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사이는 그저그런데 아기 가져야 할까요?

조회수 : 1,414
작성일 : 2014-03-24 19:50:28
결혼한지 이년이 다돼가구요
남편과 사이는 그저그래요
나쁘지도 않고 좋지도 않아요
좋지않은 이유는 무심함과 무뚝뚝함 아내를 부려먹는다는 것
그리고 사람 서운하게 하는것
그냥 생활협업자...

전35이구 남편은 39이에요
더이상 미룰 수 없는 나이와 시기에요

둘다 고만고만한 직장 다니고 언제 짤릴지 모르구요

일년정도 더 미뤄볼까요?
지금도 그닥 행복하지도 않고 돈에 쪼들리는 생활이에요

IP : 175.119.xxx.1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낳지마세요
    '14.3.24 7:57 PM (118.220.xxx.234)

    돈도 쪼들린다면서

  • 2. 아기 생김
    '14.3.24 7:58 PM (112.173.xxx.72)

    부부애가 생겨요.
    그러나 남편이 확 달라질거란 기대는 마세요.
    인성이 못된 사람은 아닌것 같으니 아이 가져보시라고 말슴 드리고 싶어요.
    지금도 늦어요.
    금방 임신된다는 보장 없으니 열심히 노력하세요.
    아이 때문이라도 남편에게 기대야 하고 남편도 님을 특별하게 생각할수밖에 없어서
    자연스레 없던 부부애가 생기니 너무 겁먹지 마세요.

  • 3. 원글
    '14.3.24 7:59 PM (175.119.xxx.181)

    이혼은 안할거 같고
    다만 그렇게 애기 미루면 나중에 안생긴다고
    주위서 걱정하더라구요
    날꺼면 빨리 낳으라구

  • 4. 아혼
    '14.3.24 8:03 PM (14.52.xxx.59)

    안할거고
    아이를 안낳을게 아니라면
    빨리 낳으세요
    사이좋아져서 애가 생기는게 아니라
    애가 생겨서 사이가 좋아지는 경우도 있고
    하여튼 아이가 생기면 뭔가 부부사이에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게 됩니다

  • 5. 이혼
    '14.3.24 9:45 PM (112.161.xxx.97)

    안하실거고 딩크로 살겠다는 확고한 신념이 있으신거 아니면 지금부터라도 얼른 노력해보셔야해요.
    아이가지는게 주기가 한달단위라 일년에 많아봤자 열두번에 배란일 놓치고 그러면 별로 없는 기회도 확확 줄잖아요..

  • 6. 네..
    '14.3.24 10:43 PM (115.143.xxx.174)

    이혼안하실꺼고..아이낳으실꺼면..
    빨리낳으세요..
    나이먹으니..몸,머리가 다 굳어져서..
    놀아주기도 힘들고..어디놀러가기도힘들고..조금만멀해도 허리아프고 피곤하네요..
    초등학교가면 공부도 봐줘야할텐데..
    그리고 두분 다 아이를 예뻐하시고..아이를기다린다면..빨리갖으세요..
    저희도 많이싸우고..헤어질까도했지만..아기생기고나서..더좋아졌어요..
    둘다아기를 이뻐하는지라..
    그리고 싸워도..아기때문에..신랑이먼저화해하고..고개숙이고 들어오네요..ㅋㅋ

  • 7. 데면데면
    '14.3.24 11:11 PM (1.127.xxx.147)

    한 상태에서 아기낳고 더 틀어져서 저희는 이혼한 경우에요.
    재정도 넉넉하지 않다니 저라면 안낳을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175 서울지역에서 사고가 났어도 박원순 전에 박근혜 책임아닌가요? 1 자꾸서울에서.. 2014/05/11 1,394
378174 개명(改名)된 KBS 5 우리는 2014/05/11 2,718
378173 서울에서 800석 규모 결혼할 수 있는 곳 추천해주세요. 8 치즈케잌 2014/05/11 1,945
378172 세월호 희생자 학생 친구 영상, 전 세계가 슬퍼해 10 light7.. 2014/05/11 4,028
378171 검색어제작공장이 있나? 9 ... 2014/05/11 995
378170 펌) 더럽지만 이런 얘기가 도는거 알아두셔야 할 거 같아서요. 6 ... 2014/05/11 5,477
378169 아이랑 아기띠 아시는 분 1 아기띠 2014/05/11 1,256
378168 이글이 단연 최강!충격글입니다. 42 ㅈㅈ 2014/05/11 20,920
378167 속보ㅋㅋㅋㅋㅋ - 역시 82쿸의 신기가 대단혀~~ 41 참맛 2014/05/11 19,310
378166 펌) 단원고 학부모 합동분향소 인근서 또 '자살 기도' 17 ... 2014/05/11 5,378
378165 대박 웃긴 이야기 5 2014/05/11 2,438
378164 박승춘,,"국민, 큰 사건만 나면 대통령 공격".. 25 베리떼 2014/05/11 2,245
378163 "잊지 말자"는 안산…진도 팽목항은 이미 잊혀.. 6 기레기 2014/05/11 1,946
378162 세월호 꼭 읽어주세요!!!!!!!!!! 6 더 큰 몸통.. 2014/05/11 1,525
378161 내병은 내가고치고 내가족은 내가지키자. 강은설 2014/05/11 901
378160 에어포켓으로 전국민 상대로 희망고문한 해경놈들 3 ㄹㄹ 2014/05/11 1,720
378159 82모금계좌링크입니다 8 2014/05/11 1,514
378158 4 //////.. 2014/05/11 1,379
378157 [월드컵으로 물타기 방지] 검은티에 노란리본 진행상황 우리는 2014/05/11 1,244
378156 삼성이란기업에 몰빵한 한국 10 we 2014/05/11 2,745
378155 자우림의 스물 다섯 스물 하나 4 추모 2014/05/11 2,547
378154 기자들 행태... ㅉㅉ 11 .. 2014/05/11 2,631
378153 [웃자] 최시중 딸이 나경원보고 '커다란 나무'같아 자랑스럽대요.. 21 서초구 수준.. 2014/05/11 4,852
378152 경기교육감후보선정시민추진단 투표장소 좀 알려주세요 ㅠ 3 .. 2014/05/11 1,154
378151 그가 그립다.. 17 혀니랑 2014/05/11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