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도로연수 도움주세요~

은하수여행 조회수 : 2,396
작성일 : 2014-03-26 23:47:40

2007년에  1종수동 면허딴후 차는 한번도 운전해본적이 없어요

작년 집에 SUV를 구입하게 되면서  저도 운전해야 한다며 저도 같이 보험들어가니 기본보험료에 동반자1인해서 십이만원이나 추가되더라구요

추가된 12만원이 아까워서라도 배보다 배꼽이 클지도 모르는 초보도로연수를 받아보려고 합니다

서울경기는 추천도 많고한데 부산은 제 주위를 다 캐어봐도 아는 정보가 없어요

인터넷 봐도 운전강사랑 연결해주고 수수료받아먹는 곳이 전부네요

일단 인터넷보고 한군데 찍어놓고 전화는 걸어서 물어봤는데

기본 5일 10시간 연수동안 다 가르쳐줄테고 강사가 집부근까지 연수용차를 가져오고 시간대만 택하면 되더라구요

나이 40대거든요... 5일 10시간으로 택도 안되지 싶은............ ㅠㅠ

제 운동신경은 꽝이고 소심하고 운전석에 앉으면 긴장되서 아무것도 안보이고 안들릴것 같아요 ㅠㅠ

내일 예약하고 다음주부터 시작할려고 하는데,  미리 알면 도움될게 있을까요

강사는 어떤 사람으로 부탁해야 한다는지,  코스는 어디로 가야한다는지

무조건 강사가 가자는 대로만 가야할까요... 난 이러이러한게 좋다고 그런 말도 하고싶은데;;;

일단 연수차량으로 10시간 받은후 강사가 맘에 들거나 잘 가르쳐주면 자차로 10시간정도는 더 받아볼 마음은 있어요

차주인 남자가 연수해주는 것은 안됩니다.

성격이 ㅈ ㅣ ㄹ ㅏ ㄹ 맞아요....  운전중 같이 싸울확률 2000% 입니다

IP : 58.235.xxx.2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7 6:38 AM (175.223.xxx.200)

    반가워서 댓글 달아요^^
    저도 2007년 면허, 운동신경 꽝, 올해 연수받고 이제 초보운전 중인 40대 초반이예요.
    1종 이시라니 저보다 훨씬! 나으신건데요^^

    저는 여자샘한테 받았는데, 정말 꼼꼼
    받을땐 살짝 스트레스도 있었는데
    지나고보니 참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기본적인 연수는 선생님이 코스를 권하죠. 경사길, 골목길, 커브길 등등
    기본적인거 끝나면 꼭!! 평소 자주 가시는 곳, 차가 필요한곳
    예를 들면 마트, 백화점, 아이 학교 학원.. 이런 원하는 코스로 해달라고 말씀하세요.
    그리고 연수 차량으로 어느정도 하고나면
    자차 연수 반드시..
    자차 안하면 별로 소용없는 것 같아요 ㅜㅡ
    자기 차로 해야 재미도 나고 동기 부여도 되고 전 그렇더라구요^^

  • 2. ~~
    '14.3.27 6:40 AM (175.223.xxx.200)

    암튼 화이팅 하세요!
    저도 초보지만 운전하니 신세계예요^^
    혼자만의 공간! 차가 막혀도 좋아요^^
    전 요즘 라흐마니노프 틀어놓고 창문 열고 봄바람 맞으며 달립니다~^^

  • 3. 이오
    '14.3.27 9:55 AM (211.182.xxx.2)

    저도 부산이에요~ 10년 장롱면허였다가 개인연수 받고 이제 혼자 운전한지 일년 다되가요-
    탑드라이빙 인가 거기서 신청해서 했는데 강사님이 친절하게 잘 알려주셨어요.
    한적한 곳에 가서 연습하고 익숙해지면 출퇴근길 연습하고 그랬어요.
    자기가 잘 다니는 길로 연습시켜 주세요.

    연수 후에는 남편이랑 주말마다 출퇴근길 왔다갔다했구요. 서로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도로연수를 미리 받고 같이 타니까 그나마 괜찮더라구요.
    남편은 속으로 엄청 힘들었겠지만..ㅋ

    운전 즐기시는 날이 어서 오시길 바랍니다. 정말 편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5215 3사 방송에서 세월호 이야기가 많이 줄었어요 3 이젠 2014/04/30 657
375214 연합의 유가족 성명 조작은 ..유가족 잘못 탓 3 금호마을 2014/04/30 1,095
375213 (닭사진주의.링크)안치할 곳 없어 아이를 집에서 하룻밤 재운.... 15 표정;; 2014/04/30 3,534
375212 알파팀에게 맞겨진 부분은 붕괴된 부분? 8 뭐지? 2014/04/30 1,248
375211 우린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지도. 4 아직도입니다.. 2014/04/30 731
375210 저들이랑 같은하늘아래 숨쉰다는게 치가떨리네요 박쥐같은것들.. 2014/04/30 292
375209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사과…제2 촛불사태 우려 때문? 13 세우실 2014/04/30 2,033
375208 어제 조문사진 할머니 그와중에 손으로 막는사진 16 ..... 2014/04/30 4,314
375207 kbs수신료 이거 안낼순없나요? 11 개비쑤 2014/04/30 959
375206 배에서 움직이지 말라는 방송 21 ........ 2014/04/30 2,900
375205 해경의 배에는 방송시설이 없나요??? 18 zzz 2014/04/30 1,207
375204 자녀가 원형탈모였던 분 계신가요.. 16 혹시 2014/04/30 2,437
375203 작금의 현실이.. 정치적 논리로 해석이 되나요. 성향차이인가요... 4 답답 2014/04/30 491
375202 유족대책위 "착오로 기자회견문 수정않고 배포".. 6 참맛 2014/04/30 1,804
375201 네이저 탈퇴하고 싶은데 1 메일 2014/04/30 371
375200 상식적인 82분들에게 또.또.또 오늘도 거듭 당부 드립니다(20.. 7 몽심몽난 2014/04/30 864
375199 김용민의 조간브리핑(4.30) - 철도민영화 힘실었던 조선일보... 3 lowsim.. 2014/04/30 752
375198 제일 문제는 그들을 수사할 조직이 없다는거 6 이게 2014/04/30 642
375197 두번다시 경험하기싫은바다... 2 ㄱㄹ 2014/04/30 482
375196 (링크)물 속에서 꼭 쥔 손 펴줄 때 마다…"눈물 흐른.. 2 애도 2014/04/30 2,051
375195 해경은 시야20cm. 언딘은 시야1m 2 ㄴㄴ 2014/04/30 917
375194 승현군찾았다네요 96 ㅠㅠ 2014/04/30 17,821
375193 모사이트에서 그분을 마리안통해네뜨 라고. 5 2014/04/30 1,062
375192 세월호 부모입장의 정리글ㅡ입니다 T-T 1 아이들 2014/04/30 1,010
375191 전국재해구호협회 모금중단 해야합니다 6 맘1111 2014/04/30 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