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정도 되시는분들..
그당시 피아노 교본으로, 어디정도 칠경우 왼손 오른손 크로스 해서 치는 단계가 나오나요
9살,10살때 크로스로 하는 피아노를 치면서 콩쿨 나갔던 기억이 나서요..^^
집에는 피아노가 없었어요
단지 학원가서 치는게 전부...
집안이 기울면서 10살때 피아노를 그만둘때까지
7살부터 10세 중반까지 쳤는데....
콩쿨 나갔던 분위기 느낌이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4년가까이 칠동안 체르니 40까지 치다가 그만두었어요..
피아노 관련 영화를 보다가..갑자기..울컥 해서 글 올려봅니다.
그당시 콩쿨 대회 나가면, 전부 상 주는거였나요?
서로 나눠먹기 인지...아니면 받을만한 아이들을 주는건지...
호텔이나 큰건물의 아주 반짝이고 영롱하던 샹들리에도 멋졌고
나름 대회를 많이 나갔던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