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정도가 좋을까요?

감사 조회수 : 674
작성일 : 2014-03-26 10:01:37

제가 일이 안풀려서 친구와 지인에게 돈을 빌렸습니다.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갚을때 이자를 어떻게 해야할지...

다들 풍족하지 않은 상태에서 빌려준거라 더욱더 고마운 마음이라 맘같아선 진짜 많이 주고싶어요..

근데 그건 생각만일뿐 현실은 저도 여유가 없는지라 어느정도 선에서 이자를 생각해야할지 모르겠어서요..

대출까지 받아서 주신분도 있는데 제가 한동안은 그에 대한 이자도 못드렸었거든요..

지금은 이자만 드리고 있는데 물론 그전에 못드린 이자도 원금과 같이 드릴꺼고

거기에 제 개인적으로 이자를 드리려고해요.

이분말고 100, 200도 친구에게 빌렸었고요..

아시다시피 우리가 은행에서 빌리는 이자는 쎄지만 우리가 예금했을때 받는 이자는 터무니 없잖아요..

대출받아주신 분 은행이자는 약 7%정도 되는거 같아요(참고로 적은거고요..)

개인적이자도 이정도로 생각해야하는건지...

어느정도 선이 좋을까요?

요즘 댓글들 날이 선 글이 많아 이런거 올리면서도 살짝 겁나네요..^^;;

정말 오랜단골 슈퍼에서 백원도 외상으로 안하고 살다가 갑자기 이렇게도 살게되더라구요...

고마운 맘만으로야 50%라도 드리고 싶지요..하지만..ㅠ.ㅠ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IP : 121.132.xxx.1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6 10:08 AM (112.105.xxx.121) - 삭제된댓글

    대출받아 주신 분께는 대출이자 + 약간의 선물
    대출이 달랑 이자만 낸다고 되는게 아니라 담보설정,수수료등 돈과 신경이 쓰이는 일이고
    이것도 비용으로 봐야죠.
    형편이 정말 어려우면 어쩔 수 없다 해도요.

    대출없이 여윳돈 빌려준 사람들에게는 예금이자와 대출이자 중간 정도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 2. 감사
    '14.3.26 12:59 PM (121.132.xxx.107)

    두분 감사드려요.
    전 워낙에 친한사람들이라 이자랑 식사하려고했었어요.
    그리고 대출받아주신분껜 당연히 그 대출이자와 제가 따로 이자 드리고 저녁식사나 상품권 생각했구요..

    두분 의견 참고해서 결정해야겠네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666 아이스버킷 - 가진 자들의 비정한 얼음물 놀이 7 아이스버킷 2014/09/10 2,903
416665 유부녀님께 질문~!! 2014/09/10 1,253
416664 밑에 설레임을 원하신다는 20대 중반님께 4 ... 2014/09/10 2,035
416663 여권 만기지나 새로 발급 받을 때 영문 이름을 처음이랑 똑같이 .. 5 여권 2014/09/10 2,509
416662 뉴스타파 - 자영업 밥그릇 뺏는 재벌...이번엔 아웃렛 7 갈아엎자 2014/09/10 2,150
416661 마이스터고 중3엄마 2014/09/10 1,553
416660 능력은 좀 딸린데 키되고 얼굴되는 남자는 3 2014/09/10 2,245
416659 이런 시어머니를 이해해야하나요? 27 아들만셋 2014/09/10 6,240
416658 휴스턴 사시는 분들..날씨 어떤가요? 2 짐싸기 2014/09/10 2,707
416657 UN에서 또 영어로 읽는 건 6 설마 2014/09/10 1,877
416656 조건만 보고 결혼하신분 있으세요????????? 5 조건 2014/09/10 5,739
416655 좋은사람인건 아는데 설레지않는사람과의 연애와결혼? 8 ㅠㅠ 2014/09/10 12,665
416654 등산을 좀 해 보고 싶어서요. 4 이제 2014/09/10 1,980
416653 내신봐주는학원이란게 1 ㄴㅇ 2014/09/10 1,703
416652 게으른 아내 vs 사치 심한 아내 29 아내 2014/09/10 20,699
416651 포도 알러지 있으신분들 계신가요? 4 .. 2014/09/10 4,982
416650 전복죽 급질문요 2 아침식사 2014/09/10 961
416649 전업주부일경우 남편과 가사분담 어느정도하나요? 48 2014/09/10 9,754
416648 영어 질문입니다 4 영어시르다 2014/09/10 1,281
416647 노후대비 절약하는 편 or 현재 삶을 즐기는 편 13 인생 2014/09/10 6,593
416646 캐슈넛이나 옻 알러지 없는게 일반적인가요? 6 2014/09/10 3,121
416645 오늘 병원 문 여나요? 3 알러지 2014/09/10 1,582
416644 하루키가 노벨문학상 후보 1위??? 10 헐~~~~~.. 2014/09/10 2,869
416643 큰 조카 의 첫딸 8 .. 2014/09/10 2,574
416642 워싱턴포스트, 국가마저 외면하는 평택 기지촌 여성 조명 홍길순네 2014/09/10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