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살에 시집와서 61년째 시집살이.. 음..
81세 할머니가 102살 시어머니랑 사는 이야기 나오네요.
정정하신 모습 보기는 좋습니다만
에고...
저라면...음..
1. ㅡㅡㅡㅡ
'14.3.25 7:24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저도 보는중 ㅠㅠ
2. 음2
'14.3.25 7:24 PM (117.111.xxx.30)친척분중에 계세요.
100세넘은 시어머니 모시고 사시는 70대 며느리..
시집와서부터 쭉~ ㅡ,.ㅡ3. 근데 그분들도
'14.3.25 7:27 PM (1.251.xxx.35)시어머니 싫어할까요/
4. 개나리1
'14.3.25 7:28 PM (117.111.xxx.204)좋아하던 싫어하던 저건 아니라고 보네요.
아휴...5. ㅇㅇㅇ
'14.3.25 7:45 PM (122.32.xxx.12)울시엄니 스물셋에 시집오니 시할머니 47세 막내 시동생은 초딩 4학년이더래요
시할머니모47세때 부터 살림에 손 놓고 시엄니 해주시는 밥 드시고 사셨다고
그리곤 시집살이 딱 37년 하시고 가셨어요
타인의 인생에 서 저희시엄니 인생 너무 안되셨는데 너무고생하신것도 알구요
근데 지금은 분가해서 살지만 나중에 따로사신다는 말씀은 절대 안하세요 흑흑
아무래도 저는 제가 맘의 준비를 해야 할듯요 ㅋㅋ6. 저도
'14.3.25 8:02 PM (124.195.xxx.139)보고 속이 답~답하더라구요.
100세시대가 좋은 게 아니에요.
일종의 재앙인거 같아요.7. ........
'14.3.25 8:46 PM (1.244.xxx.244)100세 시대가 결코 좋은게 아니죠.
예전 이웃집 할머니(60세-요즈음 할머니축도 안 끼지만)는 그 때 시어머니(그 할머니의)가 90세 조금 넘으셨는데 살아 계시고 그 때도 며느리가 앞에서 왔다갔다 하면 인상을 팍 쓰신다고.....못마땅해서.......
그러더니 그 분 당신 며느리한테 아주 잘 하시더라구요. 당신이 시집살이해서 그 고통을 아니 며느리한테는 그 고통 주고 싶지 않으셨던 거죠.8. .....
'14.3.25 10:20 PM (211.111.xxx.110)제주도 요양원에 계시는 시외할머니 100세가 가까워오시는데 몸만 불편할뿐 정신 말짱합니다
그딸인 울어머니도 67세지만 넘 튼튼하시고요
시부모 단 일년도 안모셔본 시어머니고 시외할머니만 5년 모셨다는데 그때 시아버지가 눈치 좀 주고 싫어했던듯해요
장모님에게 잘하지도 않았고 시부모 모시고 살지도 않았으면서 우리들은 같이 안살아줄까봐 전전긍긍 싫네요9. 그래서..
'14.3.25 10:25 PM (218.52.xxx.13)나는 제발 깔끔하게 죽어야할텐데..싶어요
에효 .. 에효..
그게 사람맘대로 되야말이지요..10. ...
'14.3.25 10:33 PM (1.244.xxx.132)하긴 어떤분들은
마흔 좀 넘어서 며느리 보고 살림 물려준뒤
몇십년을 시집살이 시키시기도 하더라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4323 | 빌리 엘리어트 몇번을 봐도 좋네요. 52 | 아... | 2014/03/25 | 5,312 |
364322 | 내인생에 결혼은 없을까봐.. 눈물이 나요. 56 | 향수 | 2014/03/25 | 15,288 |
364321 | 밥?냄새가 입안에 오래남아 걱정입니다. 2 | 고민 | 2014/03/25 | 1,005 |
364320 | "갈까"와 "갈께"의 차이점.. 12 | 갈라리 | 2014/03/25 | 2,607 |
364319 | 너무 바빠서 반찬을 사먹을까 해요 4인가족이요 5 | ... | 2014/03/25 | 2,444 |
364318 | 사이판 마나가하섬 가는데 구명조끼 가져가야할까요 6 | 땅지맘 | 2014/03/25 | 6,197 |
364317 | 초등저학년 가정학습량 얼마나돼나요? ㅠ 10 | 아놔~ | 2014/03/25 | 1,978 |
364316 | 뽀킹 삼형제와 곰이죠 아저씨 (5) 31 | 로마 연못댁.. | 2014/03/25 | 4,314 |
364315 | 마른오징어 어떻게 드세요? 1 | . . ... | 2014/03/25 | 1,002 |
364314 | 마흔넘으신분들 면역증강 어떻게하세요? 11 | 마흔 | 2014/03/25 | 4,028 |
364313 | 한시간마다 깨서 우는 30개월 아기.. 10 | 미즈오키 | 2014/03/25 | 3,332 |
364312 | 튀김 바삭하게 하는 비법 2 | ㅇ | 2014/03/25 | 1,771 |
364311 | 얄미워요 우리 시누이... 9 | rewq | 2014/03/25 | 3,586 |
364310 | 걷어차주고싶은 남편. 스트레스 어찌푸나요? 6 | 아우 | 2014/03/25 | 1,392 |
364309 | 강남역 근처 초밥집에서 점심먹고 식중독에 걸렸었는데요 | 짱 | 2014/03/25 | 1,526 |
364308 | 덴비 쓰시는 분들~~~! 이 구성 어때요? 4 | 봄날 | 2014/03/25 | 2,596 |
364307 | 항바이러스제 며칠 먹나요? | ... | 2014/03/25 | 954 |
364306 | 과외비를 못 받았어요, 도와 주세요ㅜ 9 | 답답 | 2014/03/25 | 2,841 |
364305 | 방사능먹거리 공약 2 | 녹색 | 2014/03/25 | 861 |
364304 | ㄴㄹㄷㅋ 큐티로즈 너무 예쁘네요 7 | ㅇㅇ | 2014/03/25 | 1,510 |
364303 | 아무리 아껴 모아도 정말 돈 모으는 건 힘들고 더디네요. 10 | 그냥 잠깐 | 2014/03/25 | 5,471 |
364302 | 중학생 뇌염접종 주사약 알아야 하나요? 4 | 아기엄마 | 2014/03/25 | 932 |
364301 | P어학원 부부 1 | /// | 2014/03/25 | 1,768 |
364300 | 카톡 프로필에.. 2 | 뭘까나요? | 2014/03/25 | 2,256 |
364299 | 십년 된 묵은 고추장 어찌할까요? 7 | @@ | 2014/03/25 | 6,4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