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르니 100번 혼자 연습할 수 있을까요?
현재는 실용음악학원에서 레슨을 받고 있는데...
바이엘을 다 끝내서 이젠 반주 위주로 레슨을 받아요.
주1회 받다보니까 반주법만 레슨받아도 시간이 모자라더라고요.
근데 저는 반주도 배우도싶고..
피아노명곡집이나 뉴에이지곡 같은거.. 그런것도 연습하고 싶거든요.
근데 여기가 실용음악학원이라 체르니 같은 건 안가르쳐주네요.
그래서 제가 책을 사서 해보려고 했는데..
앞부분은 쉬운데 뒷부분을 넘어가니까 악보가 굉장히 어렵네요.
이걸 제가 혼자 할 수 있을까요?
연주곡을 연주하려면 체르니 연습은 필요하겠죠?
1. 사람마다
'14.3.26 3:32 PM (14.52.xxx.175)다르겠지만,
피아노 어느 정도 재능있으면
체르니 100은 앞부분만 치고 바로 30으로 넘어가요.
그만큼 100은 많이 쉬워요.
그리고 외국에선 우리나라처럼 체르니가 절대적인 거 아니니
의무감에 치실 필요는 없다고 봐요.
제 경험으로는 오히려 하논과 바흐, 모차르트 같은 곡 치는 게 더 효과적이던데요.2. ..
'14.3.26 3:40 PM (223.62.xxx.81)음.. 이제 겨우 바이엘 뗀 제가 모차르트? 이런 걸 칠 수 있을까요?
체르니를 혼자 연습하려고 했더니 너무 지루하더라고요.. 그래서 소곡집하나 사서 같이 보고있는데 소곡집은 좀 재밌네요. 체르니 안하고 그냥 이런 소곡집 위주로 연습해도 나중에 이루마나 유키구라모토 이런 거 칠 수 있을까요?3. ...
'14.3.26 4:01 PM (14.52.xxx.175)저는 바이엘 떼고 바로 하논, 바흐, 모차르트 이런 거 치기 시작했어요.
쉬운 곡들부터.
그런데 그것도 그런 곡들을 좋아해야 치는 거고
원글님 관심있는 곡 따로 있으시면 바로 그거 연습해도 되어요.
이루마 같은 스타일의 피아노 곡이라면
그리 대단한 실력을 요하지 않아요.4. ..
'14.3.26 4:11 PM (223.62.xxx.81)그런가요..? 아직은 쉬운 이루마 편곡집 이런 걸 봐도 악보가 어렵게 느껴져서요. 지루한 체르니 접어두고 재밌는 소곡집이나 우선 열심히 쳐야할까봐요 ㅎㅎ
5. 소나티네도 추천
'14.3.26 4:24 PM (114.206.xxx.64)소나타가 치고 싶으시면 소나티네부터 접근해 보심이. 그리고 제 생각엔 명곡집이나 모짜르트 소나타 치고 싶으시면 체르니, 하농 이런거 배우면서 반주법을 잠깐씩 배우면 좋을 것 같아요. 반주법도 결국 테크닉에서 막히기도 하거든요.
6. ..
'14.3.26 4:56 PM (223.62.xxx.81)저도 그러고 싶은데 직장인이다보니 주말에 밖에 시간이 안되는데 주말에 배울 수 있는 곳이 실용음악학원밖에 없네요. 일반 피아노학원은 주말은 다 안해요 ㅠㅠ
실용음악학원이 레슨비는 더 비싼데 자꾸 기본도 안돼있는데 재즈를 가르치려고 하고 반주법도 저는 막 화려한거 말고 도솔미솔을 벗어난 재밌는 동요반주나 가요반주정도 할 수 있으면 되는데 그 이상을 가르쳐주려고 하네요.
저랑은 방향이 좀 안 맞는 거 같은데 딱히 방법이 없어서 어찌할까 고민중이에요...7. 태양의빛
'14.3.26 4:58 PM (121.102.xxx.108)어느 정도 잘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있으신 분인데, 학원을 바꿔보거나, 음대생에게 개인 레슨을 추천합니다.
바하의 경우는 인벤션부터 하시게 될 텐데, 음악적인 이해가 없으면 바하에 대한 연습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바하는 나중으로 미뤄두셔도 될 것 같습니다.8. 바하쌤
'14.3.26 5:21 PM (211.106.xxx.105)성인전문 피아노학원이 몇군데 있는걸로 알아요,
제가 상호를 밝히면 광고하는 셈이 될테니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시구요!
실용음악학원 보다는 성인전문학원이나 개인레슨을 추천합니다. 동네 피아노학원에서 저녁 늦게(8시) 정도 레슨을 하는데도 있긴 한데 잘 없는 편이라...
반주책은 저희아이들이 하고있는 "반주의 달인"이라는 책이 있는데 쉽기도 쉽고 적용하기도 아주 좋아요. 무조건적으로 추천하는건 아니지만 한번 살펴보세요 :-)9. ..
'14.3.26 5:43 PM (223.62.xxx.81)성인전문피아노 학원 알아봤는데 주1회 레슨에 20만원을 받네요. 하하;; 저 지금 15만원씩 내는것도 비싸다 생각했는데 여긴 넘사벽이네요 ㅠㅠ
10. 체르니100
'14.3.26 10:20 PM (119.71.xxx.195)지금 배우는 아짐이예요..저는 혼자하는거 반대입니다..
잘 못된거 나중에 고치는게 더 힘들더라구여..
집에 있는 시간 활용해서 오전에 피아노 배우는데, 아이들 방학하면 한달씩 쉽니다..전 빨리 하고 싶은맘에 집에서 연습하다 나중에 가면 틀린거 열심히 연주한게 쉽게 안 고쳐지더라구요..그래서 렛슨을 받아야하는게 맞는거 같아요..주1회라도 렛슨 받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8636 | 고양이 입원시키고 왔어요 14 | 아픈냥이 | 2014/04/10 | 3,295 |
368635 | 아들 좋아라 몰빵하는 시머어니..며느리 얻는 심리는 결국 애 낳.. 5 | 끔찍 | 2014/04/10 | 1,971 |
368634 | 갈릭니이아신 어때요?? | 마녀공장 | 2014/04/10 | 408 |
368633 | 공소장에 적힌 계모의 '잔혹한 학대 행위들' 6 | 샬랄라 | 2014/04/10 | 1,166 |
368632 | 때타월이름을 못 찾겠어요. 16 | 햇빛 | 2014/04/10 | 2,119 |
368631 | 반지 사이즈 줄일려면 | 처음 | 2014/04/10 | 6,788 |
368630 | 남편이 제목 알면 십만원준대요~팝송 잘 아시는 분!!! 86 | 새맘새뜻 | 2014/04/10 | 12,720 |
368629 | 자취하는데 고기 먹고 싶을때요. 10 | 자취녀 | 2014/04/10 | 5,071 |
368628 | 댓글 써주신 님들 죄송해요 | 님들~ | 2014/04/10 | 599 |
368627 | 혹시 강남역, 분당쪽에 손목결절종 전문병원이 있을까요? 2 | spo82 | 2014/04/10 | 3,018 |
368626 | 피겨 잘 아는 분 도와주세요! 4 | ... | 2014/04/10 | 1,101 |
368625 | 슈에무라 클렌징오일 말인데요ㅜㅠ 3 | o | 2014/04/10 | 6,961 |
368624 | 감자탕과 설렁탕 둘중 하나 먹어야한다면?? 13 | 이런 ㅋ | 2014/04/10 | 1,823 |
368623 | 청혼을 받았지만 선뜻 받아들일 수가 없네요. 46 | sono99.. | 2014/04/10 | 12,760 |
368622 | 냉장고를 새로 사야 하는데요. | 조언부탁 | 2014/04/10 | 534 |
368621 | 옛날에 나온 순정만화는 어디서 볼 수 있어요? 3 | 애늙은이 | 2014/04/10 | 2,304 |
368620 | 입시 얘기만 하려드는 친구 9 | 시기심 | 2014/04/10 | 2,398 |
368619 | 이사한 집이 정이 안 들어요 3 | 벚꽃인지 | 2014/04/10 | 2,424 |
368618 | 중학생 자녀두신분 질문있어요 ebs보는법 3 | 커피중독 | 2014/04/10 | 1,055 |
368617 | 늦둥이 보신분들이요 6 | ... | 2014/04/10 | 1,705 |
368616 | 전세자금 대출 질문이 있습니다. 1 | 첫대출 | 2014/04/10 | 455 |
368615 | 담양 숙소좀 부탁드려요! 7 | 담양! | 2014/04/10 | 2,471 |
368614 | 조중동 언론권력 분석한 다큐 '슬기로운 해법', 5월 개봉 3 | 샬랄라 | 2014/04/10 | 581 |
368613 | 세탁사고 후기 및 기타... 6 | 나무 | 2014/04/10 | 1,514 |
368612 | 문자질, 카톡질 하려니 맞춤법이.. 23 | 공포 | 2014/04/10 | 2,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