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 행동 무슨뜻인지 ...?
아침엔 무서워서 제가 도망갔는데 오후에는 여학생 손에 비비고 야옹거리면서 꼬리를 세우고있네요. 왜그럴까요?
얼마전에 여기서 읽은거 같은데 찾을 수가 없어 질문합니다
1. 달맞이꽃들
'14.3.22 4:13 PM (180.64.xxx.211)발정기 같은데요. 아리까리
좋다는 표현같기도 해요2. ...
'14.3.22 4:15 PM (211.36.xxx.17)기분좋을때
3. ...
'14.3.22 4:15 PM (211.61.xxx.211)좋다는거에요^^
4. ..
'14.3.22 4:16 PM (1.241.xxx.158)좋아하는거에요. 길냥이가 그렇다니. 아마 처음부터 길에 산 아이는 아닐거에요.
저희집에 들인 고양이는 길에서 그러기에 이상하다 했고 그렇게 따라왔는데 알고보니 저 건너편 동 어떤 집에서 키우다 그냥 내놓은 고양이래요.
집앞에서 야옹대도 열어주지 않아서 길에서 살던것이 우리집에 오게 된거였어요.
아마도 주인을 만나고 싶고 집에 가고 싶고 사람하고 살고 싶은가보네요. 왜 고양이는 그렇게 내놓는지 모르겠어요.5. ㅇㅇ
'14.3.22 4:25 PM (203.226.xxx.48)또 오면 무서워말고 대해줘야겠네요.
길냥이 한 마리 사료준지 한달 쯤 되었는데 얘가 소문듣고왔는줄 알았어요. 근데 꼬리를 세우고있으니 무섭더라구요6. 우유좋아
'14.3.22 4:46 PM (119.64.xxx.114)호감을 보이는 행동이고 꼬리끝이 약간 구부러져 있으면 기분이 좋다는거에요.
머리위치로 손바닥을 내밀면 다가와서 코끝을 대거나 머릴 비비고 갈지도.....
밥준다는 소문이 나긴 했나봅니다.^^7. 좋아요~
'14.3.22 5:20 PM (175.118.xxx.156)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8. ..
'14.3.22 7:11 PM (118.219.xxx.87)고양이가 꼬리를 90도로 세우고 나에게 오는건, 내가 너무 좋고 나에게 호감을 느낀다는 표시입니다..
9. 좋은 기분
'14.3.22 8:28 PM (115.93.xxx.59)먹을거 주는 사람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났을때
고양이가 꼬리를 세우고 다가오죠
꼬리가 몇배크기로 엄청나게 부푼채로 세우면 공격표시인데
일자로 세우고 끝이 물음표처럼 살짝 구부러진건 호감과 반가움이에요10. ㅜㅡ
'14.3.22 8:35 PM (121.190.xxx.181)꼬리 세우면서 살랑살랑 거리면 매우기분이 좋을때예요
11. ...
'14.3.22 10:01 PM (211.36.xxx.135)꼬리를바짝세우고
다리에제몸을툭부비며지나가는건어떤건가요?
또
꼭와서입에코를대고내새맡는듯하고가요12. 좋은 거예요
'14.3.23 10:52 AM (61.98.xxx.219)꼬리를 세우면서 다가오는 건 반갑다는 뜻입니다.
무지 반갑거나 배 고프면 그 상태에서 냥~ 거리면서 뛰어 오기도 합니다.
님이 자기 밥 주는 사람이란 걸 알아보는 게지요.^^
개가 꼬리를 세우면 기분 나쁘다는 뜻이지만, 고양이는 그렇지 않아요.
개의 행동언어와 반대라서 고양이들이 더 오해를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다정하게 말 걸어 주시고 눈 맞추고 깜빡여보세요. 고양이도 같이 깜빡이며 눈 키스 보내줄 거예요.
이제 더워지니 깨끗한 물도 같이 주시면 좋겠네요.13. 좋은 거예요
'14.3.23 10:58 AM (61.98.xxx.219)아 윗님, 님 다리에 제 몸을 부딪히는 건 인사 내지는 자기 아는 체 해 달라는 거예요.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자기 머리를 부딪기도 합니다.
턱을 문지르는 건 내 꺼야~ 침 발라 놓을 테다~ 그런 뜻이구요.
냄새 맡는 건 먹을 만한 건가 볼 때도 그러고, 못 맡던 냄새나 자극적인 냄새가 날 때 그럽니다.
꼬리를 봄바람처럼 살랑살랑 흔들 때는 기분 좋은 거지만, 탁탁 휘두르는 건 나 삐짐! 또는 화 나서 심정이
사나울 때 그러는 겁니다.
애정과 관심을 갖고 계속 보다 보심 고양이 얼굴에도 표정이 있고, 몸짓에도 감정이 보인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5588 | 입술옆에 갈라지는 것, 뭐가 부족해서 그런가요? 7 | 모르겠어 | 2014/03/31 | 2,756 |
365587 | 애인에게 만우절 | 왕왕 | 2014/03/31 | 609 |
365586 | 이승환 노래만 들을 수 있는 8 | 1시간 남았.. | 2014/03/31 | 1,140 |
365585 | LG아트센터 1 | 갱스브르 | 2014/03/31 | 570 |
365584 | 체크카드 일일 사용한도 증액되나요? 2 | . | 2014/03/31 | 2,535 |
365583 | 성악 선생님을 위한 음료 뭐가 좋을까요? 4 | 센스가 필요.. | 2014/03/31 | 976 |
365582 | 제메일과 비밀번호가 1 | 아이허브 | 2014/03/31 | 555 |
365581 | 거기 나온 사람들 누굴까요? | 용감한 기자.. | 2014/03/31 | 517 |
365580 | 조승우 노래 16 | ㅎㅎ | 2014/03/31 | 4,157 |
365579 | 노란색 소스 뭔가요.레시피 알려주세요 2 | 소스 | 2014/03/31 | 1,804 |
365578 | 노후에 혼자 남았을때 19 | 딩크부부 | 2014/03/31 | 6,345 |
365577 | 6살 아들이 유치원 끝나고도 몇시간이나 밖에서 놀아요, 15 | 엄마도 힘들.. | 2014/03/31 | 3,725 |
365576 | 네덜랜드 ...외딴섬에서 올누드로 출연 짝 고르기 프로 인기라는.. 4 | 고뤠~ | 2014/03/31 | 4,004 |
365575 | 국제중고,민사고 학생들 영어 3 | 알 | 2014/03/31 | 3,394 |
365574 | 오늘 밀회... 나만 오글거렸나?? 4 | 폴고갱 | 2014/03/31 | 3,609 |
365573 | 미국 등 외국에도 도덕 교과가 있나요 4 | 도덕수업 | 2014/03/31 | 1,589 |
365572 | 시간이 언제부터 빨라지나요? 4 | 시간의속도 | 2014/03/31 | 1,202 |
365571 | 누런색의 재생화장지(두루마리) 7 | .. | 2014/03/31 | 2,392 |
365570 | 생신상에 올릴만한 익힌 음식(?) 뭐 있을까요? 9 | 메뉴 | 2014/03/31 | 1,624 |
365569 | 초등학생 한국사 과외는 얼마나 하나요? 경험자들 계신가요 2 | 국사 | 2014/03/31 | 3,875 |
365568 | 엄마도 아빠처럼 반찬 많이 해주세요 3 | ㅜ | 2014/03/31 | 1,746 |
365567 | 역사자습서구입 1 | 역사사랑 | 2014/03/31 | 610 |
365566 | 엘지 정수기 코디일 할까 하는데,,, 1 | 아...정보.. | 2014/03/31 | 9,966 |
365565 | 패딩냄새 해결해보신 분 계신가요? 2 | 암내 | 2014/03/31 | 1,312 |
365564 | 뜨가.... 밀회 서영우 역 24 | 푸른섬 | 2014/03/31 | 10,4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