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정도가 좋을까요?

감사 조회수 : 652
작성일 : 2014-03-26 10:01:37

제가 일이 안풀려서 친구와 지인에게 돈을 빌렸습니다.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갚을때 이자를 어떻게 해야할지...

다들 풍족하지 않은 상태에서 빌려준거라 더욱더 고마운 마음이라 맘같아선 진짜 많이 주고싶어요..

근데 그건 생각만일뿐 현실은 저도 여유가 없는지라 어느정도 선에서 이자를 생각해야할지 모르겠어서요..

대출까지 받아서 주신분도 있는데 제가 한동안은 그에 대한 이자도 못드렸었거든요..

지금은 이자만 드리고 있는데 물론 그전에 못드린 이자도 원금과 같이 드릴꺼고

거기에 제 개인적으로 이자를 드리려고해요.

이분말고 100, 200도 친구에게 빌렸었고요..

아시다시피 우리가 은행에서 빌리는 이자는 쎄지만 우리가 예금했을때 받는 이자는 터무니 없잖아요..

대출받아주신 분 은행이자는 약 7%정도 되는거 같아요(참고로 적은거고요..)

개인적이자도 이정도로 생각해야하는건지...

어느정도 선이 좋을까요?

요즘 댓글들 날이 선 글이 많아 이런거 올리면서도 살짝 겁나네요..^^;;

정말 오랜단골 슈퍼에서 백원도 외상으로 안하고 살다가 갑자기 이렇게도 살게되더라구요...

고마운 맘만으로야 50%라도 드리고 싶지요..하지만..ㅠ.ㅠ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IP : 121.132.xxx.1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6 10:08 AM (112.105.xxx.121) - 삭제된댓글

    대출받아 주신 분께는 대출이자 + 약간의 선물
    대출이 달랑 이자만 낸다고 되는게 아니라 담보설정,수수료등 돈과 신경이 쓰이는 일이고
    이것도 비용으로 봐야죠.
    형편이 정말 어려우면 어쩔 수 없다 해도요.

    대출없이 여윳돈 빌려준 사람들에게는 예금이자와 대출이자 중간 정도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 2. 감사
    '14.3.26 12:59 PM (121.132.xxx.107)

    두분 감사드려요.
    전 워낙에 친한사람들이라 이자랑 식사하려고했었어요.
    그리고 대출받아주신분껜 당연히 그 대출이자와 제가 따로 이자 드리고 저녁식사나 상품권 생각했구요..

    두분 의견 참고해서 결정해야겠네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712 유럽인들 미국,캐나다 어떻게 보나요? 10 --- 2014/04/02 2,038
366711 돈은 없는데 자랑하고파~~ 24 ... 2014/04/02 4,660
366710 82에 쓴 글 갑자기 지워지기도 하나요? 3 ... 2014/04/02 565
366709 시댁 큰조카 아이낳았는데... 5 세잎이 2014/04/02 1,443
366708 애들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28 ㅇㅇㅇ 2014/04/02 4,344
366707 동대구우체국 당일 특급되나요? 2 도와주세요 2014/04/02 2,069
366706 난임일뿐이지 불임은 없답니다 7 2014/04/02 3,734
366705 마트에서 계산착오시 상품권주는거요~ 5 하나 2014/04/02 1,860
366704 삼성전자 4년차 연봉이 얼마인가요? 2 123 2014/04/02 3,332
366703 여자 탤런트머리 2 궁금한거 2014/04/02 1,697
366702 기센 여자라는 말 13 2014/04/02 12,342
366701 세결여는 김수현 작가의 자서전이었다 17 ... 2014/04/02 9,334
366700 공원에 있는 근육 운동기구세트도 효과 있을까요? 4 질문 2014/04/02 1,943
366699 이방인 번역 논쟁 19 알베르 카뮈.. 2014/04/02 4,087
366698 이제 나올 얘기 다 나온것 같죠? 사진속의 범인이 대통령 아들일.. 2 신의 선물 2014/04/02 1,981
366697 케이블, IP티비 어떤게 좋아요? (S0, K0, L0, CJ헬.. 1 fdhdhf.. 2014/04/01 1,028
366696 남편이 명품을 깜짝 선물로 사왔는데요 ㅠㅠ 9 에공 2014/04/01 4,605
366695 캐나다 항공편 좀 도와주세요 6 캐나다 2014/04/01 1,143
366694 채플힐의 공짜버스 이야기 1 샬랄라 2014/04/01 657
366693 성북구나 노원구 치과 추천부탁드려요 7 서하 2014/04/01 2,283
366692 삶이 왜이리 고달픈가요. 13 2014/04/01 4,759
366691 Schubert Piano Duet(밀회에 나오는 피아노곡) 9 Schube.. 2014/04/01 2,781
366690 아보키싸이트요 1 그냥좀 2014/04/01 667
366689 생활능력없는 시부모..아들이 먼저가면? 8 ., 2014/04/01 5,560
366688 블로그분들 사진은 누가 찍어주나요?? 6 대놓고 묻기.. 2014/04/01 4,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