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성적 글 보고서..

오늘 조회수 : 4,404
작성일 : 2014-03-25 11:19:55
초등학교 때는 기초체력을 형성하는 때라 생각해요.
사고의 근육, 평생 건강의 초석이 된 육체적 근육, 결국 인생의 기초체력을 형성하는 시기죠..
초등학교 때조차 기초체력 형성엔 관심 없고 당장의 경기결과에만 일희일비하시는 분들은 논외고요, 윗 문장에 동의하시는 분들만 읽어주세요.

초등학교성적은 이 기초체력의 지표일까요 아닐까요?
맞을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모르겠어요. 지금 교육 시스템에서 모두에게 통하는 객관적인 지표나 해결책같은 게 과연 있을지. 아이따라(그리고 부모의 해석능력에 따라) 다를 겁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수없이 보고된 부작용들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가질 필요 있다 생각합니다.
분명한 것은, 습관적인 선행과 학원뺑뺑이, 꽉찬 일과표는 근육을 망가뜨리는 부분이 더 크다는 겁니다.
초등학교 때 성적이 평생 간다며 선행 조장하는 글 보고 욱해서..(첫번째 글은 지워져서 못 읽고 반박글인 두번째 글만 읽었습니다)
저도 사교육 종사자였습니다. 장기간 입시생들 가르쳤고요.

백과사전 사다 놓으면 아이들이 읽을까요? 헉.. 어떻게 그렇게 단순한 발상을... 웃음만 나옵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주입식 교육, 선행을 믿는 심리가 이에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결과는요? 집에 백과사전 사다 놓아 보시라니까요~ㅎㅎ 100명의 한 명은 읽을까요? 문제는 이 읽어내는 한 명 땜에 발생을 하죠. 이 아이 때문에 주변 엄마들이 너도나도 애를 잡기 시작합니다.ㅋ

부모님들 제발.... 남들이 카더라 하는 거에 휘둘리지 말고 본인이 삶을 성찰하고 그 결과를 자식들에게 물려주세요. 대한민국 입시는 공정한 게임이 아닙니다. 노력한 만큼 정직하게 나오지도 않고요, 고등학교 가면요, 아무리 노력해도 두서너 등급은 수시로 왔다갔다 해요. 일반고 특목고 할 것 없이.. 고만고만한 아이들 싸움이기 때문에.. 그런데 결과는 아주 작은데서 갈려버리죠. 가고 싶은 대학 안정권을 확보하고 싶으면 그보다 두 단계는 윗성적을 안정적으로 얻어야 하고 결과적으로 지금 가진 실력보다 엄청나게 도약해야 하는데, 그게 쉽나요? 이렇게 개미지옥같이 다들 몰려 빠글빠글 난린데..

그래서 영유아때부터 선행시키자 논리가 나온 거 압니다. 하지만 공부는 환경적인 서포트 뿐만 아니라 타고난 지능, 그리고 성정이 합쳐져 이루어지는 겁니다. 결과적으로 부모님들 자녀 성적에 목숨 거시지만 바꿀수 있는 변수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요. 부모가 원하는 거 이상으로 애가 욕심 부리며 독하게 하는 경우도 잘 안되는 경우 다반사입니다.(왜냐고요? 입시 자체가 그렇게 공정한 게임이 아니라니까요...) 하물며 하기 싫어하는 애들이나 해도 여직까지 안 나오는 애들 붙잡고 뭐를 기대하시나요.

마음 미리 비우시고, 얼마나 어떻게 쓰일진 모르겠지만 입시를 떠나 인생의 기초체력을 만들어준다 생각하고 지식보다는 지혜를 아이들에게 물려준다 생각해 주세요.. 성적은 바꾸기 힘들다 말씀드렸지만 사고력은 노력하면 어릴 때부터 키워줄 수 있습니다. (이런 말 하면 고딩맘들 한숨 쉬시는데 고등학생도 아직 10대예요. 입시에선 막바지지만 인생에선 성장기입니다.) 방법은 각자 틀리시겠지만 결국 자산이 될 건 이거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입시에서 승리하는 아이가 아니라 입시에 실패해도 잘 살아갈 수 있는 아이를 만드는데 이만큼의 에너지를 쏟아붓는다면 아이들의 인생은 걱정 안해도 되지 않을까요?

네, 비현실적인 얘기죠. 현재 대한민국에서 대학 학벌을 무시하고 어떻게 살란 말이냐..
근데요, 어릴 때부터 그렇게 차근차근 입시준비에 매달려서 성공할거라고 믿는 그 믿음 또한 엄청나게 비현실적인 거 아시나요?
전반적으로 대학 잘 가는 강남 아이들은 뭐냐고요? 비율상으론 타지역보다 많지만 들인 돈과 시간과 노력도 타지역에 비해 월등하죠. 그런데 그런 것 치곤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물이 많은 게 또한 현실이지 않나요?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건 늘 실패 케이스가 아닌 성공 케이스죠. 그게 좋아보이면 그렇게 하세요.. 그리고 보세요. 나중에 자녀가 어떤 대학 가는지.. 원하던 대학 가면 로또고요, 안되면 아무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입시는요, 그냥 까놓고 말씀드릴게요, 확률 99%로 실패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애초에 기대가 너무 비현실적이었기 때문에.. 들인 노력이 너무 어마어마했 때문에.. 대부분은 투자 대비 실패입니다. 그 중 대다수는 그냥 실패가 아니라 참패죠. 대학 보내신 부모님들, 아이 고등학교 들어갈 때만 해도 절대로 이 대학 갈 거라고 생각 못하신 분이 대부분일 거예요. 그렇다면 우리는 자녀들이 입시에 성공하는 길을 고민해야 할까요, 실패해도 잘 살 수 있는 길을 고민해야 할까요?

너는 사교육 종사잔데 어떻게 이런 이중적인 말을 하냐고 하시는 분들 있을텐데요, 저는 학부모님들께도 똑같이 얘기했습니다. 학생들 가르치면서 뒤로 갈수록 이런 마인드가 강화된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내려놓는 것, 일희일비하지 않고 결과가 보장되지 않음에도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 것, 자신의 물리적 한계를 알고 무리하지 않는 것.. 그런 걸 알려주려고 애썼네요. (대체로 수험생들이라 저는 닥친 시험 앞에 마인드 컨트롤하는 게 주였는데. 초등생이라면 내용 자체가 달라져야겠죠) 결과는.. 잘 갈 놈은 잘 가고 잘 못간 놈은 잘 못가고.. 아시다시피 실력+운입니다.ㅋ 그래도 각자 자기 앞가림하며 잘들 살고 있네요. 아직 젊으니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저 대학 때보다 낫네요. 애들이..
그리고 얼마 전 사교육 시장에서 떠났습니다. 이 답 없는 개미지옥이 지긋지긋해서요.
정말 노답이예요. 일찍 맘 비울수록 위너입니다.
다만 성적은 장담할 수 없어도 실력은 남는다는 거... 어떤 실력을 어떻게 남길 건지, 성적만 내려놓으면 우리가 선택할 여지는 많이 있습니다..
IP : 110.70.xxx.1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과사전
    '14.3.25 11:23 AM (211.209.xxx.23)

    샀다가 깨끗한 상태 고대로 내다 팔았지요. 팔기도 힘들었어요. 덩치가 크다보니. .

  • 2. ^^
    '14.3.25 11:25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맞아요..
    일찍 맘 비우는거, 성적만 내려 놓으면 아이랑 부딪힐 일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공부던 물리적 체력이던 초등학교는 기초체력을 다지는 시기라는 말씀도 공감하고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3. 정말
    '14.3.25 11:27 AM (211.209.xxx.23)

    애 키우고.보니 공감해요.
    숱한 시간을 사교육에 뿌리고 돈도 뿌렸지만 뿌린만큼 거둬질거 같지 않아요. ㅜ

  • 4. 글쎄요
    '14.3.25 11:27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성적을 빼고 실력으로 알아주는 곳은 어디일까요?
    이 시스템이 일단 대학까지 달려가보고 그 뒤로는 알아서 찾아가야하는 시스템아닌가요?
    남들 힘껏 달리는데 넌 니가 뛸수 있는 만큼만 뛰라고 말하는게 가능한일인지 모르겠어요.

  • 5. 공감
    '14.3.25 11:31 AM (14.53.xxx.1)

    정말 공감합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 6. ㅇ ㅇ
    '14.3.25 11:33 AM (211.209.xxx.23)

    초중등은 학원보단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게 맞아요. 계획짜는거 실천하는거 시험대비하는거 등등 제 아이는 학원으로만 돌리다 낭패봤어요.

  • 7. 제가
    '14.3.25 11:35 AM (115.143.xxx.126)

    요사이 초등 2학년 아들 키우며 하고있는 고민들에대한 조언인 것 같아 잘 읽었습니다.
    남편과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많은 대화를 하면서 남편이 제게 던진 말들이 바로 원글님과 같은 말이었거든요 .
    입시에서 성공해 잘 살려면 강남 한복판에 가서 절대적인 리소스를 쏟아부어야한다는... 그렇게 키울게 아니라면 지금은 인생의 기초 체력(잘하는 걸 더 키워주고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주자는)을 키우는데 더 집중하자는 말이었거든요.
    다시 한 번 제 마음을 다잡게 하는 글인것 같아 좋네요.

  • 8. 원글
    '14.3.25 11:36 AM (175.223.xxx.60)

    글쎄요님/ 네 맞아요. 근데 제 얘기는, 성적 올릴 수 있는데 포기하란 얘기가 아니고 애초에 성적을 올리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는 얘깁니다. 그러니 부질없는 성적에 연연 말고 실력 키우자.. 부모님들이 믿고 싶어하지 않는 진실이죠..
    아, 정말 공부 한 글자도 안 하고 거의 백지 상태였던 아이가 어느 날 맘 잡고 하면 올릴 수는 있어요. 불행히도 대다수 하는 시늉이라도 하는 아이들은 이미 거기까지 오는 데도 많은 힘을 소진하고 있습니다.

  • 9. 고딩 엄마
    '14.3.25 11:41 AM (58.126.xxx.5)

    그래도 수학 만큼은 초등 4학년때 부터 정말 열심히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기초 체력도 초등4학년 때 부터 다져야 되요.
    지금 고1 수학... 안해준거 후회 막급이예요

  • 10. 초등맘
    '14.3.25 11:50 AM (203.226.xxx.94)

    초등고학년되니 예체능 학원 가는 애들이 없더래요.
    저도 원글님 생각에 동의하구요
    사교육비는 모아서 가족배낭여행갑니다.-휴양아님

    고학년.저학년 아이 모두 예체능만 취미로하고
    (살아보니 음악과 운동 즐기는 것 중요하네요.)
    집에선 각자 주요과목 복습 문제집해요

    돈에 대해 들어간 만큼 안나오면 크게 상심하는 패턴이라서
    이게 편하네요
    아이도 저도.

  • 11. ...
    '14.3.25 11:54 AM (118.223.xxx.138)

    죽도록 고3담임만 하는 사람 옆에 있는데
    얘기들어보면,
    정말로
    실력+운이에요.

    초등때부터 전과목 사회 과학 꽉잡으려하지말고
    책 매일 읽게하고, 수학 연산 한 두바닥 풀게하고,
    나머지는 놀러다니고 캠핑도 좀 다니고 운동좀 시켜서 체력키우는게
    그나마 잘될 확률에 근접할겁니다.

    중딩 늦어도 고딩때부터라도 자기가 해야겠다 이런맘이 들어야
    그때부터 진짜 뭐가 되도 되는거지,
    밀어부친다고 되는거 아니더라구요.

  • 12. 오늘을열심히
    '14.3.25 12:06 PM (175.205.xxx.35)

    사교육 저장해요^^

  • 13. ...
    '14.3.25 12:09 PM (1.243.xxx.210)

    99퍼센트 실패하는 투자라는 거 백번 공감합니다. 애를 잡으면 좋은 대학 간다는 건 신화죠, 신화. 백과사전에서 저도 웃었습니다. 기초체력을 길러줘야 하는 부모도 기초 체력이 없고 개념이 없으니까 악순환에 빠지는 것 같아요.

  • 14. 날개
    '14.3.25 12:28 PM (211.176.xxx.77)

    아,좋은 말씀입니다.저도 6학년아이키우고있지만,아무도 미래를 장담할 순 없지만 제 아이가 코뚜레 꿰면 따라오는 소는 아님을 잘 알고 있어요.자기의지가 있는 사람이지말입니다.

  • 15. adell
    '14.3.25 1:02 PM (119.69.xxx.156)

    사교육의 정답은 없지만
    사교육에 헛된 돈쓰고 실패한 분들은 후회하지만
    사교육에 돈을 좀 썼지만 성공한 분들은 그때 하길 잘했다 라고 생각합니다

    사교육을 시작하기 전에 아이의 공부습관을 잡아주는 것이 우선이겠지요
    그리고 모든 과목에 사교육을 의지하지 않고 꼭 효과적인 과목만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 초등때 사교육이 필요했던 한 과목을 제가 직접 가르친거 후회합니다

  • 16. adell
    '14.3.25 1:09 PM (119.69.xxx.156)

    아이 두명 초등때 전과목 제가 둘다 가르쳐서 항상 국수사과 시험에서 둘다 전과목에서 2~ 4정도만 틀려왔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공부습관은 제가 확실히 잡아 준것 같아요
    지금 후회하는 건 큰애에게 영어학원 안보내고 제가 직접 가르친거요
    작은애는 예체능 학원 안보낸 거요
    큰애는 수학머리가 있어서 인강만 듣고 혼자 풀어도 수학 잘하는데 영어는 좀 혼자하는데 한계를 느껴서 요즘 영어학원 다녀요
    작은애는 영어를 좋아해서 혼자서 잘해요
    하지만 수학머리는 없는 것 같아요
    나중에 수학학원을 보내야 하겠죠!

  • 17. adell
    '14.3.25 1:15 PM (119.69.xxx.156)

    결론은 무턱대고 학원에 보낼 것이 아니라
    아이의 성향을 파악해서 엄마가 지도할 수 있는 것은 엄마가 가르치고
    아이에게 어떤과목은 학원이 효과적이겠다 싶으면 사교육을 현명하게 이용하는 것이 좋은거 같아요
    물론 공부습관은 엄마가 잡아줘야 하지요
    초등때 사교육 했다고 고등때 공부 잘한다는 보장도 없지만
    초등때 사교육 안했다고 고등때 스스로 잘한다는 보장도 없어요
    다 과목마다 시기 적절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 18. ....
    '14.3.25 1:16 PM (203.233.xxx.130)

    윗분 동감.
    초등때 사교육 했다고 고등때 공부 잘한다는 보장 없고.
    초등때 사교육 안했다고 고등때 스스로 잘한다는 보장 없어요///

  • 19. 제노비아
    '14.3.25 3:17 PM (121.169.xxx.146)

    항상 원글님처럼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게 또 아니죠
    초등고학년 예체능한다고 주변에서 뭐라하고 남편도 눈치줘요
    잘하고 있는건지 가끔 의문이 드네요

  • 20. 원글
    '14.3.25 5:36 PM (39.7.xxx.164)

    사교육을 무조건 반대하는 글이 아닙니다. 제가 얘기하는 건 사교육이든 엄마표든 혼자 공부하게 하든 교과목 성적이 지상 목표라면 참으로 비효율적이고 험난한 길이 예상된다는 겁니다.
    무조건 손 놓고 애들 놀리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닙니다. 창의적인 것과 게으른 건 다른 거니까요. 아무것도 열심히 할 줄 모르는 아이...문제 많죠. 어린 시절 아무 생각 없이 놀게 하시던 또다른 극단의 부모님들은 중고등학교 가서 어쩔 줄 몰라하시는 것 많이 봤습니다.
    요지는...... 이젠 정말 입시준비, 선행학습 이상의 교육이 필요한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인진 각자 찾아야겠으나... 더이상 성적에서 뭔가 보상을 바라고 달리는 것은 헛되고 무모한 것이라는 소견입니다.

  • 21. 원글
    '14.3.25 5:50 PM (39.7.xxx.164)

    하나만 여쭤볼게요. 지금 댁의 자녀분들은 의욕이 있나요? 새로운 걸 보면 배우고 싶어하고 미래에 대해 꿈을 꾸는 아이들인가요? 아니면 부모와 선생들에게 등떠밀려 하루하루 무기력하게 억지 공부를 이어가거나 아니면 반대로 손을 놓고 무절제한 삶을 이어가고 있나요? 전자는 입시에서 실패해도 가망이 있습니다. 이미 삶을 가꾸고자 하는 의지도 충만하고, 주체적으로 살고 있으니까요. 후자는....혹시 상위 1% 안정권인가요? 아니라면 뒷감당 어찌 하실려고... 진심으로 걱정됩니다.
    다소 과격하게 썼지만 댓글 중 어느 분을 겨냥해서 쓴 건 아닙니다. 혹시나 오해하실까봐..^^오히려 다른 각도로 댓글 써주신 분들에게선 나름의 소신과 고민을 느낄 수 있었기에 공감하는 편입니다.
    어쨌든 성적을 위해 많은 부분을 할애할 수밖에 없는 중고생들 공부에 대해선.. 이전에 쓴 글이 있어 링크 겁니다. 성적 자체에 초점을 맞춘 글이라 이번 글과는 논지가 좀 다르지만.. 구체적인 부분에서 도움이 되실 분이 있을까 해서 링크 걸어봅니다. 댓글에서 다른 분들도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구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531736&page=2&searchType=sear...

  • 22. 111
    '14.3.26 9:38 AM (112.169.xxx.146)

    초등성적 관련 글 저장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마음에 와닿는 글이네요.

  • 23. 좋은
    '14.3.26 11:13 AM (222.120.xxx.63)

    글 감사드립니다. 아이 교육의 방향 잡는 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 24. VERO
    '14.3.26 11:17 AM (39.118.xxx.64)

    좋은글, 링크 감사합니다. 공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모로서는, 시키는것 보다 더 어려운 과제로 느껴지네요ㅜㅜ

  • 25. 피오나
    '14.3.26 4:09 PM (1.247.xxx.86)

    감사합니다. 초등교육 저장합니다

  • 26. 감사합니다
    '16.7.5 11:32 AM (1.237.xxx.91)

    초등교육글 잘 봤습니다

  • 27. 감사해요
    '16.10.1 3:55 AM (211.176.xxx.13)

    초등교육 좋은 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267 미세먼지.황사없나요? 1 오늘공기 2014/03/25 673
363266 울샴푸는 섬유유연제가 들어있나요 2 울세탁 2014/03/25 8,701
363265 태운 후라이팬 수세미로 닦아도 소용없네요 2 ㅠㅠ 2014/03/25 1,391
363264 70대 어르신들 초대상을 차려요. 메뉴좀 봐주세요. 6 아버님 손님.. 2014/03/25 1,186
363263 진짜 아는사람이 더 무서운것 같아요 42 ... 2014/03/25 20,129
363262 찐고구마와 날고구마..칼로리가 다를까요? 6 햇빛 2014/03/25 9,688
363261 이런 집주인 어떡해요 ㅜㅜ 2 고민 2014/03/25 1,572
363260 자반고등어 물에 씻어야하나요? 6 등푸른식사 2014/03/25 5,677
363259 공차 좋아하시나요? 46 공차 2014/03/25 14,520
363258 자고 일어나면 자주 목이 아파요 ㅠㅠ 3 코코 2014/03/25 7,934
363257 초등3 연산 관련 질문있어요!! 6 고민맘 2014/03/25 1,199
363256 4인가족이 압력솥 6인용 쓰시는분 많이 불편하신가요? 5 깔깔오리 2014/03/25 1,498
363255 스텐주전자에서 검은 찌꺼기가 나와요 3 .. 2014/03/25 1,467
363254 신경민 "청와대의 거의 모든 수석실이 피의자·참고인&q.. 2 샬랄라 2014/03/25 913
363253 남편이 쳐들어와 저를 죽여버릴것 같아요 6 지금 2014/03/25 2,960
363252 누워난 사랑니 5 fr 2014/03/25 1,357
363251 아기가 문앞에 서있는데 문을 닫아서 다쳤어요. 14 편의점에서 2014/03/25 2,758
363250 정말 안철수 지지자와 문재인지지자들 죽기 살기로 싸우네요. 32 글쎄 2014/03/25 1,757
363249 이혼후 마음이 아픕니다 6 울고싶다 2014/03/25 5,118
363248 실내자전거(엉덩이안아픈거로) 추천 좀 부탁해요~~ 2 자전거 2014/03/25 2,148
363247 초등학교 성적 글 보고서.. 26 오늘 2014/03/25 4,404
363246 안도현 시인 항소심서 '무죄'…1심 뒤집어 5 세우실 2014/03/25 860
363245 전업주부이신 선배님들의 열심히 사는 하루일과 자랑이 듣고 싶어요.. 12 다시시작하기.. 2014/03/25 5,518
363244 3인 가족 순수생활비는 얼마? 1 새롭게 살자.. 2014/03/25 2,444
363243 형제 복지원이라는 데가 뭣인가요? 7 ..... 2014/03/25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