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 아직 드라마 주인공이며 조연도 안정해졌는데 외주제작사랑 계약했데요.
투자 해줄테니 드라마 써라고 하고
임성한 작가는 편성만 확정되면 당장이라도 보름치 정도는 바로 쓸수 있다고 응했다고 하네요
지난해 오로라 공주 찍으면서
감독하고 좀 다툼이 있어서 엠사하고는 갈등이 있었다고 좀 안좋았다는 말이 있고
오로라 끝나고 종편에서 임성한 엄청 러브콜 했는데 임성한이 종편은 안하고 싶다고 확실히
거절했다고 입장을 표현했답니다.
외주제작에 돈투자까지 약속은 받았는데 딱히 방송국에서 선뜻 나서지는 않나보네요.
작년에 오로라공주가 하반기 쯤에 끝나서 한참 쉴줄 알았는데
의외입니다.
몇달안되서 또 장편 드라마를 기획하다니..
작가들 대부분이 일일이나 주말로 떠도 미니를 하고 싶어 하고
스타급을 찾는거에 비해 임성한은 일일극 위주에.. 스타파워도 없이 시작하는 사람이라...
그것만은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차기작 투자가 이렇게 빨리 착착 진행되는데
방송국에서 선뜻 혹 하지는 않으니 아이러니네요.
작가들은 한번 글 쓰면 2년 정도는 쉬는걸로 알고 있는데
임성한은 글 욕심이 많은가 봅니다.
편성만 떨어지면 바로 쓸수도 있다고 하니... 대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