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오늘 반대하는 남자와 데이트하는중인데 모르게 중단시키고 싶은데요.

신중하고파 조회수 : 3,523
작성일 : 2014-03-23 11:17:12

좀전에 약속있다하고 나갔는데

며칠전에 우연히 오늘이 만난지 3주년 기념으로

만나는 날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상대남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제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지금 데이트하고 있는 중일텐데

치사하게 전화해서 데이트하는거 아니까 들어오라고 할수도 없고.

어떻게 데이트를 끊고 들어오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IP : 202.156.xxx.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4.3.23 11:22 AM (211.237.xxx.35)

    오늘 하루 데이트 하는거 안하고 들어온다고 손발 묶어놓고 가둬둘수 없잖아요.
    따님이 성인이면 차라리 피임 잘하라고 잘 말씀하시고 두고 보세요.
    젊은 사람들 부모가 반대하지 않아도 결혼까지 가지 않고 헤어지는 경우 많아요.

  • 2.
    '14.3.23 11:43 AM (121.186.xxx.147)

    따님이 미성년이신가요?
    따님이 지적능력이 떨어지나요?

    정상인 성인 이라면
    님의 연인도 아니고
    따님이 사랑해서 만나는 관계인데요
    따님보다 원글님이 더 걱정돼요

  • 3. ...
    '14.3.23 12:03 PM (68.49.xxx.129)

    어머님이 반대하는 이유가 합당한 거라면 언젠가 끝나게 되어 있어요. 22222

    과연 그러하더라구요..

  • 4. 로미오
    '14.3.23 12:06 PM (119.69.xxx.144)

    여잔 말리면말릴수록 비련의 여주인공이되고, 남잔 여자쪽반대가있을경우 오기가생긴다죠.

    신경끄시고, 피임이나 잘하고다니라는말만하셔요.

    딸이결혼말하면 니가벌어 간다면 식장입장까진해주겠는데 그이상은 바라지말라는식으로 쿨해지심되요.

    특히 결혼이후 금전적인지원따윈 어림없음을 누누히 강조하시구요

  • 5. ....
    '14.3.23 12:42 PM (121.181.xxx.223)

    웃기네요.자식이 무슨 소유물도 아니고 ...결혼은 반대할 수 있으나 만나는것 까진 어쩔 수 없지 않나요..

  • 6. 억지로
    '14.3.23 12:45 PM (116.39.xxx.87)

    하는게 재대로 되면 세상 사는게 어렵다고 하나요

  • 7. ....
    '14.3.23 12:56 PM (58.76.xxx.155)

    3년이나 됐는데...뭐가 걱정이신건지...
    오늘 첫데이트도아니고...

    미성년자 인가요?
    뭘 걱정하시는건지...

  • 8. ....
    '14.3.23 1:34 PM (211.111.xxx.110)

    아들이건 딸이건 만나는 사람이 아니다 싶은데 부모입장에서 손 놓고 바라만 볼수는 없죠 그게 그렇게 되나요
    사귀는 사이일뿐인데 웬 간섭이냐고하지만 정 떼지 못하고 결혼까지 갈까봐 걱정되는 마음이 있는거죠
    1년도 아니고 3년 됐음 못 헤어지겠다 싶죠
    다른 일도 아니고 미래에 배우자가 될지 모르는 연애 상대, 사실 공부나 대학문제 만큼 신경 쓰이고 부모가 관여할수 있는 문제라고 봐요

  • 9. ㅇㅇ
    '14.3.23 2:29 PM (223.62.xxx.90) - 삭제된댓글

    우리엄마가 이렇다면 참 절망스러울거 같아요. 이렇게 단기적으로 감정상하게하면(데이트중 들오라는) 결코 원하시는대로 되지 않아요.
    왜 반대하시는지 여기 풀어놓아보세요. 그거에 따라서 때님 설득할 수있는 조언과방법들도 도 구체적일테니까요. 본인 욕심에 안차서 반대하는 것이 아니길 바랍니다.

  • 10. 지젤
    '14.3.23 6:43 PM (110.70.xxx.174)

    반대하시는 이유가 알고 싶네요 정말 이상한 사람이면 헤어지던데요 부모가 말안되는 이유로 반대하면 결혼후 부모와 멀어지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039 닥대가리 하야) 사립대 교수라면 방학이라도 월급 나오겠죠? 8 봉급 2014/05/17 1,420
380038 생중계 - 세월호 희생자 추모 전국 교사대회 lowsim.. 2014/05/17 1,141
380037 몽, 고시원에서 반찬 담는 거 보고 13 ... 2014/05/17 11,573
380036 이집은 몇평인가요??(등기등본 좀 봐주세요) 5 .. 2014/05/17 2,526
380035 제가하는일이 의미없다는 생각이 4 2014/05/17 1,239
380034 5월18일(일) 오전 11시 분당 서현역에서 침묵행진이 있어요 5 .. 2014/05/17 977
380033 국정원 이름바꾸는거 아닐까요? 7 지나고나서 2014/05/17 1,665
380032 왜 그들이 사라졌는가? 7 궁금 2014/05/17 2,011
380031 촛불집회가 열리면 '82 엄마당'이 뜹니다 청명하늘 2014/05/17 963
380030 문득 생각난 노통의 돌발영상.... 7 웃기도하자구.. 2014/05/17 1,603
380029 가수 이름 하나만 찾아주세요. 몽환적인 음악인데 외국 여자가수 .. 3 2014/05/17 2,776
380028 박원순시장,무한도전 사전투표-생방중 1 봉봉 2014/05/17 1,677
380027 (이와중에 죄송) 20여년전 드라마 중에 3 예전 2014/05/17 1,432
380026 개천에서 용찾기... 12 단비아빠 2014/05/17 1,936
380025 지갑 잃어버리고 너덜한 마음 7 분당주민 2014/05/17 2,522
380024 (수정)청와대앞 KBS 노조 기자회견 요구사항 15 새노조 화이.. 2014/05/17 2,317
380023 사라지고 있는 뉴스 영상들... 2 ... 2014/05/17 1,601
380022 전립선은 못고치나요 3 쭈니 2014/05/17 2,408
380021 엘지 스마트폰 쓰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4 ? ? ? 2014/05/17 1,077
380020 이별 그 후 .. 1년이 지났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5 LOTTEF.. 2014/05/17 4,080
380019 정말 죄송합니다... 3 ... 2014/05/17 999
380018 [무능혜처벌]예방주사-조작 의심-참혹하게 폭파된 사망자 알바OUT 2014/05/17 1,002
380017 아버지에게 바칠 나라 1 ........ 2014/05/17 741
380016 세월호 참사 피해 가구 'TV수신료 면제' 방안 추진 22 무명씨 2014/05/17 2,200
380015 36세 아줌마, 다이어트 한 달째 경과보고 8 내막다 2014/05/17 5,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