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나가면 달라지는 세살아이.. 왜그럴까요??
작성일 : 2014-03-26 15:19:21
1779177
집에서는 완전 순둥이예요 밖에서도 물론 잘듣기도하는편인데요 한가지 정말 말안듣는게 있어요
사람들이 많은 백화점에서 제손을 뿌리치고 달려나가구요
막도망가면서 뒤도안돌아봐요..
제가 찾으러가면 어왔네 당연히온다는식이고..
신기한거 길거리 포스터 구경 꽃구경 뭐하나지나치지도않아요.
근데 보통 엄마손뿌리치고 가는걸 무서워해야 정상 아닌가요?
저는 너무 배신감 같은게 들고 얘가 밉기까지해요..
왜그럴까요??
IP : 59.16.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마
'14.3.26 3:39 PM
(1.251.xxx.35)
3-4살 그때가 그 시기일거에요.
혼자 걷고 싶고...조심해야 돼요.
사고위험이 너무 많아요.
계속 주의 시켜야해요. 차도 위험하고 사람도 위험하니까요.
아니면 요즘 엄마들
배낭에 줄 달아서...하는 그거라도 매주세요.
2. 혼자
'14.3.26 3:52 PM
(59.16.xxx.89)
놀고싶은건 이해해요.. 그래서 놀이터같은데 가면 풀어주는데
이렇게 꼭 사람 많을때도 손놓고 후ㅏㄱ휙 꼭 저피해서 도망가듯이..쪼그만애지만
감정까지 상한다니까요... 저도 지치고요..ㅠㅠ
가방에 줄도있나요?? 너무 강아지 같진않을지.. 에효 왜이러는지...
3. 저는
'14.3.26 4:02 PM
(59.16.xxx.89)
심지어 내가 뭘 잘못했나.... 내가 싫은가... 이런생각까지 들어요.
그리고 혼자 가겟다는거 비위 다맞춰주다가 폭발해서 문제지요..
4. 에효효효
'14.3.26 4:09 PM
(58.237.xxx.3)
그맘때 워낙 미아가 자주 되서 아예 놀이터만 다녔어요.
울 아이는 마트에서 모르는 캐셔언니가 없었어요...
5. ㅋ
'14.3.26 4:18 PM
(183.98.xxx.7)
저희 아이도 그랬어요.
어디 넓은 공간만 가면 뒤도 안보고 막 뛰어가고.. 엄마손 잡고 안다니려고 하고요.
전 엄마 안오면 찾겠지 싶어 숨어도 봤는데
한번 휙 돌아보더니 그냥 제갈길 가더라고요, ㅎ
잡으러 뛰어가면 나잡아봐라 하는줄 아는건지 막 깔깔대며 뛰어가고요. ㅡㅡ;;;
근데 얼마전부터 안그러더라고요. 지금 29개월.. 생일 늦은 네살인데요.
위험하다고 엄마손 잡고가자고 하면 손도 잡아주고... 혼자 튀어나가는 것도 안하고..아주 별개 다 감개무량하더라고요.
네가 네살 형님되니 확실히 달라졌구나 그러면서 막 혼자 감동하고 있어요.ㅋ
아, 그리고 가방줄은 가방 끝에만 줄달려 있는건 아이가 넘어질 수 있어서 오히려 위험하구요.
어깨끈 처럼 생겨서 조끼처럼 입히는거 있는데 우리앤 그걸 너무너무 싫어해서 한번도 못해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91830 |
뉴욕타임스, BBC 등 외신 정홍원 총리 유임 보도 1 |
뉴스프로 |
2014/06/27 |
950 |
391829 |
레이더 영상에 잡힌 잠수함(?) 2 |
뉴스타파 |
2014/06/27 |
1,608 |
391828 |
개과천선 마지막 대사.. 3 |
.. |
2014/06/27 |
2,504 |
391827 |
학벌이 좋은 사람들은 성실한 것 같아요 35 |
..... |
2014/06/27 |
7,919 |
391826 |
전기세 주범 찾았어요 16 |
전기세 |
2014/06/27 |
12,428 |
391825 |
학교폭력 학생부기재...어떻게 되었나요? 7 |
학생부 |
2014/06/27 |
1,774 |
391824 |
10년 묵은 뱃살이 빠지면서... 4 |
가뿐 |
2014/06/27 |
4,537 |
391823 |
전기렌지 원래 이런가요? 6 |
전기렌지 초.. |
2014/06/27 |
2,184 |
391822 |
조선 총잡이 보신분..이준기가 왜 관청 친구한테 마포나루 알려줬.. 1 |
드라마 |
2014/06/27 |
1,575 |
391821 |
내년도 최저임금 5580원 결정, 370원 인상(상보) 2 |
세우실 |
2014/06/27 |
1,168 |
391820 |
박주영 기사가 나왔네요. 4 |
만세~ |
2014/06/27 |
4,526 |
391819 |
아들이 밤만되면 배가 아프데요 3 |
걱정 |
2014/06/27 |
1,379 |
391818 |
한국수력원자력 마스코트 작명 캠페인에 응모한 이름들 ㅋㅋ 5 |
터질랑 |
2014/06/27 |
1,933 |
391817 |
이명박에게 명예박사? '경북대 가 부끄럽다' 2 |
자화상 |
2014/06/27 |
1,141 |
391816 |
저축플러스연금보험 어떤가요? 고민중이에요 ㅠㅠ 3 |
... |
2014/06/27 |
1,211 |
391815 |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27am] 정치적 퇴각은 하지만... |
lowsim.. |
2014/06/27 |
697 |
391814 |
상위권 중학생들은 스마트폰 관리를 어떻게 하나요? 9 |
궁금 |
2014/06/27 |
2,992 |
391813 |
아이스크림 홈런 과목별 요점정리 받을 방법있을까요?? 1 |
초등4학년 |
2014/06/27 |
1,571 |
391812 |
2014년 6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
세우실 |
2014/06/27 |
1,243 |
391811 |
영어회화모임 추진(수업은 영어로만 진행합니다) 2 |
emdgP |
2014/06/27 |
1,541 |
391810 |
찰현미 뻥튀기하려면 ??? 1 |
파랑노랑 |
2014/06/27 |
919 |
391809 |
썩은이 통증없이 재생하는 기술 개발!! 3 |
... |
2014/06/27 |
2,697 |
391808 |
홍명보는 완전 깨죽되고도 뭐가 그리 당당한지 고개 빳빳이 세우고.. 24 |
.... |
2014/06/27 |
14,004 |
391807 |
아! 정말.. 4 |
조기축구회 |
2014/06/27 |
1,885 |
391806 |
MB의 노림수 1 |
@@@ |
2014/06/27 |
1,5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