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ggggg

자게 조회수 : 12,469
작성일 : 2014-03-24 14:43:06

 

 

 

 

 

 

 

 

 

 

 

 

 

 

IP : 222.233.xxx.172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4 2:44 PM (211.35.xxx.21)

    원글님 오버에 한표

  • 2. 네네
    '14.3.24 2:46 PM (218.50.xxx.247)

    오바같은데요..
    저문자가 그리 문제가 되는지요..
    그렇다고 돈을 다시 돌려보내다니??
    무슨 말을 무서워서 하겠나요..

  • 3. 네...
    '14.3.24 2:46 PM (182.227.xxx.225)

    오버입니다.
    평소 엄마의 남동생 편애에 화가 나 있으신 상황이신가요?
    너무 오버네요.
    엄마도 황당했을 듯.
    받았으면 받았다고 님께 연락했겠죠. 그렇게 빨리 일이 처리될리도 만무한데...

  • 4. 순간 기분이 그렇긴 하지만..
    '14.3.24 2:47 PM (182.210.xxx.57)

    원글님 오버에 한표 2222222

  • 5. 네...
    '14.3.24 2:48 PM (182.227.xxx.225)

    대화로 푸세요.
    문자로 날리면 오해가 더 쌓이죠.
    앞으로 이런 일이 또 생기면 전화로 왜 그랬어? 나 오해할 뻔했잖아...그렇게 말하면 될 일인데
    일이 커졌네요. 님 엄마는 황당해서 얘가 정말 돈을 욕심냈다가 본심 들켜 이렇게 발끈하나...오해할 수도 있을 듯.

  • 6. @@
    '14.3.24 2:4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저 말이 그렇게 기분나쁜 말인지 잘 모르겟는데요. 그냥 내돈 잘못하면 뜯길거 같아
    지나가는 말로 한거 같은데.. 좀 예민하시네요.

  • 7. 저도 오버에 한표
    '14.3.24 2:49 PM (110.8.xxx.141)

    원글님 어머님 돈으로 동생분(부모님께는 아들) 원룸을 얻어줬다.
    그동안 동생이 거기 살았다.
    동생이계약 만료후 방 빼 나갔는데 주인이 돈을 안 준다.
    원글님 어머님이 근처에 사는 원글님에게 서류 일을 부탁했다.
    원글님은 그 일을 수행.
    그 후 원글님이 일이 잘 해결되었는지 물었다.
    아직 돈을 못 받으신 어머님은
    과연 그 보증금을 받을 수 있을까..떼일까봐 걱정된다..피같은 내 돈인데..흑흑
    이런 심정으로 대답했다.
    "받으려나 모르겠다. 근데 그건 내 주머니에서나간 내 돈인데..(얼른 받고 싶다..흑흑)"

    이렇게 이해했는데 뭔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나요?

  • 8. -_-
    '14.3.24 2:50 PM (112.220.xxx.100)

    남동생돈이 아니라 엄마돈이란걸 말하고 싶으신거겠죠..
    얼마나 어렵게 번 돈이겠어요...
    남동생은 일처리를 어떻게 했길래..보증금도 못받게 만들어놨나요?
    맘도몰라주고..딸은..돈 돌려보내고...
    아들은 외국나가 있고...........

  • 9. 그냥 말씀을 좀
    '14.3.24 2:54 PM (211.207.xxx.68)

    의도치 않게 기분나쁘게 하시는 스타일같아요.
    귀찮은 일 시켰으면 딸이라도 고맙다, 잘 해결되면 좋겠는데, 정도로 하심 좋을 텐데,
    돈 떼일 걱정이 너무 커서 님 마음 살필 겨를이 없으셨네요.
    임신중엔 호르몬 문제로 예민해지니, 너무 자책 마시고, 맛있는 밥 한 끼 하시면서 엄마와 잘 화해하세요.
    그리고 직장 생활하시는 친정엄마들은 딸임신에 전업 엄마처럼 애면글면 신경 못써주더라고요.
    대신 그연세에 직장 다니실 정도로 건강하시고, 경제적으로 자립하시는게 얼마나 다행이예요.
    앞으로도 서운할 일 있을 수 있으니 마음 편하게 먹으세요 ^^

  • 10. 전...
    '14.3.24 2:56 PM (115.136.xxx.53)

    오버 아닌거 같아요..
    평소에도 무언가 있으셨겠지요..

    근데 그건 내주머니에서나간 내돈인데.. 라는게..

    내돈인데 너가왜 받았는지 안받았는지 궁금해 하냐? 이렇게 들여요..
    엄마 돈이든 동생돈이든.
    내가 나서서 일해 주었는데.. 결과가 어찌 되었는지 궁금한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물어 볼수도 있는데.. 저렇게 답하는건 싸우자! 이러는 거뿐이 안되는거지요..

    엄마가 말실수? 문자 실수 하신거 같아요..
    하지만.. 임신중이시니 호르몬 영향으로 더 예민하실수 있으신거니..

    엄마 그렇게 말하면 섭섭하고 기분나쁘다.. 내가 그돈 달라 했냐?
    내가 일봐주었으니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해결 안되면 내가 또 무언가 해야 하는게 있는거 아닌가 궁금했다!

    이렇게 말씀 하시고 화푸세요..
    돈 돌려 보내신것만 오바 같으세요..^^
    하지만 충분히 기분나쁘실만 한 문자였어요

  • 11. 저도
    '14.3.24 3:03 PM (183.98.xxx.7)

    원글님처럼 해석되는데요. 뒤에 물음표가 붙었잖아요. 엄마돈 잃을까봐 걱정이라는 뜻으로 해석되지는 않는데요.
    기분 나쁘실만 해요.
    그런데 어머니께서 매사 그런식이 아니셨다면 그냥 서운하다고 하고 마시지..
    제 생각에도 돈 돌려 보내신건 오버같아요.
    좋게 푸세요.

  • 12. 댓글들 보며
    '14.3.24 3:10 PM (180.228.xxx.121)

    제가 이상한건가 싶었네요
    저 같아도 기분 나빴을 거에요.
    처리가 잘 됐는지 궁금해서 묻는 말에
    마치 내 돈인데, 니가 왜 궁금해 하느냐는 식으로 들리거든요

  • 13. 엄마 딸사이에
    '14.3.24 3:15 PM (122.34.xxx.34)

    상식적으로 대답이 이상한듯 해요
    서류 대신 내줬다고 그돈 소유 주장할 사람이 있나요 ?
    돈도 못받았다고 하시고선 ...
    뭐가 다른 말을 하다 꼬인건 아닌지 싶어요
    오히려 거기 살던 동생돈이 아니라 내주머니서 나간 내돈이다 .이걸 강조한건 아닐가 싶네요
    동생은 왜 신경 안써 ?? 이런식으로 했다고 생각하고 누나에게 동생 방어해주려고
    근데 그거 내주머니서 나간 내돈이다 ..뭐 이런 뉘앙스 ..
    서류 심부름 부탁했다고 그돈 내돈이라고 펄쩍 뛰는건 서운하고 말고를 떠나서
    너무 이해가 안가구요 ...주장할 필요도 없는 상황인데
    근데 서운해도 엄만데 전화 걸어 이게 무슨 소리야 ?? 내가 돈달라고한것도 아닌데 갑자기 엄마 돈이라니
    대화라도 나눌 일이지 그렇다고 주신돈 들입다 되 부쳐 버리고 ....
    너무 반응이 예민하시네요

  • 14. 엄마 딸사이에
    '14.3.24 3:16 PM (122.34.xxx.34)

    아니면 동생돈 아니고 내돈이다 ...혹시나 이름은 엄마이름이지만 동생이 돈은 낸 경우도 아니고
    동생돈 아니고 내돈이다 ㅠㅠ 내가 제일 피해자야 !!! 나를 위로해줘 ...
    뭐 이런 분위기

  • 15. 자게
    '14.3.24 3:32 PM (211.36.xxx.54)

    20만원 잘받았다고 이쁜옷 사입겠다고 문자보내면서 원룸돈 물어본거였어요. 돌려보낼때는 앞으로 돈얘기나 돈주고받고 하지말자고 하면서 다시 이체시킨거구요. 어떤님말씀처럼 엄마가 남동생돈 아니다ㅠ 하시면서 문자주신건 아니에요. 남동생이 많이 어려서 이제 대학생이라 동생돈을 운운할 상황도 전혀 아니거든요.예전에 저 제치고 둘째여동생한테 차물려주실때 제가 많이 속상해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엄마가 "내 재산 내맘대로 하는데 왜 너가 난리냐"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좀 많이 슬펐거든요. 그때야 저는 서울에있어서 지하철이 더 편할거고 둘째는 밤늦게 다닐일이 많으니 그런결정을 하셨을지도요. 물론 부모재산이야 부모마음대로 처분하는데 이의는 없습니다. 여튼 그때랑 겹쳐지면서 저 문자해석이 제 나름대로 됐을수도 있어요.어렸을때는 몰랐는데 30대가되니 부모자식간에도 적정거리가 필요하다는걸 새삼느끼네요. 엄마는 저더러 첫째니까 동생들한테 베풀고 살라하시지만 저는 제 나름대로 제대로 보상을 못받고 있는것같아 슬플때도 있어서요.

  • 16. ...
    '14.3.24 3:36 PM (123.212.xxx.105)

    어머님이 잘못하신거 맞아요
    오버는 원글님이 아니라 어머님이 하신거죠
    저 문자를 어떻게 초기 댓글님들처럼 해석할 수가 있는지 이해 안되네요 원글님 대응의 지나침 여부를 떠나서요.
    누가 그 돈 달래나
    저라도 기막히고 섭섭했을것 같아요
    어른들도 잘 못 많이 해요
    기분 나쁘면 표현을 어떤식으로든 해야
    어른들도 조심합니다

  • 17. ???
    '14.3.24 3:40 PM (110.70.xxx.76)

    댓글보고 내가 이상한가했네요.
    비하인드 스토리가 없더라도 원글님 어머님이 엄청 말 잘못한거 아닌가요?
    어찌 저런말이 나오는지.
    저라도 기분 많이 상했을것 같아요

  • 18. ㅇㅇ
    '14.3.24 3:43 PM (221.148.xxx.25)

    저라도 기분 나쁘겠어요. 내 돈 인데 왜 니가 신경쓰냐.로 보이잖아요.
    님이 화나실 만 한데요? 돈까지 돌려보낸건 윗님들 댓글대로 오버일 수도 있지만, 님이 화가 날 만한 글이네요.

  • 19. ㅇㅇ
    '14.3.24 3:45 PM (221.148.xxx.25)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어머니와 문자 보내지 마시고, 될 수 있으면 통화를 하시는게 좋겟어요.
    노인분들 본인은 모르지만 핸드폰 잘 못다루시는 분들도 있고, 본의 아니게 문자찍기도 하니까요.

  • 20. ...................
    '14.3.24 3:46 PM (58.237.xxx.199)

    서운할 수도 있는데요.
    어르신들이 젊은 사람들만큼 문자 사용을 잘 못한다는걸 알고 계셨으면 좋겠어요.
    차라리 직접 전화해서 이 문자가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면 더 나을거예요.
    부모자식 관계에서 서운함 없을 수는 없지만 오해는 마셨으면 좋겠어요.

  • 21. 그냥
    '14.3.24 3:52 PM (110.70.xxx.70)

    동생돈이 아니라 엄마돈이다, 그런 뜻 아니었을까요?

  • 22. ..
    '14.3.24 3:56 PM (222.110.xxx.1)

    전 너무 기분나쁜데요... 심부름 시킬거 다 시켜놓고 해결잘되셨냐고 물으니까
    니돈도아닌데 신경끄라니.. ㅎ
    아무리 부모자식간이지만 말은 가려 해야할 것 같아요

  • 23. 맞아요 문자는 오해쉬워요
    '14.3.24 3:57 PM (211.36.xxx.235)

    아무래도 어른들은 길게 쓰기 답답하니까
    긴 말이 좀 줄죠
    줄면 좀 오해하기도 쉽고

    버럭하기전에
    무슨 뜻이야? 섭섭하게~
    그정도만 나빠하시지
    오히려 너무 심하게 화내면
    원글님이 그 돈에 뜻이 없으셨어도 괜히 그걸로 더
    오해하겠네요 뭔가 찔려서 화내는걸로

    잘 푸세요
    임신중이라 예민해지신걸수도 있을것 같아요

  • 24. 음...
    '14.3.24 4:11 PM (155.230.xxx.55)

    저는 엄마랑 쌓인건 전혀 없고, 늘 감사하고 애틋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엄마가 저에게 저렇게 문자를 보내셨다면 확 짜증이 날 것은 같네요. 그렇다고 제가 20만원 도로 이체하진 않고 엄마에게 대놓고 얘기 하겠어요.

  • 25.  
    '14.3.24 4:17 PM (115.21.xxx.178)

    제가 보기엔 오번데요?
    오버도 보통 오버가 아닙니다.

  • 26. 대응은
    '14.3.24 4:24 PM (121.132.xxx.65)

    오버이지만
    충분히 어머니의 문자에 기분은 나쁠거 같은데요.
    아니
    돈을 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받았는지 몰라 그냥 물어보는데
    대뜸 내 돈이라고 하는건
    딸이 돈 욕심이 나서 물어보는걸로 받아들인거 아니겠어요?
    당연히 기분 나쁠 문제입니다.
    아무리 엄마지만
    심부름은 시켜 놓고
    심부름 한 딸이 일이 어찌 되어가나 궁금해서 그런것도 못 물어보나요.
    기분 나쁘겠네요.
    기분 나쁜 딸의 마음은 어머니가 풀어 줄 차례네요.

  • 27. 기분이
    '14.3.24 4:29 PM (121.136.xxx.249)

    기분이 나쁠꺼 같아요
    왜냐하면 돈을 받을지 모르겠다 피같은 내돈이랑
    돈을 받을지 모르겠다 근데 그건 내돈이다...
    뉘앙스가 내돈 탐내지마라 아닌가요? 근데라는 말도 그렇고요
    저같으면 누가 엄마돈 아니래? 받았나 걱정되서 그러지
    이렇게 문자보낼꺼 같아요

  • 28. 헐헐
    '14.3.24 4:39 PM (1.230.xxx.51)

    앞부분 댓글들 보고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했네요.
    "받으려나 모르겠다. 근데 그건 내주머니에서나간 내돈인데?"
    이건, '돈 받을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그런데 내 주머니에서 나간 내 돈인데 니가 왜 궁금해하니?'
    라고 읽혀서, 원글님 엄청나게 기분 나쁘셨겠다 싶었는데요.
    더구나 온갖 귀찮은 심부름은 원글님께 시키셔놓고 말이죠.
    20만원 도로 돌려드린 건 조금 과격했지만, 어머님이 말씀을 참 기분 상하게 하는 재주가 있으신 듯 합니다.

    저라면 즉시 전화해서 엄마는 도대체 왜 말을 그런 식으로 하냐고, 아우성 쳤을 거에요.

  • 29. 헐..
    '14.3.24 4:50 PM (59.8.xxx.249)

    이게 오바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다수 존재하는군요.
    돈 다시보낸건 오바일수도 있겠지만
    저라도 기분나빠서 펄펄 뛸것같아요.

  • 30. 블렘
    '14.3.24 5:04 PM (125.129.xxx.29)

    평소에 어머님이 그런 스타일이었다던가 다른 사건이 있었다던가 하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딱 저 내용만 놓고 보면, 갑자기 어머니의 저정도 문자를 보고 그단계까지 생각하는건
    모녀지간에는 굉장히 의아하네요. 앞뒤 가타부타 부연설명이 더 필요할듯..

    저같으면 문자보고 "뭐야? 이건?" 이렇게 생각이 들더라도 한번 더 보내보겠습니다.
    엄마돈이니까 잘 챙겨받아야지..라던지요.
    단지 저한문장과 물음표만으로, 니가 내돈을 탐내냐...라는 뉘앙스를 느끼고 욱해서 받은돈까지 돌려준다는건...

  • 31. 오버라는 분들,자신을 되돌아 보시죠.
    '14.3.24 5:19 PM (223.62.xxx.65)

    원글어머니와 같은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분들인가 봅니다.기가 막히네요.
    충분히 기분나쁜 말이고 원글님 잘하셨어요.
    아무리 만만한게 딸이라고 해도 신경 써 주고 도와준 딸한테 저게 왠말이랍니까?

  • 32.
    '14.3.24 5:36 PM (175.209.xxx.20)

    앞부분 댓글들 이해가 안돼요.
    당연히 원글님 기분나쁜 상황 아닌가요?

    수고했다고 고맙다고는 못할망정
    '내주머니에서 나간 내돈'이라니요??
    이말이 "네가 왜 내돈에 관심갖느냐"는 말 외에
    어떻게 달리 해석될수 있는지요?

    하나도 오버아니라고 생각해요.

  • 33. ,,,
    '14.3.24 6:40 PM (116.34.xxx.6)

    어머니도 먼저 오버하시고
    원글님도 살짝 오버하셨네요
    확실하게 돈 탐내지 않는데 그렇게 문자 보내시니 섭섭하다고
    표현을 하세요

  • 34. ..
    '14.3.24 7:28 PM (1.224.xxx.197)

    딸이 심부름까지 힘들게 해줬으니 물어볼수도있지
    엄만 왜 그러신대요?
    그냥 빈말이라도 우리 잘 해결되면 밥먹자
    할수도 있겠구만...

  • 35. ...
    '14.3.24 7:51 PM (211.178.xxx.199)

    모녀 사이의 평소 관계를 모르니 누가 기분 나쁠 상황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평범한 관계라면 오히려 어머님이 기분 나쁘실 것 같아요.
    저 보기에도 아들 돈이 아니라 내 돈이다 라고 이야기 하신 것 같거든요.
    보통의 모녀 사이였다면 어머님이 황당하셨을 것 같아요.

  • 36.
    '14.3.24 9:45 PM (218.155.xxx.190)

    82는 지나치게 모든일에 엄마중심이네요
    세결여 채린이 슬기도 그렇고요
    어머님이 큰 잘못하신거 맞는데....
    그렇게 선긋고싶으시면 심부름을 애초에 안시키셨어야죠

  • 37. 00
    '14.3.24 10:23 PM (116.121.xxx.53)

    저도 문자 읽고 띵~ 이건 뭐지 싶던데... 원글님 화나실만 합니다. 그리고 기분상했다고 표현하신건 잘 하신거라고 봐요. 전 주로 삭이는 스탈이라..

  • 38. 동문서답
    '14.3.24 10:47 PM (122.32.xxx.68)

    윗쪽 댓글들 이해 안됨요.

    아니 동문서답도 적당히 하셔야지~
    누가 누구돈인지 물어본거도 아니고 달라고 한거도 아니고 ~ 부모자식간에도 기본상식이 있지요.
    어찌 저런 말을 하나요?
    그리고 승질나서 돈 돌려보낸게 어때서요?
    속상한데 엄마한테 그정도 어필도 못하나?
    잘하셨어요.~어머님도 느껴야지요.

  • 39. 엄마 잘못
    '14.3.24 11:49 PM (58.143.xxx.182)

    너희 친정엄마랑 성향이 비슷한듯~~~
    어떤말에 대해 너무 앞서감~일처리한 딸이 통화하면서 당연 물어볼수있구요
    기분상해서 돈 보내는것도 당연해요
    일처리한 수고비조로 20만원 준듯~
    저도 엄마에게 이런수모 많이 당해서 거리두고 살아요

  • 40. 그러게요.수고비로 20만원 줬는데
    '14.3.25 12:15 AM (112.72.xxx.179)

    엄마는 그 돈이 작아서,얘가 나한테 돈 받았나 물어보나? 생각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래서 선수친걸수도~

    20만원 돌려 보낸건 잘하셨네요.

    원글님을 돈주고 부려먹는 사람쯤으로 아는거 같아요.
    부모가 저런식이면,동생도 맏이 얕잡아봐요.알게 모르게요.

    돈줄쥐고 저런식으로 자식 마음 상하게 하는건 아니에요.

    효도는 동생들 몫으로 돌리세요

  • 41. 늙으면 말이 헛나오는게 아니라
    '14.3.25 12:25 AM (112.72.xxx.179)

    본심이 그냥 나오는거 같더라구요ㅎㅎㅎ

    이제 살 날이 많지 않아서,가식 떨 필요없이 그냥 막 던짐.

  • 42. ...
    '14.3.25 12:54 AM (211.216.xxx.72)

    본문 읽으면서 딱 그부분에서 저도 헉? 왜 말씀을 저렇게 하시지..했는데 초반댓글들이 무더기로 글쓴님 오버라고 하시는거 보고 내가 잘못 살았나.. 내가 이렇게 삐딱한 애였나... 눈만 껌뻑이고 있었네요.
    오버로 생각하는것은 여러님들 자유지만 어찌 저 말의 해석본이 저렇게 나올수가 있는지 어안이 벙벙합니다.;;


    두 모녀사이에 어떤 역사가 있는지 모르겠으니 딱 저 일만 보면 충분히 감정 상할 일이네요.
    그래도 다시 안볼 사이처럼 그 순간 화를 그런 방식으로 풀어버리면 나중에 더 힘들잖아요. 대화로 잘 풀어보심이..

  • 43. 기분나쁜건 오바아닌데
    '14.3.25 1:15 AM (122.36.xxx.73)

    옷사입으라고 준 20 돌려보낸건 쫌 오바...저는 화날수록 돈은 악착같이 더 받아내는데요.거기까지 간 차비랑 시간당 급여 그리고 친족을 보내 안심한 수수료는 치르도록 하셔야죠ㅋㅋㅋ

  • 44. ???
    '14.3.25 1:21 AM (123.109.xxx.27)

    물음표만 없었어도 그냥 노심초사 하시는구나
    하고 넘길수 있었을거 같은데ᆢ
    전화로 이만저만해서 서운타 말씀드리고 푸세요

  • 45. 한나
    '14.3.25 7:17 AM (175.209.xxx.96)

    잘하셨어요
    엄마도 앞으로 좀 조심하셔야겠네요
    원글님 서운하실 일이예요
    근데 임신중이셔서 대응은 살짝 오버 스럽긴 했지만...

    가족인데 금방 풀어지겠죠 뭐..
    암튼 엄마 참 섭섭하게 말씀하셨네요
    그래도
    뱃속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서운한 맘 잊고 넓은 맘으로 이해하세요..
    태교 하셔야죵..

  • 46. 거기
    '14.3.25 8:04 AM (1.241.xxx.158)

    우리 엄마 있네요.

  • 47. 나무
    '14.3.25 9:24 AM (121.169.xxx.139)

    원글님이 오버라는 댓글에 굉장히 당황스러워요.
    저 같아도 넘넘 기분 나쁠 거 같은데요...

  • 48. 아니
    '14.3.25 9:29 AM (134.75.xxx.30)

    기분 나쁜거 당연한거 아냐?

    아무리 부모 자식간이라도 예의가 있어야지.

    감정이입되서 나도 짜증나네요.

    신경끄고 원글님네 행복하게 잘사세요!!!

  • 49. 말이
    '14.3.25 9:41 AM (113.199.xxx.146) - 삭제된댓글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데
    보아하니 임신중이신가 본데
    그런딸이 애썼으면 수고했다라고는 못할 망정
    내돈이라니......

    학교에서 말이죠
    죽어라 안되는 영어 수학만 가르칠게 아니라
    말 곱게 맞게 하는법도 좀 가르쳤으면 좋겠네요

    홀몸도 아닌데 애썼다 고맙다 하셔야지

  • 50. .....
    '14.3.25 9:48 A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저라도 기분 나쁠 것 같아요.
    근데 그거 내돈인데?? 이게 뭐예요.....ㅠㅠ 누가 달래요?
    마음이 아무리 좋다 한들 저런 표현은 노노~
    저같음 바로 전화해서 난리쳤을 듯. 돈은 왜 돌려주셨어요.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건데...
    남동생도 문제예요.
    짐을 뺄 때 보증금을 받아야지, 보증금 안주면 짐 빼지 말아야죠. 1년 넘게 몇천 못받은 거 남동생때문이네욧~!
    고생은 누나가 하고 상처도 누나가 받고. 참나... 에잇~

  • 51. 한마디
    '14.3.25 10:36 AM (118.219.xxx.21)

    오버작렬
    무서워서 말한마디 어디 하겠나

  • 52. 당근 기분나쁨
    '14.3.25 11:04 AM (175.210.xxx.152)

    나래도 불쾌할듯..시킬거 다시키고 참..

  • 53. 자게
    '14.3.25 11:37 AM (211.36.xxx.20)

    에공 베스트갔네요.어제 제 마음을 알아주는 몇몇댓글들 보고 눈물이 줄줄나더라구요.울어본게 몇년만인지!
    그와중에 엄마돈이니까 앞으로 나한테 그런부탁 하지말라고 문자보냈더니,
    딸인데 엄마를 도와줘야지. 조카도 발벗고 나서는데.
    하시더라구요. 남자 사촌동생이 일전에 부동산 같이 가줬었거든요.
    저는 사람이 도와준다는것은 아무리 가족이라도 당연한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엄마가 말씀을 저렇게 하시고도움도 당연시 하시니 참 마음이 그래요.
    직장생활 안하신 분도 아닌데 관계에 있어 저랑 생각이 참 많이 다르시더라구요.

  • 54. 아놩
    '14.3.25 12:02 PM (115.136.xxx.24)

    당연히 기분 나쁘죠
    뭔.. 나를 남의 돈이나 노리고 사는 거지로 아나..!

    그러고나서 사과하는 것도 아니고..
    조카도 돕는데 딸이 당연히 도와야 한다니 어이상실...

  • 55. 불투명유리
    '14.3.25 12:05 PM (220.118.xxx.193)

    엄마는 분명히 "받으려나 모르겠다 내주머니에서 나간 내돈인데"라고 밖에 머라고 했나요?
    왜 그러시는거예요? 머가 불쾌하다는거예요
    걱정하시는거 아니예요? 엄마가 님이 돈을 탐낸다고 머라 따로 하시던가요
    지금 가압류신청했다잖아요 지금 엄마가 그 사람한테 돈 못받을까봐 걱정하는거잖아요
    딸이면 엄마 걱정마 잘 해결될꺼야 하는게 맞는거 아니예요?
    진짜 글 해석 이상하게 하신다 싶어서 로그인했어요 답답해요 머가 화난다는 건지....

  • 56. 자게
    '14.3.25 12:13 PM (211.36.xxx.23)

    불투명님.
    "받으려나 모르겠다. 근데 그건 내주머니에서나간 내돈인데?" 이 문자에서 근데랑 ?를 빼면 님처럼 해석이 되지요.
    저희엄마 문자사용에 익숙핫 분이세요. 기호나 ㅋ도 잘 붙이시구요.
    물음표를 괜히 붙이신건 아니시죠. 어떻게 저 문자가 아이고 내돈ㅠ 뉘앙스로 해석이 되는지.... 제가 이상한가요?

  • 57. 쿨한걸
    '14.3.25 12:13 PM (203.194.xxx.225)

    와..원글님....받을수있을려나 모르겠다...근데 그건 내주머니에서 나가 ㄴ내돈인데 왜 못받을수도 있는지 모르겠다....이뜻이잖아요..어쩌...이 상황

  • 58. ...
    '14.3.25 1:12 PM (1.236.xxx.162)

    그런 표현이 더 기분 나쁘죠.
    심부름 시켜서 궁금해서 물어볼 상황을 만들어 놓으시고, 원하는 대답은 안 하시고 그게 무슨 태도입니까.
    왜 오버가 아닌가요. 얼마나 열 받으면 주신 돈 도로 부쳐드리기까지 했을지 전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는 엄마랑 굉장히 사이 좋은 편이지만, 아무리 부모 자식간이라도 예의 지켜야죠.
    친할수록 예의 지켜야죠. 따님 생각해서 임부복값 주신 것 고맙겠지만, 그렇다고 저 일이 잘 한 일이 되는 건 아니죠. 각자 사고방식의 차이가 있기에 더욱 예의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순식간에 그 돈 탐이나 내는 사람 되버리니 기분 정말 나쁘죠.

  • 59. 당연히
    '14.3.25 1:13 PM (222.106.xxx.110)

    기분나쁠 수 있습니다.
    몸 안좋은데, 못쉬고 반나절 심부름해준 딸에게....따뜻한 말은 못할망정, 누가 들어도 내돈이다 에 포커스가 있다는 생각이 먼저 들걸요.

    저라면...당장 전화해서, 그 문자의 진의가 뭐냐. 서운하다 하겠어요.
    또다른 문자는 또다른 오해를 가져오는 경우를 많이 겪어봐서.

    원글님이 일단 문자로 펄펄 뛰신건 이해되요. 그래야 엄마도 움찔하시고, 자식한테도 말 함부러 하면 안되겠구나 하시죠.

  • 60. 한 마디해도 될까요
    '14.3.25 1:36 PM (222.104.xxx.136)

    그런데 저런 분들은
    기분나쁜 이유를 설명해도
    '아 내가 실수했구나. 듣는 입장에서 기분 상했겠다.'
    따위의 생각은 전햐 못하시던데요.

    ...
    우리 엄마가 그러하심.

  • 61. dd
    '14.3.25 2:35 PM (114.207.xxx.171)

    기분 나쁜데요?
    귀찮은 일은 임산부한테 시켜놓고 그래도 동생일 엄마일이라 해줬더니
    그런 의도가 아닌데도 그돈은 내돈인데 너 탐내지 마라! 이런 늬앙스 잖아요.
    안그래도 몸도 무겁고 예민할 때인데 엄마가 빈정상하게 말을 하는구만..
    일처리는 딸시키고 그 돈 딸이 쫌이라도 떼갈까봐 그러는것처럼.. 엄마라도 정떨어지죠.
    처음에 원글님이 오버라는 분들은 생각이 있으신가요?

  • 62. 미래씨
    '14.3.27 3:40 PM (152.99.xxx.134)

    스크롤 내리다 깜짝놀랐어요.

    "근데 그 돈 내 주머니에서 나간 내 돈인데?"

    ..저게 배부른 딸한테 심부름 시켜놓고 할 소린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774 정홍원 주재 범정부 사고 대책 본부 구성된 적 없었다 7 가을 2014/05/23 918
381773 서울시교육감 후보 조희연 지지. 여기다 이렇게 쓰면 걸리나요? 1 dd 2014/05/23 849
381772 노무현과 악연 안대희, 박근혜 정부 총리로 10 총리내정자 2014/05/23 2,080
381771 고승덕은 이런 사람. 끌어올립니다 3 ㅇㅇ 2014/05/23 2,816
381770 밥만 먹으면 ,,, 2014/05/23 730
381769 불매 추가 기업 제안 합니다, 교원 빨간펜 30 ㅇㅇ 2014/05/23 3,843
381768 이 문자 좀 봐주세요 1 문자 2014/05/23 1,093
381767 서울시 중구 시의회 의원 포스터 보세요. 11 오오 2014/05/23 2,127
381766 정몽준을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보내주고 싶어요 4 그렇다면 2014/05/23 1,407
381765 (조언부탁드려요)공부 못하는 9 공부 못하는.. 2014/05/23 1,712
381764 사람들 마음이 참 팍팍한거 같아요 8 후앙 2014/05/23 2,931
381763 조광작 상대로 소송해야 하는거 아닌지 5 ㅇㅇ 2014/05/23 754
381762 국뻥부의 선거용 자작극 2 우리는 2014/05/23 1,045
381761 조전혁 대 놓고 탄압 예고? 13 ... 2014/05/23 2,791
381760 강추-세월호의혹 완벽해설 3번째, 지방선거 부정선거 가능성, 노.. lowsim.. 2014/05/23 986
381759 밀양 송전탑 건설 반대 어르신들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이.. 4 ymoonz.. 2014/05/23 633
381758 신혼 모던한 가구 ~~ 4 아우링 2014/05/23 1,711
381757 조선 시대 고기 요리법 중 특이한 것 3 mac250.. 2014/05/23 1,750
381756 인간극장 우리엄마는 할머니 1 2011년에.. 2014/05/23 8,581
381755 인지도싸움...얼마나 공약에 주목하겠어요 1 조희연 2014/05/23 529
381754 몽즙씨도 박원순시장님 포스터가 맘에 안든다고합니다 20 몽청이 2014/05/23 4,240
381753 고양이를 키우고싶다는데 어디서 사나요?? 15 2014/05/23 2,255
381752 조관우님의 노무현대통령님 5주기 헌정뮤비 '그가 그립다' 7 고양시민 2014/05/23 1,543
381751 스마트폰 힘드네요..도와주세요 1 도와주세요 2014/05/23 1,011
381750 세월호 천만 서명 옮겨 봅니다. 1 여행가방 2014/05/23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