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살에 시집와서 61년째 시집살이.. 음..

와우 조회수 : 4,592
작성일 : 2014-03-25 19:21:51
지금 생생정보통 보고 있는데
81세 할머니가 102살 시어머니랑 사는 이야기 나오네요.
정정하신 모습 보기는 좋습니다만
에고...

저라면...음..
IP : 182.209.xxx.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14.3.25 7:24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저도 보는중 ㅠㅠ

  • 2. 음2
    '14.3.25 7:24 PM (117.111.xxx.30)

    친척분중에 계세요.
    100세넘은 시어머니 모시고 사시는 70대 며느리..
    시집와서부터 쭉~ ㅡ,.ㅡ

  • 3. 근데 그분들도
    '14.3.25 7:27 PM (1.251.xxx.35)

    시어머니 싫어할까요/

  • 4. 개나리1
    '14.3.25 7:28 PM (117.111.xxx.204)

    좋아하던 싫어하던 저건 아니라고 보네요.
    아휴...

  • 5. ㅇㅇㅇ
    '14.3.25 7:45 PM (122.32.xxx.12)

    울시엄니 스물셋에 시집오니 시할머니 47세 막내 시동생은 초딩 4학년이더래요

    시할머니모47세때 부터 살림에 손 놓고 시엄니 해주시는 밥 드시고 사셨다고
    그리곤 시집살이 딱 37년 하시고 가셨어요

    타인의 인생에 서 저희시엄니 인생 너무 안되셨는데 너무고생하신것도 알구요
    근데 지금은 분가해서 살지만 나중에 따로사신다는 말씀은 절대 안하세요 흑흑
    아무래도 저는 제가 맘의 준비를 해야 할듯요 ㅋㅋ

  • 6. 저도
    '14.3.25 8:02 PM (124.195.xxx.139)

    보고 속이 답~답하더라구요.
    100세시대가 좋은 게 아니에요.
    일종의 재앙인거 같아요.

  • 7. ........
    '14.3.25 8:46 PM (1.244.xxx.244)

    100세 시대가 결코 좋은게 아니죠.

    예전 이웃집 할머니(60세-요즈음 할머니축도 안 끼지만)는 그 때 시어머니(그 할머니의)가 90세 조금 넘으셨는데 살아 계시고 그 때도 며느리가 앞에서 왔다갔다 하면 인상을 팍 쓰신다고.....못마땅해서.......
    그러더니 그 분 당신 며느리한테 아주 잘 하시더라구요. 당신이 시집살이해서 그 고통을 아니 며느리한테는 그 고통 주고 싶지 않으셨던 거죠.

  • 8. .....
    '14.3.25 10:20 PM (211.111.xxx.110)

    제주도 요양원에 계시는 시외할머니 100세가 가까워오시는데 몸만 불편할뿐 정신 말짱합니다
    그딸인 울어머니도 67세지만 넘 튼튼하시고요
    시부모 단 일년도 안모셔본 시어머니고 시외할머니만 5년 모셨다는데 그때 시아버지가 눈치 좀 주고 싫어했던듯해요
    장모님에게 잘하지도 않았고 시부모 모시고 살지도 않았으면서 우리들은 같이 안살아줄까봐 전전긍긍 싫네요

  • 9. 그래서..
    '14.3.25 10:25 PM (218.52.xxx.13)

    나는 제발 깔끔하게 죽어야할텐데..싶어요
    에효 .. 에효..
    그게 사람맘대로 되야말이지요..

  • 10. ...
    '14.3.25 10:33 PM (1.244.xxx.132)

    하긴 어떤분들은
    마흔 좀 넘어서 며느리 보고 살림 물려준뒤
    몇십년을 시집살이 시키시기도 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319 대구집값 과연 어디까지 오를까요? 7 집살려고했는.. 2014/04/16 4,911
370318 신생아 분유 어떤거 사용하셨어요? 3 돈데군 2014/04/16 1,261
370317 자취생이 쓸만한 샐러드 스피너 추천해주세요 5 ... 2014/04/16 1,331
370316 "남재준 기자회견에 들러리 선 것 사과드립니다".. 3 샬랄라 2014/04/16 989
370315 광파오븐 써보셨어요? 11 2014/04/16 4,587
370314 런던파리 신혼여행 다음주에 가요! 추천해주세요~ 7 신행 2014/04/16 2,326
370313 견과류나 건과류 어디거 드시나요 3 주전부리 2014/04/16 2,254
370312 드롱기 빈티지 커피머신 사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3 그래두질문 2014/04/16 1,359
370311 미세먼지에 내성이 생긴걸까요 8 중국미워 2014/04/16 1,496
370310 번역좀 부탁드립니다. 12 로즈 2014/04/16 1,195
370309 크리스 에반스 4 개취 2014/04/16 1,232
370308 수학여행가는배 침몰중 18 ㄴㄴ 2014/04/16 3,931
370307 음식 잘 못하면서 자꾸만 해주겠다는 남편.. 2 배고파 2014/04/16 1,228
370306 진도에서 여객선 침몰중이래요 17 속보 2014/04/16 4,317
370305 이상돈 "국정원, 더 깎아낼 뼈나 있나" 1 샬랄라 2014/04/16 686
370304 자녀들 집에서 비속어 쓰는 거 그냥 놔두시나요? 7 은어 2014/04/16 976
370303 아시아뉴스, 평화 지키려는 신부들과 수녀 체포 1 light7.. 2014/04/16 785
370302 김용민의 조간브리핑(4.16)-남재준 사퇴요구? 조선일보가 용서.. lowsim.. 2014/04/16 822
370301 남편이 기분 상해서 출근했어요 4 수선화 2014/04/16 2,251
370300 남자도 갱년기가 있나요...;;; 14 볼이 빨게... 2014/04/16 4,062
370299 카복시 처음 맞았어요 6 ... 2014/04/16 5,625
370298 고딩 학교결석,조퇴,지각 입시에 지장없나요? 7 고딩부모 2014/04/16 2,204
370297 밀회 나오는 사람들은 왤케 다 일을 잘하나요... 2 회사원 2014/04/16 3,844
370296 이해가 안가는게 현미밥은 많이 먹을수록 좋다는 뜻인가요? 5 dma 2014/04/16 2,904
370295 내일 제주 여행가는데요 3 ... 2014/04/16 1,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