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율고 가는니 일반고 가는게 낫지

w 조회수 : 3,399
작성일 : 2014-03-26 22:59:46

않을까요?

아들이 좀 멀리 있는 자율고를 가겠다는데

유명한 특목고도 아니고 자립형사립고도 아니고

강남학군도 아니고

걍 가까운 동네 일반고(면학분위기 좋은) 가라고 했는데

굳이 저길 가겠다는데

자율고면 그냥 일반고랑 비슷한거 아닌지...

 

 

IP : 211.212.xxx.1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4.3.26 11:02 PM (223.62.xxx.20)

    자율고가 일반고랑 비슷하다고요?
    등록금 차이부터 3배이상 납니다.

  • 2. ㅇㅇ
    '14.3.26 11:07 PM (115.139.xxx.145)

    아직 시간있으니 11월쯤 입학설명회 다니세요
    자율고 일반고 차이 알게 되시고
    자녀에게 맞는 선택하실 수 있을거예요
    윗분들 말씀대로 등록금 3배 더 주고 놀러가는 아이는 없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죠
    일반고 보내보니 큰 후회는 없어요

  • 3.
    '14.3.26 11:30 PM (175.211.xxx.206)

    아들이 자율고 이번에 들어갔는데 만족합니다.
    우리아이는 분위기에 휩쓸리는 아이라 일반고 갔었으면 .. 이리 열심히 공부하지는 않았을듯 한데
    이 학교는 워낙 분위기 자체가 자연스레 다들 공부하는 분위기라 어쩔수없이 그 분위기에 따르며 공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도 학교 한달 다녀보더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하네요. 주변 분위기 보니 저절로 느껴지나봐요. 부모로서 그 점이 너무 맘에 드네요.
    분위기 휩쓸리지 않고 혼자서도 잘할 아이라면 일반고 보내도 괜찮을거구요.

  • 4. 올해부터는
    '14.3.26 11:36 PM (14.52.xxx.59)

    50% 컷트라인이 없어져요
    이제 면학분위기도 장담못하는거죠
    저라면 그 수업료로 학원 보내요

  • 5. 올해부터는
    '14.3.26 11:46 PM (223.62.xxx.125)

    학생부로 뽑죠ᆢ50%보다 더 학교의 입맛에 맞는 학생을 고를수 있다는게 함정이죠ᆢ입학금 3배라 봤자 한달 25만원 더 내는 꼴인데 자율고 보내놓고는 학습 분위기는 걱정안합니다 내아이가 제대로 따라가주기를 바랄뿐이죠ᆢ자율고 강추합니다 학교가 학교답습니다

  • 6.
    '14.3.26 11:54 PM (211.212.xxx.110)

    학교의 입맛에 맞는 학생이란게 도대체 뭔가요?등수는 떨어져도 예체능점수보다 영어 수학 점수 높은애를 뽑는다는 얘긴가요?

  • 7. 대학에서 수시뽑듯
    '14.3.27 12:22 AM (223.62.xxx.125)

    생각하면 되죠
    이것때문에 결국 자율고 손을 들어줬다 말이 많았죠
    예전 추첨제가 들어가기 쉬웠던거죠
    자율고도 스펙 만들어야할듯

  • 8.
    '14.3.27 1:30 AM (175.223.xxx.210) - 삭제된댓글

    이제명칭이 바꼈죠?지역구자사고로ᆢ 아이들 면학분 위기차이 엄청납니다 그리고 학교는 아이들 대학잘보내려 모든시스템이 잘되어있습니다 등록금3배비싸도 일반 사립초보내는비용이랑비슷해도 보낼수있음 지역구자사고가 나아요

  • 9.
    '14.3.27 8:26 AM (14.52.xxx.159)

    원글님께서 일반고 분위기를 몰라서 그런거예요. 자율고와 면학분위기가 다릅니다. 반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별로 없어요. 반면에 자율고는 대부분 공부하는 아이들이라 시끄럽게 떠들면 눈총받아요. 그리고 자율고는 대학입시에 맞춰 국영수 비율을 자율적으로 조정할수 있어요. 일반고는 게다가 선행금지법이라 수학을 수능볼깨까지 진도 나가야해요. 자율고는 벌써 2학년때 진도 다 끝내고 3학년때눈 수능체제로 수업하구요

  • 10. ddd
    '14.3.27 9:24 AM (218.237.xxx.24)

    저희 애가 올해 자율고 입학했는데, 일반고랑 일단 선생님 마인드가 달라요. 교칙이 엄하고 시간 관념 철저하고, 그대신 공부에 관한한 아이들에게 배려를 많이해줘요. 야자 강요 안해요. 선생님들이 아이들 얘기 잘 들어주시고 아이들한테 친절하게 대답해주세요. 전 선생님들아 윽박지르지 않고 어떤 질문에도 다 대답해주시는세 너 무 맘에 들었어요. 아이들이 알아서 열심히 하는 분위기예요. 글고 대학 입시에 필요한 내용들을 학교에서 거의 챙겨주는 분위기이고요. 저도 입학 전에는 자율고에 대해 부정적이었는데 아이가 원해서 원서 넣고 입학 시켜보니 잘선택했다 싶고 둘째도 이 학교 갔으면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827 국회 간 세월호 유족들 “국정조사 합의하라” 분노 폭발 7 ・・ 2014/05/27 1,236
382826 사이버모욕죄 판례들 사이버모욕죄.. 2014/05/27 12,745
382825 아까 손석희 뉴스 자막에 ..사전선거 조작설 확산 12 .. 2014/05/27 4,152
382824 우리 동네 후보 전과기록이 유머 3 gg 2014/05/27 1,571
382823 요즘 고발뉴스는 새벽에 하나요 ... 2014/05/27 531
382822 손석희 뉴스 지금 어디서 볼 수 있나요? 5 더블준 2014/05/27 623
382821 국회(유가족분들)상황 아시는 분? 2 끝을보자 2014/05/27 694
382820 오늘 손석희앵커 안경벗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네요 2 참맛 2014/05/27 4,450
382819 지역 촛불에서 같이 볼 영상을 찾습니다! 3 찾습니다. 2014/05/27 704
382818 사이버모독죄 성립 요건 5 사이버모독죄.. 2014/05/27 1,759
382817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님 귀하 5 샬랄라 2014/05/27 1,713
382816 쓸개코님 화이팅! 7 벌레꺼져 2014/05/27 1,669
382815 언딘의멘탈 9 ㅠㅠ 2014/05/27 2,379
382814 전복죽 몇일분 미리 끓여서 두고 드시게하려면?? 3 이쁜호랭이 2014/05/27 1,509
382813 87.8.29 뉴스데스크 오대양사건을 보도하는 손석희.mov 참맛 2014/05/27 1,104
382812 자랑스럽다는 언딘 21 허허 2014/05/27 3,298
382811 (이탈죄송) 코웨이 코디 하시는분 계세요? 5 내인생의선물.. 2014/05/27 1,365
382810 jtbc에 방송된 마지막편지 13 레이디 2014/05/27 4,145
382809 언딘, 최초에 인명구조 아닌 인양하러 갔답니다 7 .. 2014/05/27 1,538
382808 언딘 16일 밤11시반에 배에 승객들이 있는줄알았다? 35 못잊어 2014/05/27 9,131
382807 가장슬픈마지막인사 5 눈물이 2014/05/27 2,817
382806 지금.....손석희 뉴스 보세요 3 어서 2014/05/27 2,085
382805 너무 눈물나네요.... 1 여덟번째 편.. 2014/05/27 1,747
382804 부모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떠난 아이 51 손석희 뉴스.. 2014/05/27 14,358
382803 언딘 나왔어요.. 9 보세요 2014/05/27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