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내 암벽등반 하시는 분 계신가요?

티티 조회수 : 2,252
작성일 : 2014-03-25 13:15:51

따뜻한 말한마디에서 지진희씨가 하던거요

그거 굉장히 살이 많이 빠진다네요 잔근육도 예쁘게 잡히고

함 해볼까 하는데 손이 다 망가지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ㅠ

팔 힘 정말 없는 여잔데.. 이거 재밌게 하시는 분 혹시 계실까요?

IP : 61.73.xxx.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4.3.25 1:24 PM (125.178.xxx.170)

    삼주차 됐어요. 엄청 재밌어요. 의외로 성취감도 느끼고. 손 망가지는건 감수하셔야합니다. 전 벌써 손가락에 물집 잡혔다 터졌어요. 자꾸 하다보면 괜찮아질거래요. 칼로리소모도 많고 의외로 팔힘보다는 온몸의 힘이 필요해요. 한번 해보세요.

  • 2. 티티
    '14.3.25 1:26 PM (61.73.xxx.74)

    오호 벌써 재미를 느끼고 계시군요~ 멋지세용
    물집 많이 잡힌다드라구요 처음에는.. 네일은 꿈도 못꾸고^^;;
    저 미혼처자라 미혼친구랑 배워볼까 하는데 남자회원들도 좀 있나요..? ^^

  • 3. 다만
    '14.3.25 1:26 PM (175.113.xxx.25)

    정말정말 조심하세요.
    제가 활동하는 모 인터넷 카페 쥔장이 몇년 전 실내 암장에서 추락사고로 돌아가셨어요.
    실내 암장 장비관리 소홀이었어요.
    젊고 꿈이 큰 청년이었는데... 얼굴 한 번 본 적 없었는데도 맘이 많이 아프더라고요.

    시작할까 맘 먹는 분에게 좀 초치는 소리같아서 꺼내기 힘들었는데... 그래도 조심해서 나쁠거 없으니까요.

  • 4. 티티
    '14.3.25 1:29 PM (61.73.xxx.74)

    헉 정말요..? 정말 조심해야겠네요
    저 아는 사람도 안전장비 없는 곳으로 떨어져서 허리 다쳤다 하드라구요..

  • 5. 처음에
    '14.3.25 1:39 PM (125.178.xxx.170)

    바로 등반하지는 않아요. 처음엔 이미터 정도의 벽에서 옆으로 옮겨가는것만 합니다. 밑엔 매트 깔려있구요. 그게 익숙해지면 장비사용해서 암벽등반하는거구요 암벽등반할때는 무조건 이인일조로해야해요. 그리고 꼭 암벽등반아닌 안전장비없이 움직이는 볼더링만 하셔도 돼요. 단 운동하기전과 하고 난후 스트레칭 확실히 해주셔야 다치지 않습니다.

  • 6. 훠리
    '14.3.25 1:44 PM (211.44.xxx.44)

    강북구 쪽에도 실내 암벽등반하는곳 잇을까요?
    저도 배우고싶은데

  • 7.
    '14.3.25 2:47 PM (121.130.xxx.202)

    구청에서 운영하는 인공암벽장 교육 알아보세요,

  • 8. 화성행궁
    '14.3.25 10:08 PM (121.136.xxx.166)

    작년에 시작해서 딱 1년되었어요. 40대 주부입니다. 헬스,요가 다 지겨워서 클라이밍 배우기 시작했구요. 팔힘이 아니라 하체의 힘이 메인입니다. 2개월정도 볼더링 배워보시고 재미있으면 그다음에 로프묶고 높이 올라가는 클라이밍 배우시면 되요. 살빼기를 목적으로 하신다면 견디기 힘드실거에요. 생각보다 초반1-2개월은 무척 힘겨워요. 몸에 적응하기까지. 안쓰던 관절, 근육을 사용하다보니, 특히 온갖 관절이 다 아픕니다. 손이 무척 거칠어지구요, 손에 어느정도 굳은살이 생겨야 운동하기 좋아져요. 발꼬락도 무척 고생합니다. 그럼에도 계속하는 이유는 재미있어서겠죠. 한번에 실력이 팍 늘지는 않지만, 꾸준히 공을 들이면 조금씩 신기하게 실력이 늘어있어요. 균형잡힌 몸은 저절로 따라오는 보너스죠. 복근의 힘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 40대 아줌마지만, 11자 복근 은근하게 생겨요. 인내와 끈기가 필요한 운동이란것만 잊지마세요. 일단 가까운곳에 등록해서 1-2달만 해보시면, 본인 체질인지 아닌지 아실거에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109 김문수님 보세요. 21 아..놔 2014/04/18 2,873
371108 이 사건은 선장의 잘못 해경의 초기대응늑장이 다 살릴 목숨을 15 고양이2 2014/04/18 1,764
371107 사고후 낮 11시17분에도 단톡방에 안부글 올리던 담임샘 1 ㅇㅇ 2014/04/18 2,133
371106 배가 왜 갑자기 가라앉는거죠? 6 11 2014/04/18 1,591
371105 배 여행 해봤는데요...배에 이상이 있으면 무조건 갑판으로..... 8 크루즈 2014/04/18 3,052
371104 아이들아 미안해 케이트 2014/04/18 849
371103 지금 TV조선 좀웃끼지만 맞는말은하네요 20 지금 2014/04/18 4,494
371102 선장은 선원법위반으로 5년이하 처벌 받을수 있다는데.. 3 .. 2014/04/18 709
371101 유속이 세다면서 시신은 근처서 발견? 10 2014/04/18 2,520
371100 민생안정 외치던 정치인들! 다어디갔나요? 웃겨 2014/04/18 619
371099 이민호 박신혜가 행사 연기하자는데 강행하려는 롯데면세점... 19 sweet .. 2014/04/18 5,268
371098 홍가혜라는분 9 ㄱㄴ 2014/04/18 2,690
371097 “우리 아들 심폐소생술 제발 한 번만…” 죽어도 못 보내는 父情.. 14 가슴이 미어.. 2014/04/18 3,808
371096 이런 식으로 대처하면 항구 바로 앞에서 조난당해도 못구할거 같네.. 2 ㅇㅇㅇ 2014/04/18 921
371095 이와중에 선거운동하는 ㅆㄹㄱ들.. 4 말랑 2014/04/18 807
371094 홍가혜 글 올린 레테댓글에..관련글 링크 하라는 댓글도 많네요.. 2 33 2014/04/18 1,705
371093 화병으로 죽을거 같아요!! 4 홍시 2014/04/18 1,582
371092 김용민의조간브리핑(4.18)박근혜 남경필의 대굴욕"가만.. 1 lowsim.. 2014/04/18 1,308
371091 진도실내체육관 사고대책본부 생중계 참맛 2014/04/18 717
371090 통조림을 연 후에 남은 음식을 캔에 그냥 보관해도 건강에 문제가.. 1 ... 2014/04/18 1,137
371089 지금 정부에서 무슨짓을 하는거죠? 12 세상에.. 2014/04/18 3,044
371088 현실적으로 할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6 우리가 2014/04/18 806
371087 저희 아이 생일 4월16... 7 요리조아 2014/04/18 1,470
371086 '국민 여러분 도와주세요' 실종 가족 호소문 발표 27 분노 2014/04/18 3,650
371085 아시아나 보잉기 승무원들... 9 .... 2014/04/18 4,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