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선생님과 엄마의 교육관에 대해서 상담도 잘 했고
선생님이 저에게 엄마가 이렇게 아이의 성향을 잘 파악하고 있다니
우리 아들은 행복한 아이같다고 말씀하셨어요.
6학년 아이가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는게 아이답지 않다는 걸까요?
제가 논술을 직접 가르치고 엄마가 약간 삐딱하게 사회를 바라보는게
고스란히 아이에게 영향을 미쳤나봐요.
그렇지만 아이가 워낙 사회문제나 역사에 관심이 많아요.
아이가 시사인 잡지도 잘 보거든요.
비판적 사고를 해야하는 시기가 이르다거나 그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