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이 너무 아파요 (강아지 얘기니 싫으신분 패스)

눈물 조회수 : 1,870
작성일 : 2014-03-22 22:24:42

방금 인터넷 검색하다보니 어떤 미친놈이 개한테 소주 2병을 마시게해서

그걸 sns에 올렸다는데..

4년전부터 말티즈 키우면서 싫고 무서웠던 길고양이들도 측은하고 안쓰러워지면서

먹거리도 챙겨주게 되고 동네 지나가다 보이는 온갖 개들은 다 이뻐보이는데...

 

개를 키우면서 동물을 학대하는 동영상을 못본지 오래..

개한테 소주를 마시게 했다는 동영상도 차마 못봐요

그런것들 보고나면 여운이 넘 오래남아 몇날며칠 계속 떠올라 넘 괴롭거든요

 

대한민국 정말 후진국이에요

이런 놈들 처벌 받아봤자 넘 가볍잖아요

 

울 강아지는 지금 내 옆에서 평안히 잠자고 있는데

어떤 강아지들은 말못할 고통을 당하고 있는게 너무 맘 아프네요

 

쳐 죽일 인간들....

IP : 61.72.xxx.24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새끼
    '14.3.22 10:27 PM (211.234.xxx.249)

    그 개가 뜯어먹어 죽일 놈
    싸이코패스일겁니다.
    군대는 갔다왔을까요?
    아직 안갔으면 디지게 군생활하고 갔다왔으면
    어디 조폭한테 시비붙어
    뒈지게 맞았으면 좋겠네요

  • 2. 귤사과
    '14.3.22 10:30 PM (211.210.xxx.191)

    http://m.media.daum.net/m/media/newsview/20140322212307581
    동영상입니다
    강아지가 취해서 걷지도못하고 신음소리내며 괴로워합니다.
    이래도 개보다 무조건 사람이 우선인가요?

  • 3. ...
    '14.3.22 10:32 PM (27.1.xxx.64)

    왜이렇게 도처에 쓰레기가 넘쳐나는지.....-_-
    간에 치명적일텐데 강아지는 괜찮을지.....새가슴이라 동영상은 차마 못보겠고..ㅠㅠ

  • 4. 쓰레기
    '14.3.22 10:35 PM (211.210.xxx.191)

    강아지에게 소주 두병을 먹여서 철장안에 가두어두니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비틀거리며 괴로워하며 신음 소리를 냅니다.
    주인은 재밌어서 낄낄대며 웃으며 동영상찍구요. .
    저게 사람이 할짓인가요?
    동영상보는데 손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

  • 5. ....
    '14.3.22 10:37 PM (1.241.xxx.158)

    저런사람이 사이코패스죠. 저런 종류의 사람은 사람을 죽이기 전에 반드시 동물부터 죽여본다고 하네요.
    그러니 동물을 학대하는. 저런식으로 학대하는 사람을 미리 어찌 처리 해야 하는것이죠.
    솔직히 말해서 저는 저런 놈은 그냥 잡아다 죽였으면 좋겠어요. 어찌 사람이 개보다 우선인가요.
    사람은 개보다 우수하게 살 뿐이지 그래서 우선하는 생명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보다 우수하다고 해서 그래서 개체수 늘여가며 개를 키우면서 살수도 있고 집도 지을수 있다고 해서 더 귀한 생명입니까.
    그렇게 따지면 능력없는 사람은 능력 있는 사람보다 못한 생명이지 않나요.
    생명은 어떤것이나 소중하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먹어야 하는데 먹기 위해 최소한을 소비하며 겸손하게 살아야합니다.
    외국인가요. 한국인가요.
    저거 신고하면 처벌받을수 있습니다.

  • 6. 원글
    '14.3.22 10:38 PM (61.72.xxx.247)

    아 귤사과님..

    전 못봐요...
    그래도 전 못봐도 많은 사람들이 봐서 이슈화돼서
    저 쓰레기자식 저거에 응대한 벌 받았으면 좋겠어요

  • 7. ..
    '14.3.22 10:41 PM (119.69.xxx.89)

    정지화면에서 슈나우저 참 귀엽던데. 저도 동영상 못봐요. 너무 마음이 아파서.ㅠㅠ..
    생각도하기 싫네요. 그냥 좋은 강아지모습만 보기로 했어요

  • 8. w4
    '14.3.22 11:49 PM (14.32.xxx.195)

    끔찍하네요 글만으로도.. 가둬놓고서 즐겼다니..
    이런 인간은 개인이 어떻게 대응할 수 없어요.
    이래서 동물보호운동하는 단체를 후원해요.
    겁쟁이 소심한 나를 대신해서
    싸워줄 수 있으니까요.
    현재 법령으로는 처벌이 어렵다는 게 쇼크에요.
    우리나라 선진국이라는데
    아직도 너무 먼나라 이야기군요.

  • 9. ㅠㅠ
    '14.3.23 12:39 AM (1.240.xxx.34)

    저도 우리 강아지 데려다 키운뒤로 절대 저런 동영상 못봅니다. 저번에 덴마크 어쩌고 쿡에서 글 올라왔을때 그 사진 모르고 클릭해서 봤다가 몇날 몇일 힘들었나 몰라요.
    휴... 정말이지 저런 인간들 천벌 받을겁니다.
    슬프네요.

  • 10. 휴...
    '14.3.23 1:53 AM (175.112.xxx.157)

    동영상 보고 다시 필리핀여자가3명 강아지 학대해서 죽이는거보고
    지금 충격 받아 잠 못자고 있습니다
    살다 저런 잔인한 짓 첨 봤어요
    제발 벌좀 받게 해달라고 빌고 있습니다

  • 11. 이네스
    '14.3.23 2:00 AM (58.231.xxx.207)

    강아지는 이미 죽었다고 하고 학대신고한 누리꾼을 주인이 맞고소했다고 다음카페에 글이 올라와 있어요 가슴떨려 못보겠고 강력한 애견보호법이 생기길 정말 괴롭네요 신상 까발려졌다는데 정말 분노가...

  • 12. ㄴㄴ
    '14.3.23 6:25 AM (174.239.xxx.147)

    인간이 참 잔인합니다.
    저런 놈은 도덕심도 양심도 측은지심도 없겠죠.
    불법이 아니라면 살인도 쉽게 할 인간입니다.
    같은 인간이라는게 무섭고 절망적이네요.
    희생된 강아지의 명복을 빕니다.

  • 13. ㅁㅊㄴ.
    '14.3.23 9:07 AM (178.190.xxx.39)

    지옥불에서 고통받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718 [자로님글] 정성근 문체부장관 후보가 삭제한 트윗을 공개합니다 6 우리는 2014/06/23 2,037
390717 시어머니께 말 실수한걸까요? 32 왜그랬을까 2014/06/23 11,012
390716 형편 어려운 아들 친구에게 워터파크 표 줘도 될까요? 17 아들둘맘 2014/06/23 4,202
390715 밤새 치주염으로 고생하다가 ... 1 켐블 2014/06/23 2,137
390714 안갈수있었던 군대 엄마 권유로 제대한아들이 5 군대 2014/06/23 3,954
390713 인터넷중독, 휴대폰중독 쇼핑중독 고치고 싶어요 5 ^^ 2014/06/23 1,976
390712 미싱(소잉) 독학도 가능할까요? 7 초보요리사 2014/06/23 2,469
390711 학교엄마들 모임 나가면요...저는 왜... 35 ... 2014/06/23 17,988
390710 유치원 엄마 고민 상담(내용은 지울게요) 5 고민 2014/06/23 1,350
390709 매실이 위로 떠 올라 있어요 4 칸타타 2014/06/23 2,223
390708 독서할 책을 권합니다. 1 사랑이여 2014/06/23 1,284
390707 메밀전병 하려면 메밀가루 어디서 살까요? 8 더워요 2014/06/23 1,560
390706 1주일..매실액이 하나도 안나와요 6 매실좀봐주세.. 2014/06/23 1,807
390705 노트북 어떤걸로 할까요 5 깜빡깜빡 2014/06/23 1,279
390704 콩가루는 방앗간에서만 구할 수 있나요? 3 인절미 2014/06/23 1,355
390703 강아지 간식으로 괜찮을까요? 9 아기아기 2014/06/23 2,223
390702 임병장 자살시도해서 병원으로 후송중이래요. 19 에휴 2014/06/23 5,047
390701 독한감기에 툰실툰실해진 저 1 감기 2014/06/23 1,153
390700 방송3사 월드컵 홍보방송으로 전락..300억 적자예상 5 스포츠는국민.. 2014/06/23 1,767
390699 산삼 아이들에게 먹여도 되나요? 11 엄마 2014/06/23 4,003
390698 모병제청원 2 에구궁 2014/06/23 951
390697 "문창극 조부 문남규 선생 확인, 독립유공자였다&quo.. 24 ㅍㅍㅍ 2014/06/23 3,292
390696 표구를 배워보고 싶은데요. 8 다시 한번 2014/06/23 1,589
390695 매직은 비오는날 하면 안되나요 2 곱실 2014/06/23 1,321
390694 bmw520 트렁크 여는법(급질) 2 @@ 2014/06/23 3,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