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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거라곤 이거밖에 없는데... 사람들이 저보고 다 예뻐졌대요

이런거구나.. 조회수 : 2,394
작성일 : 2014-03-23 11:30:32

그동안 한거라곤.. 못돼게 살기로 결심한 거 밖에 없는데...

2년이 지난 지금 사람들이 저한테 예뻐졌다네요..

남 신경안쓰고 에라 모르겠다... 하고

제 자신의 체력과 능력이 허락하는 한도내에서 그냥

저를 위해 살기로 했어요..

그랬더니 정말 편안하네요..

IP : 124.50.xxx.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해요
    '14.3.23 11:40 AM (182.219.xxx.95)

    어제 제 아이에게 한 말이 있어요
    절대로 착함을 자랑하지 말라고....
    너무 착해서 착하다는 소리가 좋아서 착하고 당하면서 사는 아이가 측은해요
    이젠 당당하게 좀 못되게 살라고 조언하고 싶어요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에서 너도 당하고만 살지 말라고요

  • 2. 세상이
    '14.3.23 2:57 PM (118.8.xxx.116)

    세상이 많이 변했네요.
    착한 게 미덕이었던 시대는 끝난 거 같아요.
    일본어에 착하다는 형용사가 딱히 없는데
    한국도 언젠가는. 아니 이미 잘 사용안하게 된 거 같아요.
    저부터도 소싯적에 착하다는 소리만 듣고 인기도 많았는데 요즘엔 호구 소리 들어요.
    원글님처럼 못되게 살고 싶은데 갑자기 그러는 것도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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