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르몬 영향으로 인한 여드름

턱여드름 조회수 : 4,278
작성일 : 2014-03-25 14:34:19

턱여드름 때문에 죽겠어요.

한달에 서너개는 기본으로 나는 거 같아요. 그것도 짤 수 없는 커다란 여드름으로요. ㅠㅠ

 

호르몬 영향으로 나는 것이 분명한 거 같은데요. 음식 영향은 거의 안 받아요.

그런데 매달 달라요.

어떤 달은 생리 하기전에 불쑥 올라오고, 어떤 달은 끝났는데 두어개 한꺼번에 올라오구요.

 

자궁근종이 두,세개 (2-3cm) 있다고 했는데 그거 때문인건지..수술은 아직 할 필요 없다고 하셨어요.

턱드름 몇 년을 달고 살았더니 턱은 거무튀튀 합니다. ㅠㅠ

 

호르몬 불균형때문일까 해서 감마리놀렌산 찾아 먹어볼까 했는데

근종 있어서 먹지도 못하고,

 

82에서 피부관리 팁으로 알려주셨던 Em 활성액, 진피세안등등 다 해봤는데

호르몬 앞에선 어떤 것도 소용이 없었어요.

운동도 꾸준히 해주고 있고 물도 자주 마셔주는데도..ㅠㅠ

 

하..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올라올때마다 피부과 가서 염증 주사 맞으며 살아야 할까요? ㅠㅠ

 

 

IP : 125.142.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4.3.25 2:39 PM (211.237.xxx.35)

    치료하는 방법이나 이런것은 잘 모르겠고요 ㅠㅠ(죄송해요)
    저희 딸도 유난히 턱에만 뽀로지가 한두개씩 올라오더라고요. 이것때문에 걱정이 좀 많거든요.
    여드름이라고는 전혀 모르고 살았던 아인데 작년부터인가 작년 겨울부터 이상하게 생리기간 전후에
    턱에만 꼭 한두개씩 쪼금 크게 생기더라고요 ㅠ
    저희 아이경우는 확실히 생리하고 관계가 있어요. 딱 생리 전이거나 직후거든요. 평상시엔 안생겨요.
    치료법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아이가 고3이라 완전히 인스턴트를 제한하기도 힘들고(친구들끼리
    가끔 컵라면 먹는것도 제한하긴 어렵고)딱 턱에만 생리 전후로 한두개씩 올라오는 여드름을
    시간들여서 피부과 가서 치료할만한 시간도 없고 ㅠㅠ
    저희 아이는 짜지도 않는데.. 확실히 턱부분 피부색이 약간 칙칙해지는것 같긴 해요.
    왜 턱에만 나는지 저도 알고 싶어요 ㅠ

  • 2. 저도
    '14.3.25 2:47 PM (61.73.xxx.74)

    저도 턱에 여드름 때문에 고민 많았었는데요
    큰것도 나고 좁쌀여드름도 턱에 꼭 나는 자리에 났었어요
    여기서 추천받은 약쑥훈증이 저한테는 잘 안 맞았었는지 그거 멈추니까 안났구요
    피부과가서 짜고 테라클리어? 라는 레이저 치료했는데
    딱 한 번 해도 효과 좋았어요 딱지같은 거 앉지 않고 그냥 따끔하고 마는 레이저였구요
    피부과 가보셔요 집에서 섣부르게 손대다가는 흉터져요 오래가구요

  • 3. 헉!!
    '14.3.25 3:09 PM (121.190.xxx.82)

    저 똑같았어요. 다른 계기로 아이허브의 candida support 라는 제품을 먹게 되었어요
    근데 이거 먹으니까 안나는 겁니다!!!! 이건 영양제라서 설마 이럴 수 없어 그럴리 없어.
    로아큐탄이나 다이안느같은 피임약 먹어야지 안나던 여드름이 ...

    그래서 장기여행갈 때 영양제를 안가지고 갔어요~
    그랬더니 안먹은지 5일째 되는 날 살살 얼굴이 간지러운 겁니다! 그러더니 열흘 여행 다녀올 떄되니
    짤 수 없는 여드름이 두개 똬앟.

    그래서 집에 도착하고나서 영양제 먹었더니 3일 이후부터 좀 가라앉더라구요..

    친구들한테 여드름나는 애들한테 추천해서 먹였고 효과 없었다는 친구도 있었지만 저처럼 효과 있어서
    신세계를 본 친구도 한명 있어서 ~ 혹시 제 경우에 해당될 까 싶어서! 댓글답니다

  • 4. 턱여드름
    '14.3.25 3:10 PM (125.142.xxx.21)

    헉!! 님 저랑 같은 증상이셨군요.
    아이허브 당장 검색 들어갑니다~~감사합니다!!!^^

  • 5. 경험자
    '14.3.25 3:24 PM (222.109.xxx.73)

    저도 심하지는 않지만 그날이 오면 턱드름이 한두개 올라 왔어요~
    요며칠 그날이였는데 턱드름이 안 올라 와서요..
    바꾼거라곤 저렴이 갈락토미세스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이* 제품..

  • 6. 헉! 요료법....ㅠㅠ
    '14.3.25 3:31 PM (221.148.xxx.2)

    그건 좀 심하구요...

    저도 성인여드름때문에 고생 많이 했어요
    특이 임신한 이후로 훨씬 더 심해졌어요... 낳은 후에도 깨끗해지지 않고 생리즈음해서 얼굴이 뒤집어졌었어요
    전 운동하고 아하랑 바하 써서 많이 좋아졌어요
    저녁에 아하 10%짜리 격일로 바르고, 바하는 매일 저녁 발라요
    호르몬 영향이 크지만... 결국 호르몬 영향으로 피지 분비가 많아지고 각질이 쌓여 모공을 막게 되는 거라... 각질관리 확실하게 해줬더니 지금은 거의 안나고 나더라도 한두개만 나고 생리 시작합니다.

    에효 예전에 피부때문에 저도 이것저것 안해본 게 없어요 ... 피부과도 엄청 다니고, 결국 전 가장 기본인 각질관리로 효과 본 케이스입니다. 물리적으로 과도한 스켈링은 안해요... 더 예민해지더라구요... 곡물세안 같은 거 해서 더 뒤집어졌었고, 물리적 각질 제거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슈렉팩으로 끝냅니다.

    아 처음엔 좀 뒤집어 졌는데 꾸준히 쓰니까 좋아지더라구요
    아이허브에서 사면 많이 비싸지도 않으니까 한번 시도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098 알바 같은 글엔 아예 댓글 달지 말아요 2 먹이no 2014/06/06 877
386097 서랍장안에 깔개 10 ㅁㄴ 2014/06/06 3,266
386096 경락 마사지.. 1 .... 2014/06/06 1,844
386095 일체형 pc 어떤가요? 1 내일 2014/06/06 1,120
386094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27 싱글이 2014/06/06 2,058
386093 1100 자 원고지에 들어갈 분량의 글..A4로 하면 글자크기 .. 5 원고지 2014/06/06 4,740
386092 어제 TV 프로에 양봉가 얘기가 나오는데... 9 ..... 2014/06/06 1,770
386091 이 정도면 괜찮은건가요? 2 바이올린 2014/06/06 1,151
386090 t v체넬 삭제방법 1 옥소리 2014/06/06 976
386089 80세의 귀여운 우리엄마 얘기 쪼끔 해도 될까요? 24 .... 2014/06/06 4,715
386088 눈자체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라식..라섹 수술..안좋은거죠 ?.. 6 퐁퐁 2014/06/06 2,829
386087 3000김밥에 단무지, 어묵 딱 2개 들었네요 6 2014/06/06 2,680
386086 이번 선거의 제일 큰 수확은 조희연을 뽑은 서울시민의 힘이에요 71 닥의무능 2014/06/06 4,284
386085 박원순시장, 재선으로 2017 대선유력후보 부상’ NYT 2 인재 많아 .. 2014/06/06 1,661
386084 진보 교육감 대거 당선에 심술보 터진 종편 12 살맛난다 2014/06/06 2,834
386083 새정치 간판 달고도 강남구 국회의원 당선되는 사람이라네요 14 강남구 2014/06/06 3,033
386082 시신인양도 통제하나? 8 옷닭아웃 2014/06/06 1,609
386081 저도 한번 희망하는 대권순서 24 리얼 2014/06/06 2,483
386080 박원순, 망가진 서울거리에 발끈 담당 공무원 뭐하고 있었나, .. 12 역시나 2014/06/06 4,183
386079 서영석(6.6)-고승덕의 좌절이 우리에게 준 교훈/관피아 척결?.. lowsim.. 2014/06/06 1,435
386078 대한민국 3大 거짓말 - 댓글 펌 8 ㅇㅇ 2014/06/06 1,909
386077 세월호 진상 조사 및 구조 작업은 어떻게 되고 있나요? 6 2014/06/06 881
386076 혹시 소다스트림 쓰시는 분 계신가요? 3 ... 2014/06/06 1,771
386075 부산교육감 김석준 교수, 이 분도 믿음이 가네요^^ 5 someda.. 2014/06/06 1,647
386074 갱년기의 시점과 증상에 관해 여쭤봐요. 1 갱년기 2014/06/06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