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습선생님이 제 안부를 제 동료에게 묻는다면요?

조회수 : 1,229
작성일 : 2014-03-26 09:46:12

제가 수영을 배우는데요.

 개인강습을 해요.

 제 회사동료(남자)도 똑같은 선생님에게 배우구요.

 그동안 많이 친해져서 수영과 기타 운동에 대한 질문을 카톡으로 자주 했었구요.

 최근엔 선생님도 바빠져서 답변이 늦어지고

 저도 시큰둥해져서 몇일 질문 카톡도 안보냈어요.

 그랬더니 어제 제 동료 강습시간에 저에 대해서 요즘 잘 자내냐고,

 요몇일 카톡을 안보내서 뭔일 있나 궁금해서 묻는다고 했대요.

 전 제 동료에게 제가 그동안 자주 카톡보내던걸 이렇게 알리는 심리는 몬지,(물론 그동료랑 친하고 강습이야기도 자주하는것 알겠지만)

 궁금하면 충분히 친한 저에게 직접 물으면 되지, 자기는 먼저 카톡보내는적 별로 없으면서

 제 동료에게 저에대해 묻는 심리는 무언지 약간 화도나면서 궁금해요~

 괜히 회사에 제가 강사에게 열심히 카톡보내는 사람 소문나겠어요..

IP : 115.21.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3.26 9:50 A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일상적인 안부아니에요?
    별뜻없는데 너무 예민하신듯..

  • 2. ..
    '14.3.26 9:50 AM (116.121.xxx.197)

    예민하세요.
    남자들은 그렇게 섬세하지 못해요.

  • 3. ....
    '14.3.26 10:08 AM (121.187.xxx.63)

    뭡니까...
    자신이 별다르지 않게 한 행동을 다른 사람이 알게 되서 짜증난다는 건데
    목표가 그 강사인지 동료인지요..??
    카톡 보내는 행동이나 안부를 묻는 행동이나 둘 다 그다지 별다른 일도 아닌데
    혼자 예민하신듯...

  • 4. 원글
    '14.3.26 10:14 AM (115.21.xxx.5)

    제 동료가 저에게 그렇게 자주 연락하던 사이였냐며 물어서 좀 그랬거든요..

  • 5. 윗님 동감
    '14.3.26 10:22 AM (59.6.xxx.151)

    남이사 자주 연락하건 말건 참견할 일은 아니고,
    그냥 셋이 알던 사이니 화제상 안부 물은거 같은데요

  • 6. 정리하면
    '14.3.26 10:33 AM (175.210.xxx.243)

    원글님이 강사한테 조금의 관심이 있었던것 같아 보이네요.강사가 카톡답변도 늦어지고 뜸하니 기분이 좀 안좋아져 있었고 그러던 차, 강사로 인해 동료분이 님과 강사가 카톡 자주 주고받은걸 알게 되고...
    그래서 자존심이 상하신거 같은데 강사의 생각도 좀 짧았다 싶긴하지만 강사는 님과 카톡 자주 주고받은것이 아무 거리낌이 없었기때문 아닐까요?

  • 7. 뭐가 문제죠??
    '14.3.26 10:58 AM (112.186.xxx.156)

    카톡을 한건 원글님 자유의지였고,
    남자 직원이 수영을 배우는 것도 자유의지..
    원글님 카톡이 드물어진것도 원글님 자유의지.
    자주 카톡하던 사람이 안 보이니 원글님 안부를 강사가 그 남자직원에게 물은 것도 자유의지.
    그 남자직원이 원글님께 강사님과 카톡했었냐 물은 것도 자유의지.

    요샌 뭐 카톡하는게 일상화 된 일인데 카톡하는게 연애하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뭐가 문제인거죠??

    원글님은 그 남자직원에게 맘이 있는건가요, 아님 강사에게.
    그것도 아니라면 원글님 맘에 걸리는게 도대체 뭔지... 감이 안 잡히네요.
    그냥 360도 뺑 돌아서 모두 신경쓰이시는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813 與 野, 공천폐지약속 뒤집기 위한 수순밟기 6 ㅇㅇ 2014/04/08 423
367812 원피스에 레깅스 안어울릴까요? 6 미싱 2014/04/08 1,814
367811 초6 첫 해외여행. 호주.동남아.중국 중 어디가 나을까요 9 ,, 2014/04/08 2,101
367810 제주 공항 근처, 함덕 쪽 맛집 추천해주세요 4 여행임박 2014/04/08 3,359
367809 일본 교토의 저렴한 호텔 추천해주세요. 2 싱글이 2014/04/08 1,006
367808 처자라는 단어요. 오프라인에서는 거의 안쓰죠..??? 4 ... 2014/04/08 604
367807 '조중동-네이버' 결국 손잡았나봐요~ 8 찌라시들 2014/04/08 1,634
367806 매트 한장 믿고 계속 쿵쿵 걷고, 애 뛰는 것 방치하는 윗집 1 ... 2014/04/08 1,136
367805 미원 나쁘지않다하잖아요, 쓰세요? 112 2014/04/08 15,808
367804 아파트 온수비 질문입니다 8 온수비 2014/04/08 2,266
367803 '로봇 청소기' 핵심 개발기술 中으로 유출 5 샬랄라 2014/04/08 640
367802 간통조사중인데 간통으로 또 고소할수 있을까요 5 한번 더 여.. 2014/04/08 1,587
367801 특목 자사고 교사분들은 11 2014/04/08 3,832
367800 1등의 비결 (퍼온글이예요) 3 좋은글 2014/04/08 2,896
367799 정수기 뜨거운물 전기세 많이 나오나요? 3 질문 2014/04/08 2,185
367798 스크린골프 골프 2014/04/08 548
367797 서울대.연세대.카톨릭대.원세대 10 의대빅4 2014/04/08 2,765
367796 골다공증과골절..질병?상해? 4 2014/04/08 2,029
367795 영재고 다니는 아이 두신 분*^^* 8 ... 2014/04/08 8,157
367794 돌아가신 어버지가 꿈에 너무 자주 나타냐요. 6 꿈에 2014/04/08 2,305
367793 13개월 아기 검사받아야 할까요..? 9 ㅠㅠ 2014/04/08 1,613
367792 해독주스-한약파우치 5 ^^ 2014/04/08 2,450
367791 회충약 꼭 먹어야되나요? 4 미쯔 2014/04/08 3,163
367790 방들 가구 배치 다시 하려구요. 2 봄 맞이 2014/04/08 816
367789 사립초 가치가 있을까요? 12 사립 2014/04/08 5,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