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좋아하고
사람좋아해서 밖으로 도는 사람인데
자기 짝 만나면 달라질까요?
이를테면.. 진중한 가장이 된다랄까;;
술좋아하고
사람좋아해서 밖으로 도는 사람인데
자기 짝 만나면 달라질까요?
이를테면.. 진중한 가장이 된다랄까;;
가지고 이야기하시는건가요 최대유지치 10년이었습니다 본성 안 변해요
숨기고 살 수는 있어도 사람 본성은 안 변합니다요.
나이들어 철들수는 있죠
술먹기 좋아하고 사람들하고 어울려 노는게 재밋고
그것 포기하며 성실한 생활하는 사람으로 고치기는 어려워요
나이들어가며 내가 이것 못하면 처자식 굶긴다 그런 절박함에 어릴적보다 좀 더 자제를 하는거죠
그래도 늘 맘속에 하고 싶은것 못하고 산다는것 때문에
같이 돈벌어 무게 덜어주는 사람 아니면 마음이 더 괴로운거죠 ..가족때문에 희생한다는 생각에
아니면 어떻게 쉽게 돈버는 방법 없나 그런거에 혹해서 사기 당하거나 직장 오래 못버티거나
워낙에 또래중에서도 티나게 양아치다 그러면 철도 잘 안들어요
어릴때는 저런 사람 흔하지 뭐 ..이정도면 몰라도
믿고싶겠죠 그런데 저거 한도치 있어요 그리고 안 들키고 외도하는 부류가 되더군요 부인은 속으로 미쳐가고요 더 심각한건 아들도 같은 부류로 성장해요 늙으면 철든다는거 위장술이 늘어가는걸수도 있고요 며느리가 못 참겠다하니 나는 지금껏 참고 살았다면서 다그치는 시어머니도 있어요 결국 그 집 며느리는 이혼하고 나가버렸지만
한번 양아치는 칠순이 넘어도 양아치드라구요. 환경탓 하겠지만 풍족하게 살아도 욕하고 폭력쓰고 술먹고 주사부리는건 그 유전자가 바뀌지 않더라구요. ㅠㅠ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야죠.
다 늙어서 철드는 경우는 드물게 있을듯,,,,,
제 생각엔 사람 쉽게 안변하는 것 같아요 술 좋아하고 사람 좋아하는 남자들 아는데 여자도 엄청 좋아해요 여자 있는 술집 들락날락하고. . .깊이 사귀는 애인 있어도 그러더군요
아무리 개과천선해도 용수철이 다시 돌아오는 것처럼
다시 본성으로 회귀한다고 해요
거의 불가능해요.
처음엔 변하다고 해도 결혼해서 타성에 젖거나 자기가 생각했던것 보다
결혼 생활이 재미 없으면 본성이 나와요.
본인이 결심하고 다시 태어나는 각오로 바꾼다면 몰라도 다른 사람에 의해 변하지 않아요.
변하는 경우처럼 위장은 할 수 있어요.
제가 아는 남자선배는 술취해서 바닥에 뒹구는게 뉴스에도 나왔던 분인데...
결혼하고 애 낳고는 진짜 180도 바뀌었어요.
근데 원래도 사람은 괜찮은 분이였어요. 주사가 있어서 그렇지. 가정 꾸리더니 술도 덜 마시더라구요.
한번 양아친 영원한 양아치더라고요
칠십넘어도 그런거 보았어요
사람 바꿀수 있을거라 기대하지마세요. 승산없는 도박이예요. 지금이상태도 좋다면 고고~
주사에 의한 양아치는 바뀌는 경우 봤습니다.
술마시고 개되는 남자, 술끊고 담배끊고 자기 절제 시작하니
무섭게 변하더군요
하긴 술끊고 담배 끊는게 보통일이겠습니까만...그정도 결심이 있는 남자라면 양아치라 하기도 뭐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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