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5세 꼭결혼하고싶어요..(기독교인분들조언바랍니다)
학벌직장은 좋은편이지만 외모는평범한 35세 싱글녀인데요..
근데 제가 기독교인이라서 남자도 교회다녀야한다는 조건이
항상 우선순위였어요 교회봉사 배우자기도도 엄청열심히
했는데요.. 혹시 크리스챤중에서 비기독교인 만나서
전도하고 잘사시는경우있으신가요..? 제가 그동안 지켜온
신념에대해서 솔직히 요즘은 넘자신이없고 혼란스럽네요ㅠ
교회에도 모임은많지만 다 싱글언니들천지...ㅠ
하나님에 대해서도 기도응답에대한 기다림이 이제 지치네요..ㅠ
1. ....
'14.3.23 8:47 AM (118.176.xxx.183)서로와 각 가정의 평화를 위해...
꼭 기독교인과 결혼 하세요~~2. ...
'14.3.23 8:47 AM (27.1.xxx.205)기독교가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원시 구복 신앙으로 바뀐 것 같네요.
하나님이 이런 지극히 개인적인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라면
너무 격하된 거 아닌가요?3. ~~~
'14.3.23 8:48 AM (223.62.xxx.250) - 삭제된댓글꼭 기독교인과 결혼하세요222222
어휴......4. 카틀레아
'14.3.23 8:49 AM (121.166.xxx.157)예수쟁이들끼리 결혼해서 죄없는 지들 자식까지 세뇌시켜서 모태신앙 어쩌고 하는거보면 구역질이 남. 얘들은 종교의 자유가 원래부터 없는 애들임. 그래놓고 기독교 까면 종교의.자유 운운.. 에라 퉤퉤 ~
5. 30대 중반이면
'14.3.23 8:50 AM (218.37.xxx.134)있던 주변 남자들도 다 절반은 결혼했을껄요.
인재 풀이 많을때는 상관없지만 기준이 넘 높아요..6. 어휴
'14.3.23 8:50 AM (202.136.xxx.15)같은 종교 아니면 싸움 나기 쉬워요 꼭 기독교인과 결혼하세요 333333333
7. 믿음
'14.3.23 8:52 AM (180.64.xxx.103)어려운 말이지만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하나님께)
기다려보세요~ 신념은 버리지 마시구요.
그리고 내 일에 충실하게 생활하심이... 교제를 위해 모임을 가거나 그런 위주의 삶이 아니라...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처럼...
지금 사순절이잖아요~ 이 기도 제목으로 잘 지내시고 부활의 기쁜 소식처럼 좋은소식있길 기도할께요
이상... 예배 드리러 가야해서.....기도할께요^^8. 어휴
'14.3.23 8:52 AM (62.134.xxx.16)욕심이 참 많으시네요.
불화만들지 마시고요, 기독교인 중에 적당한 사람 만나 결혼하세요,9. 동갑
'14.3.23 8:52 AM (125.252.xxx.59)저도 늦게까지 미혼이다 결혼했고 교회 청년모임 분위기 잘알고 있어요. 전 대형교회인데 청년부에서 남편 만났어요. 친정아버지가 교회안다니셔서 엄마 평생 기도제목이 아빠전도.
결혼하면 남편전도 힘들어집니다. 저희엄마도 제친구를 봐도요ㅠ
현재 청년부는 남자 없을테고 저는 주일학교봉사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아이들아니더라도 다른봉사등. 하다보면 집사님등 장년층이 예쁘게 봐주셔서 소개시겨주시는경우 아님 같이 기도해주시는 힘도 크더라구요
지속적으로 기도제목도 내시구요.
교회 아니더라도 언어교환 모임이던지 활동하다보면 또 좋은분들 많더라구요. 오히려 결혼하고보니 미혼때 너무 활동범위가 적었구나 싶어요. 늦지않았어요 자신있게 여러활동 추천드려용^^10. ㅇㅇㅇ
'14.3.23 9:03 AM (122.32.xxx.12)꼭 제발 기독교인과 하세요
저희 시댁에 누군가가 원글님과 같은 생각으로 결혼하섰는데 이 가족들 때문에 다른 사람들 피해가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제사 음식은 입에도 안되 명절에 오면 명절 치르는 시댁은 완전 미개인 취급
집안분위기 싸합니다
그분 눈에는 제사음식해서 제사 지내는게 미개해 보일지 몸라도 다른 사람에겐 드 하나의 문화인데 그걸 절대 인정안하고 끝까지 바꿀려고 하는
끝까지 저희 시댁은 전도 대상 그 이하도 그 이상도 아니고
그 분 정말 독실한 신자신데 이런 분일수록 다른사람에 대한 이해가 정말 안되더군요
제볼 독실한 신자 만나서 결혼하세요
서로가 불행합니다11. 경미네
'14.3.23 9:03 AM (180.228.xxx.108)기독교인 여자들이 그리 환영받지 못해요.
특히 남자한테 개종을 요구하거나 교회나갈것을 원하는 경우라면
결혼확률이 매우 낮아집니다.
35세라면 남자 나이도 매우 높을텐데.
30후반에서 40대 중반 남자라면 이미 자신의 종교관 인생관이 확실한 사람들입니다.
님이 원한다고 교회에 나갈사람을 찾기는 매우 어려울거에요.
더구나 사회에서 어느정도 성공한 위치의 남자라면 그 인생관종교관은 더욱 확고하니
여성이 원한다고 종교를 바꾸자고 한다해서 바꿔줄 그런 물렁한 사람이 남아있지는 않을거 같네요.
장로님이나 집사님들중 다른 종교의 남자와 사귀어서 교회나오도록 하라고 말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거 믿지마세요.
오로지 교회의 번영을 위해서 님의 인생이 휘둘리는 거에요12. 기독교인이 아니거나
'14.3.23 9:04 AM (98.217.xxx.116)불량기독교인(교회 거의 안 나가는 나홀로 기독교인)과 결혼한 뒤
전도 안 하고 그냥 남편 방임하면서 부부생활 할 의향은 없으신가요?13. 적어도
'14.3.23 9:10 AM (62.134.xxx.16)결혼이 하고싶어서, 남자에게 전도 안시킬거라는 둥, 각자 인생 존주해줄거라은 식의 거짓말은 하지마시기 바래요. 처음부터 솔직하게 나와 결혼하게되면 교회다녀야한다고 밝히세요.
하느님이 거짓말하라고 시키진 않을거 아녜요?14. 그냥
'14.3.23 9:12 AM (178.190.xxx.39)인류의 평화를 위해서 님은 기독교인과 결혼하는 걸로! 약속~
절대 다른 종교인이나 무교인이랑 결혼하지 마세요. 제발요.15. 갸우뚱
'14.3.23 9:14 AM (1.232.xxx.106)자기 신앙에 대한 믿음은 좋은데 솔직히 인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보이는데
기독교신자들의 특징인지,
다른조건이 너무 좋은분이라 해도 남자분에게 종교부분은 확실히 하시고 결혼하시는게
피차 좋을거 같네요.
전도라는게 다른사람 인생을 통째로 바꾸는 부분이라 더 그렇죠.16. 전도 할 마음이면
'14.3.23 9:19 AM (122.34.xxx.34)그냥 기독교인중에 찾으세요
반대로 비기독교인 만나 전도 당하는건 꿈에라도 나올까 무서워 할거면서 ...17. ㅇㅁ
'14.3.23 9:27 AM (211.237.xxx.35)아니 교회를 그리 열심히 다니셨으면서 어째 아직 교회안에서 못만나셨대요?
남들은 남자 만날데 없다 하면 종교시설로 가보라 하던데;;18. ........
'14.3.23 9:31 AM (222.112.xxx.99)같은 기독교인하고 하세요... 그정도 독실한 분이면...
순탄하게 같이 못삽니다.
삶의 기본 페어다임 자체가 완전히 달라요. 물과 기름처럼 서로 조화가 안됩니다.
차라리 혼자 사는게 낫지... 생각이 전혀 틀린 사람이랑은 죽어도 같이 못삽니다.19. ........
'14.3.23 9:33 AM (222.112.xxx.99)그리고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 기독교를 선택하고 거기에 목매달고 있는것 자체가
현명하지 못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결혼상대자로 사이비종교나 다단계에 빠져있는사람
님도 싫겠죠? 똑같은 거라 생각하시면 되요.20. 그게요
'14.3.23 9:37 AM (175.223.xxx.204) - 삭제된댓글신앙이 1순위지만
직업 성격 학벌 외모 등등을 안보는건 아니잖아요
즉 다른 사람들보다 하나 더 조건이 있는 셈이라 남자가 없는거에요
신앙을 우선 순위 했으면 딴 걸 아예 안보거나 뭐 그래야해요 보통 결혼도 다른 한 가지는 어느 정도 포기 해야 가능한 경우 많아요
두루두루 다 갖춰지면 얼마나 좋아요? 근데 그런 남자는 나보다 뛰어난 여자들이 벌써 다 채갔고 그런 남자는 내 순서까지도 안와요....이리 생각하세요....
그리고 비 기독교인 전도 할 생각 하지 마세요ㅠㅠ
그럴려면 제발 딴 거 포기하시고 기독교인 남자 찾아 결혼하세요. 기독교인 부인 며느리 찾는
집안도 분명 있으니까요21. 운
'14.3.23 9:54 AM (116.41.xxx.135)얼마전 35살 대기업다니는 괜찮은 남자가 있는데, 여자 있음 소개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어요.
교회만 안다니는 여자면 된다고 그 조건만 달더라구요.
요즘 기독교인들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안좋아요.
저도.. 교회안에서 만나 결혼하는게 좋을거 같아요.22. 경미네
'14.3.23 9:54 AM (180.228.xxx.108)교회자매들에게 다른 종교나 무교 청년들과 사귀어서 교회나오게 만들라고 말하는 집사님들과 장로님들 있어요. 그거 그 사람들이 님을 이용하는거에요. 영업사원처럼요. 신도 한사람이 늘때마다 그 사람들은 교회가치와 금전적 수입이 늘어나요.
23. ...
'14.3.23 10:13 AM (183.98.xxx.7)남편에게 전도 안할 생각이라 하더라도 타 종교나 제사에 포용적이지 않다면 꼭 개신교 가정의 남자와 결혼하세요.
안그러면 명절때마다 집안문위기 쎄해집니다.
저희올케는 개신교이지만 집안 행사때는 전혀 티 안내고 참여하고 다른 가족에게 전도하려 하지 않는데
그렇게 하실 각오 아니시면 꼭 개신교 가정의 남자와 결혼하세요.
그게 원글님 본인의 정신건강과 그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좋습니다.24. 아니에요
'14.3.23 10:15 AM (218.151.xxx.227)같은 기독교인 아니면 이혼하거나 사단납니다.
같은기독교인이랑 결혼하세요 444
별로..끝이 안좋아요..같은 기독교인이랑 결혼한 제 친구도 이혼하던데요25. ....
'14.3.23 10:18 AM (211.111.xxx.110)원글님도 왠지 남말 안듣고 귀막고 사는 기독교인일꺼같다는
비슷한 주제로 글을 두번이나 올린거보면26. 행복한 집
'14.3.23 10:19 AM (125.184.xxx.28)자매님
믿음을 지키느냐
외로워서 적당한 선에서 결혼을 하느냐는
자매님이 결정하셔야 겠지만
비기독교인과 결혼을 하면 외로운걸 면하는거 같지만
여전히 기독교적인 갈증이 계속 괴롭힐꺼예요.
목사님이 믿지 않는 형제들과 결혼해서 전도하라지만
기독교인은 그동안 들어온 풍월이 있어서
비현실적인 결혼생활의 괴리감이 찾아오면 그때서야 믿음을 운운하며 내 발등을 찍으며 통곡할때가 옵니다.
결혼할때 벌서 믿음이 결정 납니다.
믿음이라면서 대충 조건 보고 결혼할꺼면
하나님 예수님 갖다 대지 마세요.
따갑게 충고드리는거는
제가 그런 결혼을 했거든요.
혼자서 늙어죽을 각오가 아니라면 믿음이라는 말 하지마세요.
그냥 세상사람들처럼 결혼하시고
세상사람들처럼 조건 보시고
외로우니까 결혼하시고
살아보시면
왜 그렇게 새벽예배때 눈물흘리며 기도 하는지 아실꺼예요.27. ㅑㅐㅔ
'14.3.23 10:24 AM (120.50.xxx.29)어우.....윗님 같은 스탈 답답 ㄷ ㄷ ㄷ
28. ..
'14.3.23 10:24 AM (223.62.xxx.8)없지는 않은데요 그런 마음으로 결혼하시는 건 거의 남편을 향한 사역이라고 생각해야한댔어요.
원래 가족 전도가 어려운 이유가 가족은 그누구보다 나의 단점을 잘 알고
또 상대방의 단점을 품어주고 받아주고 생활의.모든 측면에 모범을 보이는 과정에 마음이 열려도 열리는 거니까요.
그렇지 않고 안일한 마음으로 했다가는 위에 써주신 많은 예처럼 가족간 불화 조장에
기독교인에 대한 안좋은 인상만 심어주기가 너무 쉽구요.
저는 사실 기독교 내에서 얼마나 홀리 해보이는가보다는 인성을 먼저 보는 기독교인이지만
(즉 신앙이 제1순위라고 주장하지는 않는다는뜻) 아마 이런 마음으로 결혼하셔서 남편 감당하고 반대로 님도 그 가정의 짐이 되느니 독신으로 사시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아니라면 정말 모든 걸 내려놓겠단 맘으로 결혼선택하시든지요.
하지만 정말 사랑하는 사람 이미 만나 희생하겠단 맘이 아닌 결혼 하고싶은데 마땅한 사람이 없으니 풀을 넓히자는 생각이면 저는 많이 회의적이에요. 그냥 교회에 몸이라도 다니는 남자분들 중 인성 좋은분 정도로 찾아보시는 게 좋을거같아요.29. 좋은날
'14.3.23 10:30 AM (14.45.xxx.101)혹시 크리스챤중에서 비기독교인 만나서
전도하고 잘사시는경우있으신가요..?
-->이부분 때문에 남자들이 기독교 여자들 싫어하는거랍니다.
종교색깔을 버리셔야 결혼하실수 있어요.30. ㅇㅇ
'14.3.23 10:37 AM (218.146.xxx.146)제가 아는 어떤 언니 생각나네요. 지금 50넘었는데 혼자세요. 남자를 전도하면 되지란 생각으로 결혼 한번 했었는데 결과는 1년만에 이혼.. 남자분 되게 순하고 좋은분이었고 종교문제를 제외하곤 갈등이 없었다는데 부인의 고집에 완전히 넌더리가 났죠. 이혼후 그 남자분은 젊고 좋은 여자 금방 만나서 결혼한 반면 그 언니는 아직 혼자 산답니다. 맘에 차는(같은 신앙) 남자를 못만나서요
31. ...
'14.3.23 10:43 AM (182.218.xxx.243)어차피 한국 기독교는 구복신앙이예요. 원글님도 그러고 있잖아요. 배우자 달라고.. 깊이 빠져서 이성이고 뭐고 판단력이 흐려진 상태를 "독실하다"고 표현하더군요. 제주변에도 기독교인들 천지인데, 이들의 특징은 굉장히 이기적이고 주변에 민폐만 끼치는 인간들이라는 거... 본인을은 자신들을 잘 모르더군요. 주변에 아무렇지도 않게 민폐끼치고 대놓고 나대는 이기적인 행위를 하나님이 본인들을 사랑하신다고 착각하고 있더군요. 본인능력으로는 안되니 뭔가를 계속 밖에서 얻고싶은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더군요. 속이 허하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하겠죠. 저는 기독교인이라면 그냥 미치광이로 봅니다. 뭐든지 성경에 써있는 의미없는 글자에다가 갖다 붙여서 해석하기때문에 이 사람들은 말이 안통해요. 그리고 이미 성경에 나와있는 의미없는 글자들로 머리가 채워져 있기 때문에, 변화가 불가능해요. 진짜 웃기는 사람들이예요. 본인들은 하나님이 선택했다는 둥. 아무나 선택하지 않는 다는 둥. 별말을 다 갖다 붙이더군요.. 그런 말자체가 자신들의 얕은 바닥을 드러낼 뿐이고, 듣는 저로서는 가소로울 뿐이죠. 이사람들은 본인들 스스로 사고판단을 전혀 못합니다. 제가 보기에 한국에 기독교가 창궐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가부장제와 교육자체가 맹목적이고 주입식 교육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그러셨다면 무조건 순종해야하고 비판적 사고자체를 못하는 거죠.
32. 돈이
'14.3.23 11:11 AM (211.234.xxx.241)더 중요하지 않아요?
보니까 기족교인이고 신앙 좋다 해도 돈 잘버는 신앙 없는 남자랑 결혼할래 돈은 별로 못 벌고 학벌 자기보다 쳐지지만 신앙 생활 잘하는 남자 할래 그러면 다
결혼해서 전도시킨다면서 전자랑 결혼하던데요.
그게 뭐에요 결국 돈이 더 중요하고 곁다리로
신앙 있는 것도 가지겠다 그 말이겠죠.
솔직히 그렇지 않아요? 신앙이 제일 중요하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죠.33. ...
'14.3.23 11:13 AM (211.244.xxx.179)아들이 기독교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고 믿음이 좋은 청년이지만 기독교를 믿는 여자들이 이해가 안된답니다. 하나님이 배우자를 보내주실것이다, 예비하셨을것이다,기도 응답을 기다린다 며 마냥 기다리다 결혼 적령기를 넘기는거죠. 게다가 말로만 믿음이 1순위지 모든 걸 다 갖추고 믿음도 있는 사람을 구하니 더 어렵죠. 어찌보면 더 세속적이고 욕심이 많은거라고 얘길 하더군요.
34. ..
'14.3.23 11:14 AM (14.45.xxx.251)전도를 포기하시면 되요. 제가 아는 언니도 기독굔데 언니는 혼자 교회가요. 남편에게 몇 번 같이가자고 했다가 남편이 계속 그러려면 이혼하자고 해서 포기하고 혼자 간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언니는 주변인에게 절대로 교회나가자고 전도하지 않았던 사람이예요. 일요일에 약속 잡으려고 했는데 일요일은 교회 나가야된다고해서 알게될 정도였거든요. 님이 꼭 전도를 해야겠다시면 걍 같은 교인 안에서 알아보세요.
35. 진지하게
'14.3.23 11:47 AM (59.6.xxx.151)보긴 봤는데
제가 본 경우는 오랜 결혼 생활후에 그렇게 되는 경우들이더군요
아이들 거의 다 자랐을즈음에요
쉽지 않습니다ㅠ36. ..
'14.3.23 12:00 PM (117.111.xxx.143)소금이 소금 역할 못하면 길에서 밟힐 뿐이라 했습니다. 완전 실시간이네요.
여기 82에, 배우자 기도 응답받은 분들 글들이 가끔 올라왔었어요. 기도한 대로 받았다며 기뻐하는 댓글들도 적지 않았구요.
간증하는 글에는 똑같이 간증하는 댓글들이 달립니다만
이건 타협하려는 글이라 그런지 사정없이 길가에 버린 소금 신세네요.
원글님 성경의 지침은 명확합니다. 예외를 만들고 싶으시면 그건 정말 특별한 예외가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재가가 있어야 해요. 호세아 선지자 아시죠? 그분이 명받아 한 결혼만큼이나 예외적인 일이니 사람이 아니라 직접 하나님께 ' 분명히' 응답받아야 하는 큰 일이라는 거예요.
의지하면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만
이스마엘을 낳게 한 사래처럼 인간적 생각으로 조급하면
가정을 세운다고 하는 시도가 오히려 두고 두고 후회할 빌미를 줄 뿐이에요.
일을 해결하려면 기도하세요. 어떤 기도를 드리든지 하나님이 아버지이므로, 원글님 편에서 가장 최선이 되는 것을 생각하고 주신다는 걸 늘 기억하세요. 사람들이 말하는 결혼할 시기라든가 가임기가 언제라든가 하는 말들에 흔들리지 말고, 아버지의 보호에 감사하는 편안한 마음으로 부탁드리면 됩니다. 응답 반드시 주세요.
많은 간증하시는 분들처럼, 저도 제 여동생도
하나님 덕에 결혼했고 할 예정인데요
주님께서 저희에게 개인적으로 당부하신, 기도로서 가정을 세우라는 명에
늘 순종할 결심입니다. 개인적으로 주님께서
특히나 동생의 출산 시에 주셨던 은혜, 자녀에게 주신다고 약속하신 축복의 크기에 날마다 감사하며 살아요.
부모님의 허락, 중요하게 생각하실 거지요?
하나님 아버지의 축복,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완전 중요합니다.
ㅎㅎ37. ...
'14.3.23 12:01 PM (115.137.xxx.109)기독교인 작살나는 글이네요...ㅋㅋ
38. ...
'14.3.23 12:11 PM (118.38.xxx.36)예수 가 아니라 목사 열심히 믿는 한국의 개독교
왜 그렇게 불리는지 한번 생각 해보세요39. 개독들 웃겨
'14.3.23 12:22 PM (180.64.xxx.28)저 위에 평생 아버지 전도하셨다는 글 보구 완전 소오름
동등한 평생의 동반자가 아니라 전도해야할 대상으로 평생을 살아온거임? 개독들은 또 아니라하겠지.... 이렇게 좋은 말씀을 나눠야하는게 가족이라고.... 에라이40. 만혼인 저
'14.3.23 12:27 PM (121.129.xxx.196)결혼 전 만나는 남자마다 종교가 있는지, 교회 다니는지 물어봤어요. 교회 다니는 여자 싫다고요. 같은 교인 중에 찾으시길.
41. 저기요
'14.3.23 12:42 PM (124.61.xxx.59)원글님처럼 종교가 중요해서 다른것 안보고, 교인하고 결혼했다가 사기당한 경우 몇 번 봤어요.
심지어 결혼하고 나니까 돌변해서 교회 안다니는 남자도 있었고, 장인 재산 노리고 접근해 계속 사업자금 대달라고 난리피우다 처자식 버리고 외국간 남자도 봤구요. 생활비는커녕 해외에서도 줄기차게 사업계획서만 보내더군요. 그 남자는 신실한 기독교집안이라고 했는데 자식교육은 그따위로 시켰습디다. 첫번째 경우는 결혼할려고 교인행세를 한거구요.
교인만 고집하지 마시고 좋은 남자를 찾으세요. 신앙심 깊은 여자를 이용하는 막장이 있습니다. 조심하세요.42. ..
'14.3.23 1:03 PM (118.221.xxx.32)굳이 왜요
그런 경우도 있긴하나 갈등이 심해요
독실한 사람끼리 교회에서 만나세요43. 조심
'14.3.23 1:19 PM (202.156.xxx.15)사촌의 첫번째 조건이 그거 였어요. 크리스천 남자.
그냥 초신자는 믿음의 깊이가 달라 안돼고...
가족중 목사가 있는 집 아들과 결혼했는데 남자가 돈보고 결혼했더라구요.
알고보니 형제중 목사가 있고, 당사자는 신실한 교인이 아니었어요.
지금은 이혼했는데... 제 사촌이 너무 힘들어 했어요.
삼대째 신실한 교인 집안이라 결혼할때 기도응답 받았다고 기뻐했었는데... 참...
교인이 1순위 조건인게 중요하다면 그것에 가려 다른걸 못 보지는 마세요44. 쩜두개
'14.3.23 2:11 PM (222.232.xxx.17)원글님이 결혼을 못하는건 하나님의 뜻입니다.
독실한 개신교분들은 좋은일 생기면 하나님 덕분이라고 하고
나쁜일 생기면 하나님이 시련을 주시는거라고 견뎌야 한다고 하잖아요.
교회의 수많은 미혼 여성들, 결혼을 고민하는 원글님 모두 슬퍼할 필요없어요.
원글님이 죽고 못사는 하나님이 원글님의 결혼을 원하지 않는거에요.
신의 뜻을 거역하지 말고 혼자 사세요.
35이시면 아직 늦지 않았어요.
종교만 개신교가 아니시면 새로운 세상이 열릴거에요.
30대 남자들은 교회다니는 여자분들이라면 질색하지만
성당다니는 여자분들은 우호적으로 생각합니다.
무교, 불교, 천주교 다 연애하고 결혼하는데 문제 없습니다만
개신교 여자분은 정말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교회를 포기하실 수 없으면 교회안에서 능력없고 신앙심 깊은 남자를 만나보세요.
교회에 신앙심 깊은 남자가 없는게 아니에요.
능력좋고 신앙심 있는 남자가 원글님에게 눈길을 주지 않을 뿐이죠.
하지만 그것도 하나님의 뜻이잖아요.45. ..
'14.3.23 3:18 PM (117.111.xxx.143)그러고보니... 결혼하고 전도하려고 하지 말고
전도하고 결혼하면 안 되나요?
전도 대상자였던 열살 연하 남자랑 결혼한 분의 케이스를 아는 데요, 성비가 교회 안에서 글케 차이나면 그것도 전도 기회 아닌가 싶어요. 불신자들은 전도가 무슨 사회 악인 것처럼 많이들 거부감 표명하는데 교회 세를 불리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정말 사랑의 표현으로서 하시면, 박해도 있지만 보람있는 일 아닙니까.
전도를 그동안 누구에게 얼마나 해 오셨는지 모르겠지만요
할머니 할아버지 어린 아이 직장 동료 선후배 이웃 사람 친인척 등등 닥치는 대로 ' 하나님의 신부' 로 데려오는 게 전도잖아요??
기도와 전도를 열심히 하셔서 사도 바울처럼 많은 이들의 어머니 되어 보면서 혼인 기도 겸하세요. 제 경험상 그렇게 하시면 기도하는 태도도 확 달라질 거고 응답의 수위도 많이 달라질 것 같으네요.
우선 배우자 만나기 전에 "원글님이 말한" 전도부터.46. 앗 생각났다
'14.3.23 6:11 PM (178.190.xxx.39)원글님 명성교회 집사 아들! 그 아들 교회다니잖아요. 그 집안도 다.
물론 님이 혼수로 몇 억 해오고
남편 바람 용납하고
상간녀 테러도 감당하고
시모 gr도 견디고
여차하면 목숨도 내 놓아야하지만
뭐 어때요? 같은 기독굔데...47. ..
'14.3.23 6:51 PM (112.72.xxx.42)예배 따로, 생활 따로인 사람들이 폭증하면서
90년 대 이후 우리 사회 전체에 개신교 트라우마가 심각한 수준이에요.
원글님..길에서 밟히지 마시기 바랍니다.
신앙을 지키는 것이 아무리 어려워도
신앙과 세상을 같이 누리려는 시도만큼 괴롭게 끝나지 않습니다.
이왕 하나님의 딸이자 종이고 친구요 신부가 되었으니
사람의 신부되는 것 또한 온전히 의뢰하세요.
세상이 바뀌었어요. 한 번 결혼하면 죽을 때까지 지속되는 세상도 아닙니다,
결혼 후 하나님이 바라시는 가장 아름다운 가정,
소명을 받아 빛되고 소금되는 가정은 그분의 뜻에 두 사람이 함께 순복하지 않고는 불가능해요.
혼 전에 이리 흔들리면 훨씬 난관이 많은 혼 후에 어쩌려고 합니까.
불신자들이 처음에만 열렬한, 사랑이고 뭐고 다 식은 결혼 생활 당연시 하는 거 못 보셨나요.
같은 전철을 밟으려고 합니까.
명색만 기독인인 사람들이
불신자와 똑같이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망치는 거 따라하려고 합니까.
하나님께 순종하는 과정 모두를 온전히 하시면
어떤 십자가도 기쁨으로 질 수 있습니다.
이미 하나님의 신부입니다.
그것을 충분히 누리면서 신랑감 찾으시기 바래요.48. 남자형제 많아요
'14.3.23 7:39 PM (211.202.xxx.176)결론만 말해서 멀쩡한 비기독교 남자의 대부분 미모가 출중해서 연예인 같더라도 교회다니는 여자면 일단 기피해요. 교회 안에서 찾으세요. 거기에 전도할 것을 염두에 두시면 결혼 후에도 문제많아요.
49. 선배
'14.3.23 10:15 PM (122.35.xxx.145)같은 교회 아니어도 기독교인으로 소개해 달라고 주변에 부탁하거나 선시장도 있어요
저도 기도할께요
조급하면 하나님의 가장큰 선물 놓칩니다 아브라함도 조급함때문에 이스마엘이라는 골칫덩이 낳았죠
조급함때문에 한 결혼은 골칫덩이 낳습니다50. 하얀토깽이
'14.3.29 11:14 PM (182.216.xxx.152)꼭 좋은 분 만나실꺼예요.. 계속 기도하고 헌신하셨는데..하나님께서 기도 다 들으셨을꺼예요.. 조급해하지마시고 꼭 좋은 인연 만나셔서 아름다운 축복의 가정 이루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2643 | 모짜렐라 치즈 1 | 샐러드 | 2014/03/23 | 1,045 |
362642 | 대리급 연봉4300 이면 적은가요? 2 | 미국사시는 .. | 2014/03/23 | 3,473 |
362641 | 초3 반엄마들 모임 안 가도 괜찮을까요? 9 | ... | 2014/03/23 | 3,354 |
362640 | 수분크림 따가우면 쓰시면 안돼요. 안맞는 거에요. 12 | 수분크림 | 2014/03/23 | 24,360 |
362639 | 백투더 1994 공연 1 | 잠실 | 2014/03/23 | 654 |
362638 | 은행 앱 중에 갑 | 저푸른초원위.. | 2014/03/23 | 857 |
362637 | 준하 김밥 완전 웃기네요ㅎㅎ 13 | snl | 2014/03/23 | 4,827 |
362636 | 벙커1 처음 가보는 사람인데요..^^;; 3 | 음 | 2014/03/23 | 1,214 |
362635 | 나도 카톡님이 올린 pc로 카톡설치중에서요 4 | ........ | 2014/03/23 | 1,002 |
362634 | 70대 중반 아버지가 운전하는게 걱정되네요 11 | 에프 | 2014/03/23 | 2,542 |
362633 | 중 2 아들이 코피를 흘려요. 5 | 어쩌나요 | 2014/03/23 | 933 |
362632 | 박지만 "정윤회가 날 미행했다" 2 | 시사저널단독.. | 2014/03/23 | 2,708 |
362631 | 월세 지원한 서울 노숙인 10명 중 8명 '노숙 청산' 7 | 샬랄라 | 2014/03/23 | 1,502 |
362630 | 의대공부> 인문계박사공부 넘사벽인가요 7 | // | 2014/03/23 | 2,447 |
362629 | 넋두리 3 | 40대 아줌.. | 2014/03/23 | 744 |
362628 | 해석 좀 부탁요 ㅠ 3 | 망아지 | 2014/03/23 | 398 |
362627 | 피아노란 악기는 머리가 좋아야 27 | f | 2014/03/23 | 7,786 |
362626 | 국민체조 앱 다운 받았어요 | 운동 | 2014/03/23 | 1,308 |
362625 | 검정 옷 손빨래하면 먼지 안 묻을까요? 6 | 세탁기먼지 | 2014/03/23 | 998 |
362624 | 서울대는 수업 수준이 다른대학과 13 | 고 | 2014/03/23 | 6,783 |
362623 | 길고양이때문에 앞집 할머니한테 야단맞았어요! 35 | 소망 | 2014/03/23 | 4,590 |
362622 | 아이 피부가 핏줄이 비쳐요 6 | 음 | 2014/03/23 | 6,271 |
362621 | 포도잼 초보주부좀 도와주세요 1 | 포도잼 | 2014/03/23 | 560 |
362620 | [4인가족] 발리 7박9일 숙소 조언 부탁드려요~ 4 | 고민 | 2014/03/23 | 2,316 |
362619 | 공약 지킨다는 안철수, '무공천' 노림수는? 24 | 샬랄라 | 2014/03/23 | 1,1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