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빨리 나가게 하는 방법요
안 팔리면 제가 그집에 들어갈 상황이 아니여서
전세를 놓던지해야하는데
그보다 먼저 시원하게 팔렸으면해요
물론 가격도 많이 받고싶은 맘도 없구요
가위를 현관에 걸어둔다. 이런말 있었는데
그집 현관에 걸어두는거죠??
남의집꺼 갖고와야하는거 맞죠??
저 집때문에 신경쓰느라 잠 한 숨 못 잤어요 ㅜㅜ
남들. 다른 방법있음 좀 알려주고가세요
지금 저는 전세 살고 있고. 다른 집을 팔아야해서요 ㅜㅜ
방법있음 알려주세요~~~~
1. ..
'14.3.24 8:47 AM (222.109.xxx.228)저는 나홀로 아파트인데 3개월만에 나갔어요.. 집 깨끗하게 해놓고 가위는 그냥 우리집 가위 씽크대안쪽
테이프 붙여놓고 10원짜리 몇개 붙이고.. 한번보고 그냥 나갔어요.. 저희 친정집도 미신이지만 제가
하던씩으로 했더니 금방 나가고요..2. ..
'14.3.24 9:09 AM (182.221.xxx.47)집보러 다니다보니..
그집에 들어서는순간 맡아지는 냄새에 영향이 꽤 가더라구요.
깨끗해도 냄새가 역하거나,비위가 상하는경우에는 호감도가 뚝 떨어지고 어서 나가고싶었어요.
집도 제대로 관리가 안된것처럼 느껴지기도하고.
정리깔끔하고 좋은향이나거나,아예 아무냄새도 없거나..
그런집이 좋았어요.3. 무조건 딴집 보다 싸게
'14.3.24 9:10 AM (112.173.xxx.72)집을 내놓음 금방 팔려요.
전월세도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놓으니 하루만에 계약되던걸요.
제가 이사 많이 다녀 본 경험에 의하면 말이죠.4. 구닥다리 살림에
'14.3.24 9:17 AM (112.173.xxx.72)너무 오래된 도배 장판으로 구질구질 해도 그 집은 보기가 싫어요.
정말 집인지 창고인지 알수 없을 정도로 발 디딜 틈 없이 짐이 많은 집은
들어가는 순간부터 갑갑해서 얼릉 나가고 싶어 집이 제대로 눈에 들어오지가 않아요.
이런 집을 오래된 묵은 살림 좀 버리고 정리정돈이라도 해놓고 집을 내놓아야 해요.5. ..
'14.3.24 9:22 AM (14.45.xxx.251)전 집정리 깨끗하게 해놓고 아무생각없이 빨래 빨아서 널어놨는데 집 보러오는 사람마다 섬유유연제 향 너무 좋다고 하더니 얼마안있어 팔리던데요
6. 나무꽃
'14.3.24 9:42 AM (124.197.xxx.58)저도보리차얘기하려했는데 ㅎㅎㅎ 윗님이 벌써했네욤
7. 노우
'14.3.24 10:33 AM (115.137.xxx.109)싸게 내놓는게 정답이예요.
향기던 냄새던 일단 사면 다 내가 뜯어고치니까 인테리어 비용이라도 뽑게 싼거 무조건 선호요!
빨리 팔려면 싸게 내놓는게 답8. 맞아요
'14.3.24 10:47 AM (112.173.xxx.72)사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 해 보면 답 나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