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 속긁는소리 하시는거 웬만하면 참고잊어야겠죠?
작성일 : 2014-03-24 03:15:59
1777730
저희 시아버지 밖에서도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 멘트 가끔 날리는 캐릭이라 주변에 사람 별로 없어요
그래도 자식들에겐 조심하는 편이었는데(시어머니가 중간에서 막아서)
요즘은 아주 기분나쁘게 저 멀리있을때 들리는거 알면서 속긁는 소리를 해대시는데 정말 마음같아선 안보고 살고싶어요
임신한 며느리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고 원래도 누굴 배려하는 타입은 아닙니다
남편은 제가지금 기분 나쁜거에대해 아는지 모르는지..아마 눈치빠른 사람이라 알지도 몰라요. 잊고넘어가자,생각하다가도 아 홧병날꺼같은데.. 얘기꺼내봤자 부부싸움만 되지 안보고 살순 없잖아요. 이럴땐 어떤 마음가짐과 대처가 현명한가요. 대놓고 면전에서 하신 말씀이면 저도 반박하거나 남편하고도 자연스럽게 대화주제거 되겠지만 지금처럼 속에선 열불나는데 문제삼기도 애매한 발언들 말이죠...
IP : 223.62.xxx.1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님이 미워서가 아니고
'14.3.24 7:55 AM
(112.173.xxx.72)
자신의 눈에 못마땅한 행동이 보이면 그게 스스로 욱해서 한탄이 밖으로 나오는거에요.
그러니 그게 상대하고 별 상관이 없이 스스로 가슴에 화가 쌓여 그런거죠.
오히려 짠하게 생각하세요.
우리는 친정 아버지가 자주 그러세요.
어릴땐 상처였는데 커서 아버지를 이해하고 나니깐 아무렇지도 않네요.
2. ..
'14.3.24 10:44 AM
(223.62.xxx.93)
두분 말씀 들으니까 마음이 좀 누그러지네요. 그래도 미운건 어쩔수 없지만^^ 할말 안할말 가리고 산다는게 누군가에겐 어려울수있다..생각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90958 |
아이혼자 제주도 비행기 탑승가능한가요?(생일지난12살요) 3 |
... |
2014/06/24 |
1,743 |
390957 |
미국 4주 학교 연수가는 대학생, 따로 보험을 들어야 하나요? 4 |
보험 |
2014/06/24 |
1,256 |
390956 |
초1 남아... 독서록을 하루에 2개씩 쓴대요.. 7 |
... |
2014/06/24 |
2,036 |
390955 |
아이들이 혹 할만한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는 뭘까요 7 |
엄마밥 |
2014/06/24 |
2,043 |
390954 |
이모,나 살아 돌아왔어..ㅠㅠ 19 |
... |
2014/06/24 |
15,244 |
390953 |
피가 덜가신 옷 어떻게해요? 4 |
세탁 |
2014/06/24 |
1,288 |
390952 |
"인사청문회까지 가지 못해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quo.. 10 |
oops |
2014/06/24 |
1,471 |
390951 |
매실항아리 날파리 4 |
매실사랑 |
2014/06/24 |
1,792 |
390950 |
얼마전 아이가 기흉이었다는 글을 보고 2 |
주근깨 |
2014/06/24 |
1,965 |
390949 |
향수 추천 해주셔요.. 이세이 미야케 류의... 2 |
향수 |
2014/06/24 |
1,360 |
390948 |
아이가 구내염일땐 어떡해야 하죠?? 11 |
... |
2014/06/24 |
5,936 |
390947 |
아이허브에요, |
님들 |
2014/06/24 |
894 |
390946 |
노년의 비밀 74 |
엘리스 |
2014/06/24 |
15,703 |
390945 |
노유진(노회찬,유시민,진중권)의 정치카페 5회 - 뉴스타파를 만.. 1 |
lowsim.. |
2014/06/24 |
1,465 |
390944 |
(광고 절대 아님) 확실히 옷발이 있는 사람이 있나봐요. 10 |
쇼핑몰모델 |
2014/06/24 |
3,488 |
390943 |
3,4번째 발가락이 저려요 1 |
갱년기여성 |
2014/06/24 |
4,491 |
390942 |
급성 위염일 경우 통증이 얼마나 갈까요? 5 |
위염 |
2014/06/24 |
7,351 |
390941 |
아주머니들 등쌀때문에 수영장 다니기가 힘들어요;; 23 |
샴냥집사 |
2014/06/24 |
10,498 |
390940 |
대전(월평동)에 아이심리치료실과 방문 피아노샘 좋은 분 아시면 .. |
대전이사 |
2014/06/24 |
831 |
390939 |
문방구류등 기부할곳 |
볼펜 |
2014/06/24 |
1,195 |
390938 |
문창극, 사퇴 기자회견서 문남규 선생 언급 ”할아버지 독립운동가.. 15 |
세우실 |
2014/06/24 |
3,318 |
390937 |
사춘기도 아니고,, 뒷 사람 냄새날까봐 갇혀있다 나왔어요 5 |
화장실 |
2014/06/24 |
2,755 |
390936 |
드럼세탁기에서 흰옷에 물들었어요 ㅠㅠ 1 |
에구 |
2014/06/24 |
1,658 |
390935 |
구차하게 변명만 늘어놓고 사퇴하네요 3 |
ㅇㅇㅇ |
2014/06/24 |
1,449 |
390934 |
더블엑스 초등학생 복용량 알려주시기 바래요 2 |
더블엑스 |
2014/06/24 |
1,6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