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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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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아들의 성향이 비판적이라는 말씀....

봄나물 조회수 : 939
작성일 : 2014-03-26 09:16:51

물론 선생님과 엄마의 교육관에 대해서 상담도 잘 했고

선생님이 저에게 엄마가 이렇게 아이의 성향을 잘 파악하고 있다니

우리 아들은 행복한 아이같다고 말씀하셨어요.

6학년 아이가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는게 아이답지 않다는 걸까요?

제가 논술을 직접 가르치고 엄마가 약간 삐딱하게 사회를 바라보는게

고스란히 아이에게 영향을 미쳤나봐요.

그렇지만 아이가 워낙 사회문제나 역사에 관심이 많아요.

아이가 시사인 잡지도 잘 보거든요.

비판적 사고를 해야하는 시기가 이르다거나 그럴 수 있을까요?

 

IP : 183.96.xxx.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14.3.26 9:20 AM (115.126.xxx.100)

    학기 시작한지 한달도 안됐는데 아이 파악이 다 되진 않았을거구요
    며칠동안 몇번 그런 모습을 보고 말씀하신걸거예요

    저희 선생님은 아이 상담은 되도록 시간이 좀 지난 후에 하는게
    아이 파악도 되고 좋을거 같다고 그러시던데
    너무 크게 생각하지 마세요

  • 2. 선생님의 성향이
    '14.3.26 9:24 AM (59.86.xxx.199)

    완고한 것일수도 있어요.
    어린 것들은 선생님 혹은 어른의 말씀을 하나님 말씀처럼 무조건 믿고 따라야 한다고 믿는 교사들 제법 많죠.
    가스통 할배들도 그 부류에 속한다고 보네요.

  • 3. 어머니
    '14.3.26 10:36 AM (115.143.xxx.210)

    아이에게 비판과 분별에 대해 배려에 대해서도 균형적인 사고를 가르쳐줘야하는 시기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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