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감사합니다.~
결국 적당히 거리를 둬야 겠네요.
그 사이 욕먹는건 어쩔수 없구요.
내가 힘들지 않는 선까지만 허용하려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결국 적당히 거리를 둬야 겠네요.
그 사이 욕먹는건 어쩔수 없구요.
내가 힘들지 않는 선까지만 허용하려구요.
성격도 좋으니 너무 부럽네요.
일단 애의 의견을 물어봐서
애가 올해는 정말 싫다고 하면 애의 의견을 존중해 주세요
내가 좋아서 하는일은 좋지만,
어쩔수 없어서 하는일은 스트레스잖아요.
그리고 남을 위해서 사는 인생도 아니고(님 아이가 하는 행동은 정말 좋은일이지만)
님의 아이가 원하는데로 도와주시길...
근데 어쩌다 한학년도 아니고, 매해 담임이 바뀌는데, 매학년마다 그랬다는건 좀 이상한데요.
그건 어쩔수 없어요.
정리 잘하는 애는 6학년까지 맨날 정리 잘한다고 적혀있을거예요.
우리애는 책 많이 읽는다고 6년내내 적혀 있어요.
님아이는 처음에 그리 됐기 때문에 계속 그럴수밖에 없는거죠.
매몰차게 할 필요까지는 없고
그냥 서서히 안빌려주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프린트 같은건 나도 공부해야 하니까, 지금 여기서 보라고 하라고 말하라고 하세요. 안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중학생 정도 됐으면 프린트 같은건 자기가 챙겨야죠. 아파서 못 챙겼다면 모를까요.
그리고 님도 그 엄마 전화 받지 마세요. 뭐하러 그걸 다 받아주고 계신가요?
아이가 아주 성품이 좋은가 봐요.
그러니 선생님들이 믿고 부탁을 하셨겠죠.
잘 키우셨네요.
그 정도면 그냥 내 아이를 믿고 놔두셔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정말 힘들면 엄마한테 말하라고 하시구요.
공부도 잘 하고 좋은 성품으로 잘 자란 아이한테
넌 특목고 가야되니까 그런 아이랑 이제 안 놀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면
엄마로서 좀 부끄러워질 것 같아요.
자기가 잘 알아서 하지 않을까요?
원글님 아이가 왕따 당하는 몇몇 아이들 인생을 구했을 수도 있다 생각하면
얼마나 복 받을 일이에요.
특목고도 꼭 들어갈 수 있을 거고
앞으로 원글님 아이한테도 그동안 한 일이 다 복으로 돌아올 것 같아요.
아...원글님이 다른 아이 엄마한테 거리를 두는 건 원글님 선택이겠죠.
아이가 착하네요.
아이가 상관없다고 하면 그냥 두고 보세요. 괜히 어른들이 나서서 이래라 저래라 할 것 없죠.
하지만 아이가 불만을 말하고 힘들어 한다면 그거 무조건 참으라고만 할 일이 아니겠구요.
왕따아이를 배려해 주는것과 성적과 관련된 일들(프린트 빌려주고 하는거 등)은 별개인거죠.. 아이가 원하지 않는다면 그런 도움은 주지 말라고 하셔도 무방할 듯 해요..
아이한테 여러 경우 알려주시고 선택하게 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3495 | 형제 복지원이라는 데가 뭣인가요? 7 | ..... | 2014/03/25 | 1,272 |
363494 | 초등4학년 사회 시험 어떻게 준비시키세요? 4 | 초보엄마 | 2014/03/25 | 1,048 |
363493 | 옆집 개키우는 아줌마한테 당함 14 | 휴 | 2014/03/25 | 3,773 |
363492 | 수백향이요 4 | 재미있네요 | 2014/03/25 | 917 |
363491 | 닥터 지바고 영화 진짜 걸작이네요. 28 | 뒷북 | 2014/03/25 | 2,951 |
363490 | 집들이 선물 3 | ㄱㄱ | 2014/03/25 | 1,252 |
363489 | 욕실에 아주작고 회색이며 날라다니는 그거? 무슨벌레일까요? 7 | 이벌레 | 2014/03/25 | 2,216 |
363488 | 남자들 흰색 기본면티 어디거가 좋나요? 5 | 폴리 | 2014/03/25 | 1,739 |
363487 | 성능좋은 보온도시락 추천해주세요^^; 1 | 걱정아내 | 2014/03/25 | 3,129 |
363486 | 밀회 왜 이렇게 거부감이 들죠 19 | ㅇㅇ | 2014/03/25 | 4,333 |
363485 | 응급남녀..이필모 6 | ... | 2014/03/25 | 2,940 |
363484 | 친구 출산선물 7 | 글로리데이 | 2014/03/25 | 2,048 |
363483 | 아이 허벅지에 종기 비슷한 상처가 났는데 2 | .... | 2014/03/25 | 747 |
363482 | 장기적으로 입맛 떨어뜨리는 음식? 7 | 임시방편 말.. | 2014/03/25 | 2,404 |
363481 | PT트레이너 따라 샵을 바꾸는게 나을까요? 2 | 고민 | 2014/03/25 | 1,148 |
363480 | 고1..한국사가 어렵다고 쩔쩔 매요.. 17 | 아그네스 | 2014/03/25 | 3,304 |
363479 | 임대소득 세금 문의 2 | 세금궁금 | 2014/03/25 | 1,128 |
363478 | 최문기 미래부 장관 ”엑티브 X 프리(Free), 실현하겠다” 1 | 세우실 | 2014/03/25 | 505 |
363477 | 초등2학년 교과서 작년이랑 올해랑 같은가요? 삼성출판사 창의력 .. 2 | cc | 2014/03/25 | 961 |
363476 | 아이 한약...오전약 오후약 꼭 구분해서 먹여야 하나요? 1 | 한약 문의 | 2014/03/25 | 564 |
363475 | 프란치스코 교황 제주 방문 하나? 1 | light7.. | 2014/03/25 | 577 |
363474 | 신의 선물 범인은 7 | 단순 | 2014/03/25 | 2,355 |
363473 | 작은모임이나 학교행사일때도 들고 다닐만한 가방..뭐가 있을까요?.. 2 | 40대 중저.. | 2014/03/25 | 1,498 |
363472 |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어요 8 | 관계 | 2014/03/25 | 2,644 |
363471 | 초등학교 1학년 집에서 어떤 책 읽으면 좋을까요? | 독서 | 2014/03/25 | 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