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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만나는 남친 어머니 생신선물 뭐가 좋을까요?

궁금 조회수 : 14,271
작성일 : 2014-03-23 18:18:43
아직 정식으로 인사드린건 아니지만 진지하게 만나는 남자친구 어머니가 생신이네요..
저번 설날때 처음으로 선물 드렸구요 그때 차 좋아하신다고해서 찻잔세트와 차 선물해드렸네요.

이제 곧 선물이신데 어떤걸 해야할지 감이 전혀안와요..
47세이시구요 대학교에서 연구하시는 교수세요.
안경끼셨고 화장을 전혀 안하세요.. 옷도 편하시고 오래된걸 주로 입으시네요..
청바지도 자주 입으시구요.  꾸미는거 안좋아하세요.
머리는 단발정도시구요.

취미는 영화보기랑 드라마 보기 이세요.

상품권 생각해봤는데 외국에 사셔서.. 상품권 의미가 없을것같아요..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점수 따고 싶은데..  조언부탁드립니다!
현재는 모로칸 오일 생각중입니다!
IP : 118.33.xxx.17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4.3.23 6:26 PM (211.237.xxx.35)

    남친이 몇살인데요?;; 진지하게 만나는 이라는게 결혼을 생각하는이 맞죠?

    저도 결혼 일찍해서 40대 중반 가까운 나이에 아이는 곧 성인이 되는데;;
    47세에 결혼적령기의 아들이 있다니 놀랍군요;;

    꼭 선물을 하셔야겠다면..
    향수나 고급스러운 샤워가운?이런거 좀 좋을듯;;(제가 받고 싶은 선물임)

  • 2. 그러니까
    '14.3.23 6:32 PM (175.112.xxx.100)

    진지하게 만나는 남친이 이십대 초반 뭐 그런건가요?

  • 3. 원글
    '14.3.23 6:43 PM (118.33.xxx.176)

    27살 동갑입니다! 어머니는 한국인 아버지는 외국인이구요^^

  • 4. 원글
    '14.3.23 6:46 PM (118.33.xxx.176)

    47세이신지는 정확히 모르는데 50세 안되신걸로 알고있습니다. 질문하기무섭네요 ..

  • 5. 뭘 해줘도
    '14.3.23 6:51 PM (59.6.xxx.95)

    딱히 좋아하지 않을거예요. 시어머니라는 존재는 원래 그래요. 막말로 내 남자 빼앗아간 다른 여자가 명품 가방 사준다고 그 여자가 좋아지지는 않을거잖아요.

  • 6. ㅇㅁ
    '14.3.23 6:51 PM (211.237.xxx.35)

    아니에요 외국에 교수라고 하시기에 특별한 경우일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외국은 한국보다는 좀 일찍 결혼하는 나라도 많더라고요.
    암튼.. 잘 만나시고
    근데 결혼날짜 잡히기전부터 너무 챙기면 나중에 피곤해요.
    이번 생일 선물 정도만 챙기고 결혼날짜 잡기전엔 명절 이럴땐 그냥 넘기는게 좋을듯..

  • 7. ..
    '14.3.23 7:01 PM (203.226.xxx.108)

    선물은 결혼후에하는게 좋을뜻하네요 저도 30살아들있는데 아들여자친구 선물 받으니부담되던걸요 전화통화로도 충분해요

  • 8. ,,,
    '14.3.23 7:09 PM (203.229.xxx.62)

    아마도 대부분의 시어머니 될 사람들 아들의 여자 친구가 선물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예요.
    상견례 한것도 아니고 하지 않으셔도 돼요.
    원글님 생일이나 명절때 원글님이 어머니한테 선물 받으셨다면 몰라도 너무 앞서 가지 마세요.
    아들 배우자에 대한 호감이나 선택이 결코 받는 선물에 있지 않아요.

  • 9. ...
    '14.3.23 7:37 PM (118.221.xxx.32)

    스카프 꽃다발

  • 10. 정말
    '14.3.23 8:01 PM (223.62.xxx.109)

    1맛있고 예쁜 케익
    2예쁘고 작은 꽃다발+향수,혹은 교환권 넣은 스카프.
    3 1번+2번 중 한가지

    저도 아들 둔 엄마지만 좋은 선물받으면 호감도 좀 올라갑니다.
    절대적이진 않지만. 아무 영향받지 않는다는 분 저는 이상합니다.

  • 11. ....
    '14.3.23 8:46 PM (81.151.xxx.80)

    저도 아직 인사도 드리지 않은 남친 어머니 생일까지 챙기는건 말리고 싶지만 굳이 뭔가를 주고 싶으면 그냥 작은 선물하세요.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요. 인터넷으로 꽃다발 주문하는 것도 괜찮을 듯.

  • 12. 뭔 점수를 따겠따고
    '14.3.23 8:57 PM (175.197.xxx.75)

    케잌이나....컵이나..

    정신이 제대로 박힌 교수님이라면
    아늘 여친에게 거창한 선물 받는 게 부담스러울 거예요.
    이 애는 왜 이러나 싶을 겁니다. 아는 척이나-인사 하면 되지 왜 이렇게 비싼 선물을 사다 나르나..싶어서
    부담스럽고 어색할 수도 있어요.


    지나치지 않게 적당히 하세요.

    되려 님을 이상하게 볼 수도 있지요.

  • 13. ,,,
    '14.3.23 10:12 PM (203.229.xxx.62)

    위에 선물에 영향 안 받는다고 쓴 사람인데요.
    세상에 다양한 사람들이 많아서 결혼식날 당일날 가봐야 아는거지
    상견례도 안한 상태에서 선물 받는거 부담스러워요.
    시어머니 자리가 평소에 같이 밥도 사주고 가끔 원글님 선물도 해주고 하지 않는 이상
    원글님과 남친 사이만 생각하고 사귀세요.
    시어머니가 며느리에 대한 호감도가 선물로 상승한다는게 이상해요.
    요새같이 물질이 풍부한 세상에서요.

  • 14. 아..
    '14.3.24 12:56 AM (99.226.xxx.236)

    부담되는 선물 완전 아니요!
    동네에서 유명한 파이집 있으면 파이나 하나 들고 가세요.

  • 15. rod
    '14.3.24 2:54 AM (110.8.xxx.239)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화장도 전혀 안하시는 분인데 오일을 쓰실까요?
    솔직히 안쓰게 될거 같아서요..

  • 16. ㅇㅇ
    '14.3.24 10:50 AM (220.89.xxx.20)

    예쁜 2인조 커피잔은 어떠세요?

    는 제가 받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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