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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이런사람 싫다, 어떤게 있으세요?

싫다 조회수 : 2,606
작성일 : 2014-03-26 20:51:15
1. 내리지도 않으면서 계속 문가에 서 있는 사람
게다가 내리는 사람이 뒤에 서 있는데도 꿈쩍도 안 하네요
열받아서 확 밀고 내렸어요

2. 손잡이 안 잡는 사람
잘 버티면 상관없는데 이리저리 흔들리며 남의 발 밟는 사람들
Dmb, 게임하는 손은 있고 손잡이 잡을 손은 없나 봅니다.
두번 발 밟히고 열받아서 좀 잡으라고 소리치고 내렸네요
IP : 39.7.xxx.22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첫째 껌씹는 아줌마
    '14.3.26 8:53 PM (122.32.xxx.129)

    둘째 네살배기 애만한 백팩 멘 남자들
    셋째 늙으막에 장만한 스마트폰이 마냥 자랑스러워 이어폰 없이 뽕짝 듣는 할배들

  • 2. 지하철예절
    '14.3.26 8:54 PM (193.183.xxx.141)

    뭔가 비릿하고 시큼한 냄새나는 아저씨들 있쟎아요. 씻지도 않고 술까지 마시면 나는 구역질나는 냄새 풍기는 아저씨들..우엑
    다리꼬고 앉는 여자들.
    화장하는 여자들
    음식 먹은 사람들
    시끄럽게 수다 떠는 사람들
    전화벨 소리 무음으로 하지 않는 사람들

  • 3.
    '14.3.26 8:55 PM (223.62.xxx.36)

    다른 건 안바라고 내릴 사람 다 내리고 탔으면 좋겠어요.
    특히 버스에서 남보다 빨리 타보려고 앞에선 줄서서 타고있는데 내리는 사람 거슬리게 뒤에서 질서없이 기어올라오는 이들.
    이런 사람들은 저도 같이 확 밀어요.
    성격 순하다 소리 듣는데 이런 질서 안지키면 욱하더라고요.

  • 4. 쩍벌남
    '14.3.26 8:56 PM (125.179.xxx.18)

    옆사람 신경 안쓰고 다리 쫙벌리며 남의다리에 본인
    다리 은근 붙이고있는 남자요

  • 5. ㅇㅇ
    '14.3.26 8:56 PM (182.214.xxx.123)

    내리지도 않았는데 밀고 들어오는 사람이나 덩치큰 가방 한복판에 등에 지고 있는 사람 큰소리로 통화수다떠는 사람 .. 뭐 이런건 캠페인도 하고 있으니 ..

    그 외에 자잘한건 그냥 대중교통 이용하면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살아요 . 내릴때 문지기처럼 안비켜주는 사람 .. 사실 비켜주면 좋은데 차가 안정적인것도 아니고 급정차 급출발이 흔하니 그냥 잠시만요 내릴께요 하고 말죠 .. 그정도는 이해하려고요 .

  • 6. ...
    '14.3.26 9:00 PM (113.131.xxx.238)

    저도 내리지도 않으면서 문가에 있는 사람 짜증나구요,

    사람 내리기 전에 타면서 사람 치는 인간들 짜증나구요,

    그리고, 게임하면서 팔 있는대로 벌리고 앉아서 옆 사람 웅크리고 앉아 있게 만드는 남자들 너무 싫어서 저는 일부러 밉니다.

  • 7. 맞아맞아
    '14.3.26 9:04 PM (112.168.xxx.210) - 삭제된댓글

    버스에서 남들보다 빨리 타서 자리 잡을려고 뒷문으로 타는 사람들. 진짜 요즘 너무 많아졌어요. 그래서 저희 지역은 아예 뒷문에 뒷문 승차 절대 엄금이라고까지 붙여두고 버스기사분들도 뒤로 타는가 감시하고요. 분명 몇년전까진 이렇게 많지 않았거든요. 저 대학 다닐 때 대학병원 앞 버스정류장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내리는 사람 전혀 안중에도 없이 뒷문으로 올라타는 것 때문에 너무 짜증났어요. 저도 할머니가 발 걸치든 말든 내렸어요.이제는 젊은 사람까지 그런다니까요.

  • 8. ...
    '14.3.26 9:11 PM (211.36.xxx.61)

    큰소리로 통화하는 사람
    창문 활짝 열고 닫지 않고 내리는 사람

  • 9. ---
    '14.3.26 9:16 PM (217.84.xxx.214)

    소음& 냄새와 관련된 모든 것.

    껌 짝짝 씹기..참 사람 경박해 보여요. 사람한테 수준이 있네 없네 할 말은 아니지만.

    끝도 없이 수다 줄창 떠는 사람...괴롭습니다.


    뭐 먹는 사람...

  • 10. 진짜
    '14.3.26 9:18 PM (39.7.xxx.221)

    버스 뒷문으로 우르르 몰려타는 사람들 무서워요
    내리는데 막 밀면서 오르고 버스문이 닫혀 찡겨도 꿋꿋하게 오르고...

  • 11.
    '14.3.26 9:25 PM (211.246.xxx.222)

    입 안막고 기침,재채기 하는 사람요.
    정말 더러워요.
    담배피는 사람들 옷에 꼬리꼬리한
    냄새에 찌든 옷 입고 타면 으헝~

  • 12. 긴머리
    '14.3.26 9:28 PM (222.236.xxx.211)

    터는(?? ) 여자

  • 13. 근데
    '14.3.26 9:48 PM (1.241.xxx.158)

    짐이 많아서 큰 백팩을 매야 하는 경우에는 도대체 그 백팩을 어찌 해야 하나요? 대놓고 신경질 내시는데 정말 너무 민망했거든요. ㅠㅠ 그걸 들고 있기에도 너무 애매해서..그걸 들어도 앞이 걸리고 그걸 안고 쪼그려앉아있을수도 없구요. 자리도 없는데 위에 얹을수도 없고..

  • 14. 백팩은
    '14.3.26 11:07 PM (122.32.xxx.129)

    앞으로 메거나 너무 무겁거나 크면 내려놓아야 합니다.

  • 15. 1번 플러스
    '14.3.26 11:56 PM (116.37.xxx.135)

    내리기 전에 밀고 들어오는 사람들(주로 중년아줌마들..)

    디엠비 크게 틀고 보는 사람들(이것도 중년이상이 주로 그러죠 ㅜㅜ)

  • 16. 뜨거운
    '14.3.27 12:19 AM (218.55.xxx.142) - 삭제된댓글

    테이트아웃 커피컵 들고 앉은 사람한테 바짝 붙어서는 사람.
    만약 쏟아질 일 생기면 자기는 본능적으로 자기 몸에서 먼 쪽으로
    컵을 밀어낼텐데 그럼 앉은 사람이 옴팡 뒤집어쓰라는 건지...
    화상 입고 옷 버리고 할텐데..
    호덕 들고 타는 사람도 있었음.
    지는 설탕물 흐를까봐 엉덩이 빼고 먹으면서 왜 가까이 서는지..
    먹던거 들고 못타게 했으면 좋겠어요

  • 17. 뜨거운
    '14.3.27 12:21 AM (218.55.xxx.142) - 삭제된댓글

    호덕 --->호떡

  • 18. 정말
    '14.3.27 8:26 AM (134.75.xxx.30)

    그놈의 백팩!! 크~~은 백팩매고 아주 자유로운 영혼 빙의되서 만원 지하철에서 휙휙 몸 돌릴때요
    그거 완전 무기에요무기. 거기다 얼굴 한번 스쳤다간 확 쓸릴거같아요.
    어쩜 그렇게 개념을 쳐말아먹었는지. 요즘애들 정말...

    또하나. 출근시간에 머리감고 말리지도 않고 지하철타는 여자들. 좋아요 바쁘면 그럴수 있죠.
    그머리 빨리 말리겠다고 뒤에 사람있는데 휙휙 털어! 그 젖은 머리카락에 싸대기 맞아 봤어요?
    아 정말 아침부터 기분 더러워요.

    왜 이렇게 남을 배려하는 마음들이 없는지 정말 이해안갈때 많아요.

  • 19. ..
    '14.3.27 10:17 AM (5.57.xxx.129)

    백팩메고 조심 안하는 인간
    남의 다리 차거나 발 밟거나 몸 닿고(자연스럽게가 아니라 밀치거나 뭐 그런 상황) 사과 안하는 인간
    기둥 껴안고 있는 인간 + 기둥 껴안고 스마트폰 삼매경
    버스에서 뭐 쳐먹는 인간
    앞 사람 내리는데 손뻗쳐서 먼저 카드 찍으려고 용쓰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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