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상차려야 할까요..?

고민 조회수 : 1,282
작성일 : 2014-03-24 13:16:09

다음달에 아버님 생신이 있습니다.
삼남매중 막내이구요.
결혼은 저희만 했습니다.
형님이 곧 결혼하실꺼라
아주버님 되실분도 참석하실거 같은데
저희집에서 제가 상차려서 모셔야 할까요?
아기도 있고 그냥 밖에서 외식하고 싶어서요ㅠ
IP : 211.202.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4 1:19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부담되시면 외식하세요.아기도 어리고 힘들거 같은데..
    저희 친정은 올케언니가 유일한 며느리라 항상 외식입니다.

  • 2. 흠흠
    '14.3.24 1:24 PM (121.141.xxx.92)

    형님이라면 손윗 시누이인가보죠? 곧 결혼할 사이라면 혹 첫 상견례를 겸한 자리는 아니신지.. 준비하는 데 신경은 신경대로 쓰이고 어지간히 잘하지 않으면 부족하단 소리 나오기 쉬운 자리네요. 그렇다면 아이도 어린데 차라리 외식을 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하지만 언제나 결정의 통보는 남편분이 하시는 걸로. 아시죠?

  • 3. 외식하세요..
    '14.3.24 1:33 PM (203.226.xxx.196)

    저희집은 외식을 싫어하고..
    신랑이효자다보니..차려드렸어요..
    (부부싸움할때 우리엄마생일차렸냐..우리엄마한테해준게머있냐..키운아들딸있는데..내가왜? 직접들해..하고넘어갔지만)
    한번하니..좋아하시드라구요..
    근데웃긴건..시누..즉 딸이하는말이
    이렇게하니좋네..앞으로이렇게하자..
    이러데요..
    정작 키워준 아들딸은 두손놓고놀고..
    저만 죽어라했어요..

  • 4.
    '14.3.24 1:36 PM (223.62.xxx.17)

    외식입니다

  • 5. 고민
    '14.3.24 1:45 PM (211.202.xxx.85)

    저도 당연히 외식생각하고 있습니다.
    손윗시누들이구요.
    집에서 하자고 할까봐 걱정이네요. ㅠㅠ

  • 6. 코스코
    '14.3.24 1:51 PM (97.117.xxx.45)

    집에서 하자는 말 나오기전에 머리좀 쓰세요
    시누들에게 전화해서 아버지 생신인데 우리 어디 맛있는데 모시고가면 좋을까요~ 하고요

  • 7. --
    '14.3.24 2:14 PM (110.8.xxx.141)

    남편 두었다가 뭐하나요.
    이럴 때 남편이 누나에게 전화해서..
    "아버지 생신인데 다들 각자 부담해서 아버님 좋아하시는 음식으로 좋은 데서 식사 좀 하게 해 드리자.
    마침 예비 매형도 오신다니 가족들끼리 서로 화기애애 식사 하면서 얼굴 익히면 좋겠다. 콜?"
    이러면 됩니다.
    원글님은 그냥 귀 닫고 입 다물고 계시구요.

  • 8. 고민
    '14.3.24 2:31 PM (211.202.xxx.85)

    네. 저도 남편이 그렇게 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남편은 제가 상차리길 은근바라네요.
    미역국만 끓여도 된다고.
    근데 그게 어디 미역국에서 끝날일이겠어요
    제 남편이 문제네요. 휴

  • 9. .....
    '14.3.24 11:38 PM (180.69.xxx.122)

    역시 남편이 안티군요..
    본인이 주도해서 할거 아니면 외식하자 하세요..
    저도 다 시켰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114 눈도못뜬 아기고양이 주워왔어요. 17 멘붕상태 2014/04/05 4,392
367113 부모님 여행.. 요즘 그리스 위험한가요? 3 ㅁㅁ 2014/04/05 1,628
367112 제가 배신을 한건가요? 4 kll 2014/04/05 1,518
367111 아까 snl코리아 밀회 따라한거 보셨어요? 11 .. 2014/04/05 4,181
367110 서울 지금 벚꽃 어때요? 내일, 모레 서울가거든요~ 4 dd 2014/04/05 957
367109 세바퀴에 29살 연상 한국남자랑 결혼한 모로코 여자 나오네요. ..... 2014/04/05 3,635
367108 지구상에서 유희 할수 있는건 인간 뿐이라는게 신기해요 65 인간 2014/04/05 3,826
367107 국민학교 다닌 분들.. 17 쐬주반병 2014/04/05 3,013
367106 중간고사 문제집 '알찬'이라는거 사면 되는건가요? 9 중1 2014/04/05 1,836
367105 스타우브 잘아시는분 3 스타 2014/04/05 1,908
367104 csi 82님들 도와주셔요!!! 3 마님 2014/04/05 599
367103 식탁 레이스 러너를 주문하려고 하는데 표시된 길이는 타슬포함 길.. 8 인터넷 쇼핑.. 2014/04/05 857
367102 생활 에티켓중에 간단하면서도 잘 안지키는거.... 11 ........ 2014/04/05 2,810
367101 갑자기 콧물이 너무 심하게 줄줄 나오면, 이걸 멈출수 있는 응급.. 7 콧물 2014/04/05 3,288
367100 오늘 ebs에서 애니 홀 하네요 3 /// 2014/04/05 1,333
367099 밑에 동서글 보고.. 꽃샘추위 2014/04/05 743
367098 성북구 길음역 근처에 테니스 배울수 있는곳? 3 ㅇㅇ 2014/04/05 2,830
367097 전학후 자신감많이 잃은 아이 .. 2 .. 2014/04/05 1,617
367096 노트북 어디서 사는게 좋은가요? 3 노트북 2014/04/05 1,825
367095 클렌징 워터 500밀리 한통 몇달이나 쓸수 있나요?? 1 ... 2014/04/05 673
367094 이별하고 죽을수도 있나요.. 37 2014/04/05 13,725
367093 코스코 자주 가시는 분? 1 울랄라 2014/04/05 2,434
367092 밀가루 대신 쌀국수류는 괜찮을까요? 2 .. 2014/04/05 6,601
367091 부모 능력이 내 능력? 12 후아 2014/04/05 2,419
367090 여행사는 그래도 하나투어가 제일 나은가요?? 1 칠순 2014/04/05 1,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