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타면 통로쪽에만 앉는 이유
작성일 : 2014-03-26 17:30:44
1779263
저는 버스에 두좌석 자리에 앉으면 항상 통로쪽에만 앉습니다. 예전에는 창쪽자리나면 다음 사람 앉기편하게
창쪽으로 땡겨 앉았는데 이제 고대로 통로쪽에 앉아있습니다
두자리 다비어 있어도 통로쪽에만 앉고요
왜냐면요 창쪽에 앉으면 내릴때 사람들 진짜 안비켜줍니다
몸 조금만 옆으로 해주면 될거 대부분 발만 조금 땡깁니다.
발도 안땡겨주는 사람도 제법있죠.
그래서 겨우 빠져나가다가 부딪치면 투덜투덜 거리고
그러다가 비오는날 젖은 우산 닿아서 욕을 하시는 분도 봤고요
그런데 창쪽에 안앉고 통로쪽에 앉았다고 뭐라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그런데 어쩔수 없는게 우리나라 사람들 니가 알아서 나가라고 버티는거에 질렸어요
IP : 39.7.xxx.1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4.3.26 5:38 PM
(211.36.xxx.210)
얼마전 백만년만에 야간에 시외에서 시내로의 버스를 탔는데 시스템이 정말 많이 좋아져서 놀랐었는데...
공중도덕은 아직 멀었나 보네요...
2. ...
'14.3.26 6:04 PM
(39.7.xxx.62)
저는 항상 창가쪽으로 앉는데
옆사람 앉기 편하라구요.
3. ,,,,
'14.3.26 6:06 PM
(222.104.xxx.194)
-
삭제된댓글
짐 많이 들고 (종이 쇼핑백) 맨 뒤에 앉았는데
옆 아이에 좀 건들렸나 봅니다
그 아이 게임 중이셨는데 쇼팡백에 방해되어 게임 하기 힘들다고
그의 어머남께서 신경질내며
"아줌마"
하며 소리질러서 깜짝 놀라 옆을 보니
그 모자 둘이서 씩씩거리며 꼬라보는 통에
다시는 짐들고 버스 안 탑니다
4. ,,,,
'14.3.26 6:10 PM
(222.104.xxx.194)
-
삭제된댓글
양보나 배려는 지는 것이다
이렇게 단체 교육이라도 시키는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그란 걸 기대하기 힘들어졌구요
운전해도 마찬가지
조금 여유있게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자구요
5. ..
'14.3.26 7:38 PM
(180.70.xxx.220)
임신해서 배나왔는데도 발만 살짝 뒤로 빼요
배눌려서 못나가요..
꼭 제가 배가 나와서요 좀만 더 비켜주세요 해야 마지못해 비켜줍니다.
저고 그래서 통로에 앉아요
6. 무려~
'14.3.27 5:05 AM
(175.210.xxx.70)
종교시설도 그래요
긴 의자 끝터머리 앉아서 비켜줄 생각도 안해요
좀 들어갈게요~하면...뚱땡이가 발만 오그려요.....ㅆㅂ콱!
방송으로 뒤에 오시는 분을 위하여~를 매 주 듣는데도...참말로 요지부동입디닷!!
대대로 믿던 집안인데....갑자기 통찰력이 퐉~오데요?
'착한 사람 되려고 혹은 업장을 씻으려고 믿음생활 할'텐데,,,이건 아니다 싶어서...끊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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