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막 퍼주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단, 누구에게 도움을 받거나 감사함을 느끼면 꼭 보답을 하는 사람입니다.
누가 밥을 사면 꼭 저도 한끼는 사야 합니다.
제가 법관련일을하고, 인맥도 많고 사업수완도 좋은편이라 남에게 부탁을 많이 받는편입니다.
작은것부터 큰것까지....
도움을 청해서 제가 도움을 주고.....
인맥소개로 사업 물꼬터주고...
큰 도움부터 사소한 도움까지...
전 개인적으로 누구에게 도움을 청하고 도움을 받았다면
음료수를 사더라도 꼭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
다음부터 일절 도움 안줍니다.
제가 뭘 바라는게 아니고, 무엇을 제가 도와줬다면
감사의 뜻은 전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도움받고, 그냥 쌩하는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건성으로 대충 고마워 한마디하고 땡한다던지...
이런사람들 정말 싫어요.
음료수를 하나 사더라도 감사의 뜻을 전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저에게 사소한것부터 큰것까지 도움을 청하고 대충 고마워~ 하고 땡하는
대학동기에게 제가 술자리에서 위와같은 말을 했더니
하는말이
"내가 하면 어려운거지만 니가하면 쉬운일이잖아. 그런걸로 뭘 그리 생색을내냐. 내가 너라면 안그럴꺼야"
듣고 헉했습니다. 상종을 말아야겠다...
정말 저말듣고 얼마나 화가 나던지...
제 생각이 잘못된건가요???
당연한거 아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