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반지는 어디가서 사면 될까요?

00 조회수 : 1,632
작성일 : 2014-03-25 00:32:15
60대 엄마가 혼자시라 (평소 화장도 잘 안할 정도로 수수하세요)변변한 반지가 없어서 선물하려는데요. 저도 쥬얼리에 관심없어 잘 몰라서요..
화려하지 않아도 사이즈 큰 반지가 좋을 것 같은데 어디가면 될까요? 동네 금은방 가보려다 한번 글 올려봐요.
가격대도 알려주시면 감사드려요 ^^
IP : 118.176.xxx.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3.25 1:12 AM (59.187.xxx.13)

    어머님 모시고 가서 어머님께서 마음에 들어하는 것으로 사드릴것 같은데요.
    예산을 세우고 먼저 시장조사를 함 직접 하셔야지요.
    어머님 취향이나 원글님께서 평소 우리 엄마가 이런거 끼시면 예쁘겠다고 마음에 두신건 없으실까요?
    보석의 종류가 많은 이유는 아마 아름다움을 느끼는 여성들의 시각이나 취향이 다 다르기 때문일거예요.
    넘 예쁜 따님이시네요.
    이런 따님의 어머님이시라면 구리반지도 다이아처럼 소중하고 아름답게 끼어주실 어머님이실거라고 짐작해 봅니다.
    참고로 저희 엄마는 작년에 친구분께서 호박반지를 새로 한거 보시고 와서 한동안 서방복과 자식복에 대해서 깊은 성찰을 하시는거 같드만요. 원글님 글제 보고서야 문득 작년 일이 떠올랐네요. 남의 집 예쁜 딸과 우리집 무늬만 딸인 저를 살짝 돌아보게 하는 글이었다는 점, 밝힐게요. ㅜㅜ
    어머님 모시고 예쁜 반지도 사고 식사도 하시면서 좋은 시간 보내시길 빌게요.

  • 2. ,,,
    '14.3.25 7:00 AM (203.229.xxx.62)

    어머님이 평소 취향이 반지 좋아 하시는 분이신가요?
    그런 사람들은 밥을 굶는 정도 아니면 어떻해서라도 반지 두세개는 장만 해요.
    관심 없었던 분이면 엄마가 원하시는 다른 품목으로 해드리세요.
    아주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분이나 사교 모임 자주 있는 분 아니면 손에 반지
    끼는 사람을 자주 못 봐서요.

  • 3. 반지
    '14.3.25 9:50 AM (222.106.xxx.110)

    어르신들 좋아하는 디자인 많은...
    종로 귀금속상가나
    반포 귀금속상가(아직도 있나??)

    친정엄마가 시어머니 환갑기념으로 반지를 해드렸는데, 엄청엄청 좋아하시고 지금도 끼고 살다시피...
    뭘 이런 걸 하시지만, 반지는 참 오래오래 기억되는 선물이더라구요.

    젊은이 좋아하는 디자인 말고, 알이 좀 큰 걸로 해드리세요
    사랑받는 따님 되시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203 통신사 상담직 근무해 보신 분 계신가요? 3 궁금해요 2014/06/17 1,305
389202 이번 수능영어는 쉽게 나오나요 10 어떤 2014/06/17 1,957
389201 올해 40 되신분들 눈가에주름 있으세요? 9 tt 2014/06/17 3,500
389200 공고 다니는 아들 학교에서 내일 10시20분까지 등교하라고.. 95 꼼수 2014/06/17 12,317
389199 채림 중국배우와 결혼하네요 21 ^^ 2014/06/17 17,311
389198  문창극 지명철회 1인시위하는 진선미의원 응원온 주진우기자 2 주기자진의원.. 2014/06/17 1,655
389197 서양아가들 엎어키우나요 ? 두상만드는 거요 13 두상 2014/06/17 4,963
389196 유통기한 지난 음식물 처리방법... 6 ........ 2014/06/17 1,512
389195 김용옥 “진보교육감 13석, 노무현 당선보다 더 큰 의미” 2 한겨레 2014/06/17 1,834
389194 아이 학교 교장쌤 센스없네요 26 ... 2014/06/17 4,334
389193 여의도에서 롯데 상품권으로 식사할곳 있나요? 7 한턱 2014/06/17 1,493
389192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30 싱글이 2014/06/17 1,841
389191 (잊지 않겠습니다) 초1 여아 혈압 완소채원맘 2014/06/17 1,230
389190 역시 차떼기당은 그 클라스 영원하네요. 1 ㅎㅎ 2014/06/17 1,396
389189 단원고를 공립외고로 전환??? 6 코미디???.. 2014/06/17 2,693
389188 에어아시아 이용하고 태국가는데 수속 몇시간전 2 국제선 2014/06/17 1,419
389187 서화숙님 트윗 ㅎㅎ 2 빵터짐류 2014/06/17 2,457
389186 고구마 태운 냄새 어떻게 빼나요? chscjf.. 2014/06/17 978
389185 궁합이 진짜 있나봅니다ㆍ최진실 조성민 70 짠해서 2014/06/17 33,579
389184 나이가 드니 공부가 잘 안됩니다 ㅠㅠ 5 ... 2014/06/17 2,480
389183 생리날짜가 점점.. 7 늙었구나~ 2014/06/17 2,585
389182 靑 "문창극 임명동의안 17일 제출도 어려울듯".. 4 。。。。 2014/06/17 1,299
389181 내마음대로 다음정권 조합 새로운 2014/06/17 770
389180 보건복지부에 항의댓글 달기 모두 실천해봐요! 의료민영화 막아야죠.. 4 잠깐이면 됩.. 2014/06/17 1,364
389179 중고차 가격책정은 뭐가 결정하나요? 1 딸둘난여자 2014/06/17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