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 완불후 인테리어 하셨나요?

내집 마련 조회수 : 3,564
작성일 : 2014-03-25 08:39:22
드디어 내집마련 하려합니다.
봐둔 집은 6억정도
오래된 집이라 싹 수리해야 하는데
2주 정도 걸리겠지요

궁금한점은
집값을 치룰때 지금 살고 있는 전세집을 빼서 줘야하는데
그러면 인테리어 기간동안은 어떻게들 하셨나요?

제생각으로는
1. 아파트 매도자에게 간곡히 부탁하여
잔금 2억 5천 정도 남기고 이사 먼저 하시게 한후
인테리어 끝나고 입주할때 잔금 치루고 서류 정리한다
가능한건가요?
이런 경우도 있나요?

2.보관이사 2주 정도 한다.
그런데 그동안 아이들이랑 어디가서 살죠?
친척도 없고,, 학교도 다녀야하는 아이들이에요

3.금융권에서 2억 5천만원 보름동안 빌린다
가능하긴 한가요? 단기간도 빌려주는곳이 있나요?

처음 집사는거라 잘 몰라서,,
이생각 저생각 생각만 많고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셨나요?

IP : 119.71.xxx.20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4.3.25 8:41 AM (223.62.xxx.77)

    1번은 절대 불가능.
    2번, 3번 가능. 그 중에 아무거나 적당한 걸로 하세요.

  • 2. .....
    '14.3.25 8:42 AM (116.127.xxx.199)

    보관 이사 해야죠..
    전 어릴때는 엄마가 이사할 때 항상 전체 집 수리를 하고 들어가서 몰랐는데.. 그게 여유가 있을 때 돈 미리 빼줘서 그게 가능한거구요.
    전주인 입장에서 2억 오천 덜 받고 집 빼달라고 하면... 그 주인도 그 돈으로 다른 집 대금 치르면서 들어갈 수도 있고 그렇게 해주는 사람 거의 없을꺼에요.

    제 1금융권에서 보름 빌리는 거 안해줍니다 -_-;;; 그러니까 보관이사 하셔야 되요.

  • 3. ....
    '14.3.25 8:43 AM (1.231.xxx.112)

    1번은 안될거에요.
    매도자입장에선 잔금안받고 나가라하면 그 돈 못받을수도 있거든요
    대부분 2번으로 하죠.
    보관이사는 이사비 두배이상들어요

  • 4. ..
    '14.3.25 8:44 AM (118.221.xxx.32)

    1,번은 안되죠
    빈집인 경운 가능하지만 일부 받고 이사하라고 하면 가나요
    가고 싶어도 그 돈으론 못가고 안가죠
    아니면 부동산에서 빌려준단 말도 들었고
    인테리어 업체에서 그동안 살집을 빌려주기도 했고요
    단기 원룸 빌리는 방법도 있고
    일부 마이너스 통장 쓰고 지인들에게 빌리거나
    2. 제 경운 마이너스가 2억까지 되서 그거 빌려서 잔금 주고 공사 했어요

  • 5. 2번
    '14.3.25 8:48 AM (112.173.xxx.72)

    하시고 인근에 빈집 아파트 소형평수를 보름간 빌리세요.
    아니면 원룸이라도..
    단 보름간 빌려도 한달 월세나 그보다 좀 더 많이 주셔야 해요.
    왜냐면 단기는 집주인들이 귀찮아서 잘 안빌려 주기에 돈이라도 많이 줘야 응하거든요.
    빈집 문의는 부동산 몇군데다 의뢰하심 돼요.
    집 팔려고 비어있는 집들 간혹 있어요.

  • 6. ..
    '14.3.25 8:51 AM (14.45.xxx.251)

    1번은 말도 안되고 대부분 2번이죠. 원글님이 여유가 없으시면 보관이사+숙박시설을 이용하실 수 밖에 없어보여요

  • 7. 인테리어
    '14.3.25 8:52 AM (222.98.xxx.164)

    저희동네 인테리어 업체는 오피스텔이나 소형 아파트 수리기간동안 빌려주더라구요. 짐은 보관이사하고 안에 기본적인거 다 있어서 옷가지만 갖고오면 되구요.

  • 8. 나무
    '14.3.25 8:59 AM (222.235.xxx.235)

    은행에 물어본적있는데
    이율이 높은대신 마이너스통장식으로 단기대출가능했어요
    은행마다 다른지는 모르겠는데요
    주거래은행에 물어보세요

    제 지인은 큰애들이라 모두 모텔에서 잤고
    어린애들있음 근처 오피스텔단기임대도 하구요

  • 9. ..
    '14.3.25 9:16 AM (1.251.xxx.68)

    3번이 가장 나아요.
    보관이사 비용도 만만챦고 이사 2번 하면 비용이나 노동이 말도 못하죠.
    빌리세요. 단기로 빌리는게 이자 높고 불가능하면
    담보 대출을 많이 받으세요.
    중간에 일부 갚으면 중도 상환 수수료 주시면 되어요.

  • 10. 2번이
    '14.3.25 9:20 AM (14.32.xxx.157)

    대체적으로 2번해요.
    보관이사하고 공사기간동안애는 호텔이나 친정이나 시집에 들어가기도 하고요.
    3번은 부동산을 잘 만나면 가능해요.
    워낙 큰돈이 오고가니 지역 오래된 부동산은 은행에서 마이너스 대출 몇억정도는 쉽게 가능해요.
    이게 젤 편하고 좋은데, 부동산이 협조를 해줘야 가능하네요.
    1번은 불가능입니다. 그런 위험한 거래를 누가하나요.
    저흰 그냥 이런 핑계로 호텔에서 편하게 지냈어요.
    휴가 미리간셈치고 럭셔리하게, 밥, 빨래, 청소에서 해방되고 아이들 학교 보내고 친구들 불러서 브런치 먹고 영화보고.
    오후에 아이들 데려오면 호텔은 청소 싹 되 있고 저녁 먹으러 나가고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이왕 돈 쓰는거 좀 더 썼습니다~~~

  • 11. ....
    '14.3.25 9:31 AM (121.166.xxx.239)

    잘 모르겠지만, 살다가 집에 갑자기 공사할게 생겨서 1주일간 사용 못한 적 있었는데요, 그냥 근처 레지던트에서 묵었어요. 이런 식으로 살면 될 것 같네요.

  • 12. ..
    '14.3.25 9:32 AM (175.192.xxx.36) - 삭제된댓글

    잔금이 8000 정도였지만 집주인 양해 하에 1번 했어요. 제가 운이 좋았군요.

  • 13. 저도
    '14.3.25 9:46 AM (183.107.xxx.162)

    잔금이 3억6천이었는데 1억 더드리고
    2억6천 남은 상태에서 두달간 공사했습니다.
    매도인측의 문제가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 14. 운 좋은 케이스
    '14.3.25 10:28 AM (121.148.xxx.223)

    중도금까지 반액 주고
    인테리어 했습니다.

  • 15. ....
    '14.3.25 10:53 AM (59.14.xxx.110)

    보통은 2번일 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324 한국 저고도 레이저 10대 구매 위해 2천억 원 예산 책정 3 궁민이봉 2014/04/13 644
369323 아동학대 가해자 80%가 부모..친부가 41% 3 샬랄라 2014/04/13 872
369322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구입문의 10 제이바다 2014/04/13 3,199
369321 두부조림할때 굽지 않고 조림해도 괜찮나요 5 마요 2014/04/13 2,247
369320 삼겹살 어떻게 먹는거 좋아하세요? 6 겹살 2014/04/13 1,544
369319 여자는 마음만 먹으면 결혼할수 있다네요 11 ... 2014/04/13 4,192
369318 갑동이 볼만 한가요? 2 위기의 주부.. 2014/04/13 1,726
369317 세탁실에만 곰팡이가 펴요. 2 없어져라 2014/04/13 1,511
369316 이코노미스트, 韓 이스라엘로부터 저고도 레이더 구매 3 light7.. 2014/04/13 637
369315 어제 다녀온 소개팅 후기 54 대박일세 2014/04/13 14,930
369314 바이타믹서와waring가론믹서기 사과향 2014/04/13 944
369313 드레스 너무 입고 싶은데 가격이! bbb 2014/04/13 666
369312 서울 모르는 정몽준, '서울시장' 되겠다고? 5 샬랄라 2014/04/13 1,076
369311 전사법연수원생 부친 아파트반환소송 2 /// 2014/04/13 2,318
369310 남편. 아들과 단둘이 이발하러 가시나요? 6 남편 2014/04/13 873
369309 잘못된 다이어트로 먹으면 바로 찌는 체질이 되었는데... 2 빰빰빰 2014/04/13 1,470
369308 아이가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는 남편 3 ㅇㅇ 2014/04/13 894
369307 요즘 남자대학생들 시계는 어떤게 좋은가요? 3 땡땡맘 2014/04/13 1,509
369306 반포근처에 세미나할만한 조용한 장소...? 2 모임 2014/04/13 733
369305 어디 햄버거가 좋으세요? 32 2014/04/13 4,594
369304 수십년째 같은 패턴의 꿈.. 왜일까요 ㅠ 6 2014/04/13 1,284
369303 쇼퍼백같은 가방 하나 살까 하는데 이거 한번만 봐주세요^^ 1 가방~ 2014/04/13 1,195
369302 "뉴스K 수준 기대 이상.. 불공정 공영방송에 자극 주.. 3 샬랄라 2014/04/13 616
369301 압력솥 6인용 8인용 차이많이 나나요? 3 고민 2014/04/13 5,313
369300 친한 사이도 아닌데, 신상에 대해 꼬치꼬치 묻는 사람 14 ㅇㅇ 2014/04/13 2,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