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타면 통로쪽에만 앉는 이유

... 조회수 : 2,228
작성일 : 2014-03-26 17:30:44
저는 버스에 두좌석 자리에 앉으면 항상 통로쪽에만 앉습니다. 예전에는 창쪽자리나면 다음 사람 앉기편하게
창쪽으로 땡겨 앉았는데 이제 고대로 통로쪽에 앉아있습니다
두자리 다비어 있어도 통로쪽에만 앉고요
왜냐면요 창쪽에 앉으면 내릴때 사람들 진짜 안비켜줍니다
몸 조금만 옆으로 해주면 될거 대부분 발만 조금 땡깁니다.
발도 안땡겨주는 사람도 제법있죠.
그래서 겨우 빠져나가다가 부딪치면 투덜투덜 거리고
그러다가 비오는날 젖은 우산 닿아서 욕을 하시는 분도 봤고요
그런데 창쪽에 안앉고 통로쪽에 앉았다고 뭐라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그런데 어쩔수 없는게 우리나라 사람들 니가 알아서 나가라고 버티는거에 질렸어요
IP : 39.7.xxx.1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26 5:38 PM (211.36.xxx.210)

    얼마전 백만년만에 야간에 시외에서 시내로의 버스를 탔는데 시스템이 정말 많이 좋아져서 놀랐었는데...
    공중도덕은 아직 멀었나 보네요...

  • 2. ...
    '14.3.26 6:04 PM (39.7.xxx.62)

    저는 항상 창가쪽으로 앉는데
    옆사람 앉기 편하라구요.

  • 3. ,,,,
    '14.3.26 6:06 PM (222.104.xxx.194) - 삭제된댓글

    짐 많이 들고 (종이 쇼핑백) 맨 뒤에 앉았는데
    옆 아이에 좀 건들렸나 봅니다
    그 아이 게임 중이셨는데 쇼팡백에 방해되어 게임 하기 힘들다고
    그의 어머남께서 신경질내며
    "아줌마"
    하며 소리질러서 깜짝 놀라 옆을 보니
    그 모자 둘이서 씩씩거리며 꼬라보는 통에
    다시는 짐들고 버스 안 탑니다

  • 4. ,,,,
    '14.3.26 6:10 PM (222.104.xxx.194) - 삭제된댓글

    양보나 배려는 지는 것이다
    이렇게 단체 교육이라도 시키는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그란 걸 기대하기 힘들어졌구요
    운전해도 마찬가지
    조금 여유있게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자구요

  • 5. ..
    '14.3.26 7:38 PM (180.70.xxx.220)

    임신해서 배나왔는데도 발만 살짝 뒤로 빼요
    배눌려서 못나가요..
    꼭 제가 배가 나와서요 좀만 더 비켜주세요 해야 마지못해 비켜줍니다.
    저고 그래서 통로에 앉아요

  • 6. 무려~
    '14.3.27 5:05 AM (175.210.xxx.70)

    종교시설도 그래요
    긴 의자 끝터머리 앉아서 비켜줄 생각도 안해요
    좀 들어갈게요~하면...뚱땡이가 발만 오그려요.....ㅆㅂ콱!
    방송으로 뒤에 오시는 분을 위하여~를 매 주 듣는데도...참말로 요지부동입디닷!!

    대대로 믿던 집안인데....갑자기 통찰력이 퐉~오데요?
    '착한 사람 되려고 혹은 업장을 씻으려고 믿음생활 할'텐데,,,이건 아니다 싶어서...끊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616 초등생 휴대폰으로 스팸문자가 너무 많이 와요 6 스팸싫어 2014/06/26 1,061
391615 제습기 굳이 용량 큰걸로 몇 십만원 주고 살 필요 없는듯 해요... 12 제습기 2014/06/26 19,784
391614 그럼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23 ㅋㅌㅊ 2014/06/26 6,243
391613 혹시 저렴하면서 순하고 건성용에 좋은 제품 추천해주세요 4 지니 2014/06/26 965
391612 키 작은 통통족 원피스 예쁜 쇼핑몰 좀 알려주세요~ 5 추천부탁 2014/06/26 3,275
391611 영어문법공부 어떻게 해야할지 도와주세요.. 15 .... 2014/06/26 2,366
391610 남자 교복바지 제일 이쁜 브랜드? 3 ㅇㅇ 2014/06/26 1,021
391609 삼성동 그랜드인터컨 주차 쉬울까요? 5 초보 2014/06/26 1,207
391608 앞 동에서 이사나가는데 트럭시동 켜 놓은 소리 넘 시끄러워요.... 2 ㅜㅜ 2014/06/26 1,004
391607 얼마전 "이만원에 양심을 판~~(생략)" 일 .. 11 씁쓸 2014/06/26 2,394
391606 앞으로 살아보고 싶은 지역 (농촌,어촌 위주로~) 있으세요? 4 전국 방방곡.. 2014/06/26 1,342
391605 하루 정전이면 음식은 어떻게 보관하나요? 6 걱정 2014/06/26 1,359
391604 60대 후반 어머니 루이비통 가방 어머니 2014/06/26 3,712
391603 수준있는 고전 중에서 연인간의 사랑을 다룬 책 있을까요? 10 .... 2014/06/26 2,418
391602 국방부는 왜 여군을 '피투성이 임병장' 대역으로 했나 대역연출 2014/06/26 1,579
391601 라디오 비평(6.26) - 농담이 현실이 되는, 무능력의 절정... lowsim.. 2014/06/26 781
391600 자녀의 신혼 집 보증금..경험담이나 조언 절실합니다. 9 전세보증금 2014/06/26 2,230
391599 시원해요ᆢᆢ 2 2014/06/26 919
391598 고소당하는 문창극.....(만화) 참맛 2014/06/26 1,315
391597 군포 수리 문예 예술회관 1 콩쿨 2014/06/26 1,201
391596 세월호 거리서명, 외국인들한테 받아도 효력? /// 2014/06/26 1,063
391595 캠핑으로 1박해보셨던 분들..절실한 조언 부탁드려요 25 캠핑초보 2014/06/26 3,808
391594 부모(시부모)가 잘살면 자식들이 염치가 없어지나봐요.. 9 어렵다 2014/06/26 3,740
391593 40에 절교했습니다. 12 eepune.. 2014/06/26 5,983
391592 유족 "임 병장 메모공개 반대한 적 없다…국방부가 거짓.. 11 ... 2014/06/26 2,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