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64이신데 폐암이에요
함암 받으셔야 하는데 좀 걱정입니다
그리고 70대에 암에 걸리면 노인이라서 암도 진행을 많이 못한다는데 60대라서 걸리네요
그냥 중년 같아요
벌써부터 이렇게 가슴이 아픈데 항암 받으실때 힘들어 하시면 저 정말 가슴 찢어질것 같아서요
주위에 60대 분들도 암수술하고 항암하고 일상적인 생활 하시는분 많죠?
제발 그렇게 되야 하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서 회사에서도 일도 못하고 검색만 해보고 있어요
엄마가 64이신데 폐암이에요
함암 받으셔야 하는데 좀 걱정입니다
그리고 70대에 암에 걸리면 노인이라서 암도 진행을 많이 못한다는데 60대라서 걸리네요
그냥 중년 같아요
벌써부터 이렇게 가슴이 아픈데 항암 받으실때 힘들어 하시면 저 정말 가슴 찢어질것 같아서요
주위에 60대 분들도 암수술하고 항암하고 일상적인 생활 하시는분 많죠?
제발 그렇게 되야 하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서 회사에서도 일도 못하고 검색만 해보고 있어요
친정아버지 80이신대...항암 하고 계세요...ㅜㅜ
원래 건강체질이시기도 하지만...
의사말이 요새 항암은 예전처럼 머리빠지고 그런거 아니라고...
아마 잘견디실꺼예요.
우리가족도 너무 힘들면 연세가 있으니
안하려 했는데...본인도 너무 원하시고
의사도 해보자 해서 시작했는데...
지금 얼마되진 안았지만 잘견디세요...
부모님들 모두모두 건강하시길 빕니다.
의지 체력 주변 중요해요
68세에 대장암 걸리시고항암치료
받고6년이 흘렀네요ㅠ
항암제나 항암치료가..환자와 환자 가족만 너무 고통스럽게 한다는 글들을 많이 봐서요...
관련 서적들이나 그런거 한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제가 병원다니면서 본 할머니는 70에 발병해서 몇년째 하신다네요.
다른 할머니도 환갑지나셨는데 매주하시던데 일년넘게 잘하고 계시구요.
저도 지금 항암중인데 그런분들 보면서 더 힘내고 그러네요.
일단 적극적으로 치료받겠다는 의지가 항암도 덜 힘들게하네요.
옆에서 많이 웃게 해드리세요.저도 아이가 있어 웃을땐 아픈것도 잊어버리는것 같아요..
다들 빨리 건강해지면 좋겠어요..
저희엄마랑 연세가 비슷하시네요 엄마도 3년전 폐암소세포성폐암 4기 선고받고 항암으로만 지금껏 버티셨어요 처음 몇달은 독한 항암약에 너무 힘들어 음식 제대로 섭취 못하셔서 요양병원 입원도 하고 힘들었네요 병원에서도 큰기대 안했던 울엄마 본인의지와 정신력으로 잘 버티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나름 약 적응? 되셔서 1년 지나선 약도 첨보다 약하게 맞으시니 일상생활 잘하시고 지금까지 잘 버티셨네요 병원에서도 칭찬듣고 놀랄정도로 몸속 암세포가 거의 사라지고 작은 흔적만 남은듯
폐암은 그나마 보험적용 되는 약이 개발된게 많아 항암 치료비 부담이 적어 다행이더군요
솔직히 병원비보다 그 외적으로 드는 돈이 더 부담되더라구요
치료가 너무 잘되서 방심했던 얼마전 무서운 일도 있었네요 몸엔 반응 좋은 항암약도 뇌전이는 막지 못한다는거 의사도 식구도 눈치 못채는 사이 뇌에서 많은 놈들이 생겨났었던 모양
갑자기 멀쩡했던 엄마가 치매중증환자가 되서 놀라 그날 당장 뇌방사선 치료 들어가고
그날부터 3주 는 완전 엄마나 가족들다 지옥 갔다온 기분
참 신기한건 제대로 걷지도 대소변조절도 못할거 같았던 엄마 언제 그랬냔듯 괜찮아 졌다는거
우스게 소리로 울엄마 약발은 짱이다라고 얘기하며 웃으며 대화 할 수 있는걸 감사하게 여겼네요
항암 치료할때 부작용 잡아주는 보조약들두 있으니 처음엔 솔직히 많이 힘들 수도 있지만 잘 먹고 좋은 은생각 갖는다면 치료 잘 받으실거에요
잘 드셔야해요 그래야 버티시니 몸에 좋은거 잘 챙겨 드리세요
몇년 격었더니 말이 길어졌네요
병원 가보면 80대도 항암에 수술을 합니다
부작용 방지약 먹으면 다 왠만큼 견디세요
그리고 항암은 주사맞고 7-10일정도 힘들면 또 회복이 되고되고 그래요
걱정마시고 치료 잘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