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을 드린 적도 없으면서 요청하는 글만 올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 큽니다. 죄송합니다.
혹시 저희집과 비슷한 상황에 처하셨던 분들이 계실까 하여 문의합니다.
저희집은 방을 제외한 모든 바닥을 타일로 시공한 집입니다. 20년 된 아파트이구요. 8년 전에 주 난방관을 교체한 바 있습니다.
아랫집으로 물이 새서 두 번이나 설비 기사님을 모셨는데도 누수가 워낙 미세하여 그 원인을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원인을 찾으려면 바닥을 다 깨야 한다고 하시는데 전혀 엄두가 나질 않네요.
지금은 난방관이 원인인지 최종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약 닷새째 난방을 잠근 채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희집처럼 미세 누수로 고생하셨던 분들, 이에 더해 타일 시공한 집에 거주하셨던 분들 혹시라도 계시다면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지혜를 좀 나누어 주실 수 있으시겠는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