인가봉가...
    '14.3.27 1:53 AM (59.187.xxx.13)

    "고객 여러분들의 행복한 보금자리를 성실하고 안전하게 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금번 문제가 제기된 점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에서,
    1번 성실하고 안전하게 시공하기 위한 노력
    2번 금번 문제가 제기된 점
    1번이었다면 2번이 발생할 수 없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더군다나 다른것도 아니고 철근을 빼먹고도 1번이었다곷뻔뻔하게 주장할 수 있다는게 어처구니가 없네요.
    정말 미안하고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면 요구대로 계약해지하고 거기에 손배금으로 보상 해 주는게 맞죠. 만약 개인이 기업을 상대로 저짓을 했다면 사과로만 무마될 일인가요.

  • 2. ...
    '14.3.27 5:19 AM (24.209.xxx.75)

    윗님 제가 한국 사정은 잘 모르지만 외국에서 건설쪽에 있어요.

    공사하면서 하자가 발견되면 두가지죠.

    건축사가 설계 자체를 잘못한것.
    일반 아파트에서 하는 수준이고 나발이고, 설계 자체가 기준에 모자라면,
    설계쪽에서 책임을 집니다.
    (일반적인 수준이라니....규정에 어긋나도 설레설레 넘어가는거,
    도대체 건물이 몇개 넘어가고, 사람이 얼마나 죽어야 정신차릴 겁니까?)

    형틀업체라는건 컨트렉터 인거 같은데, 최저가로 치고 들어와서 설계에 하자가 발견되면,
    건축사에게 알릴 의무가 있고, 알리고 나서 건축사가 필요한 조취를 취하지 않을 경우,
    건축사가 모든 책임을 지는게 맞습니다.

    컨트렉터는 자기 이윤을 추구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비딩할때 계약을 따기 위해서,
    설계를 기반으로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저가를 제시하는게 정당합니다.
    (설계에 들어있지 않은 철근 값을 형틀업체가 내야한단 말인가요? 설계에 제대로 안들어 있어서,
    초기 비딩가격에 들어있지 않으면 공사시 디자인이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돈을 더 내는게 맞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상황이 정확하다면, 시공사가 아니라 설계한 업체가 책임을 져야 겠네요.
    그리고 그런 상황이 맞다면, 설계사 대규모 고소 당해서 망해야 제대로 됀 선례를 남기겠네요.
    그런 선례를 만들어야 장난 못친다고 봅니다.

  • 3. ...
    '14.3.27 6:46 AM (218.156.xxx.202)

    맥시멈으로 설계해서 미니멈으로 건축하는
    잘못된 관행을 교묘하게 이용한 거죠?
    다 나쁜 놈이지만 작년 청라건을 보고
    베낀듯 수법은 똑같습니다.
    방송사도 더 자극적이게 철근 안들어간 쪽이나
    일부러 뺀 쪽을 찾아서 촬영하기도 하구요.
    건설사 편드는게 아니고 이면엔
    그런일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 4. 윗분들
    '14.3.27 7:53 AM (212.201.xxx.83)

    설계대로 안되었고, 덜 넣은 일부 구간을 과다하게 찍어서 언론사에 흘릴 여지를 주지 않게

    제대로 설계 시공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아무리 관행이래도 이러면 안되죠.

    정말 끔찍한 사고를 방치하는 발언들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903 리틀팍스 할인받으려고 국민주니어통장 만들었는데요.. 5 곰팅 2014/04/01 4,488
365902 저학년 애들 치마 입힐 때.. 4 요즘 날씨에.. 2014/04/01 947
365901 성격이 대범한 것도 타고나는 것일까요 11 핫초코 2014/04/01 5,394
365900 분양권 해지에 대해 아시는분~조언 부탁드려요 3 머리가 지끈.. 2014/04/01 2,516
365899 서울로 여행가요~한번 봐주세요 3 오월초 2014/04/01 831
365898 슈퍼앤 사랑이네 식탁 의자 2 ? 2014/04/01 3,236
365897 26살에 35살남자만나 결혼 34 고민녀 2014/04/01 20,423
365896 음식에 대한 약간의 강박 어찌 버리죠? 5 나이43에 .. 2014/04/01 2,322
365895 벽걸이시계 어디서사야하나요 1 코코 2014/04/01 462
365894 식욕이란 건 참....... 4 ........ 2014/04/01 1,405
365893 남자보는 눈 2 !! drawer.. 2014/04/01 1,338
365892 비행기에,부피가 큰 유리화병이나 장식품들은 어떻게 싣고 와야될까.. 8 수화물 2014/04/01 1,073
365891 중3아이가 롤에 빠졌어요 8 게임 2014/04/01 2,415
365890 다섯손가락 중에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의 마음 5 ... 2014/04/01 1,153
365889 스마트폰으로 82쿡 보기 힘들어요. 7 스마트폰 2014/04/01 1,225
365888 아이가 전교1등을 하면 기분이 어떨까요? 10 ㅇㅇ 2014/04/01 4,055
365887 소망을 품은 별전 이야기 스윗길 2014/04/01 354
365886 밀회.....왜 눈물이 나는건지....... 6 Claire.. 2014/04/01 4,090
365885 어떻게 해야 할까요,,조카돌잔치 못하게 됐어요ㅠㅠ 5 고모 2014/04/01 2,157
365884 기아 이대형선수 정말 귀엽게 잘생기지 않았나요? 7 반했어 2014/04/01 1,170
365883 혼수비용 너무 적게 든건가요? 109 2014/04/01 20,555
365882 2주전에 이사했어요. 9 이사후기 2014/04/01 1,899
365881 24살.. 혼사얘기오가는거 어떠세요? 22 2014/04/01 5,712
365880 시조부모님 제사 불참시에요.. 7 .... 2014/04/01 2,974
365879 목동고 선배엄마분들 질문드립니다 4 .. 2014/04/01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