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글쓰고 뭘 잘못 눌렀는지 글이 사라졌어요!!!
첫 댓글 달아주신 분께 죄송하네요.
그래서 다시 글써요.
제목대로 결혼할때 행남자기 사서 잘 쓰다가 11년이 넘었네요.
물론 애들 그릇은 여러번 샀지만 다른 그릇은 하나도 안쓰고
매일 그걸로만 쓰려니 지겨운데...
우리 그릇은 어째 깨지지도 않고...ㅠ
간만에 백화점에 갔는데 로스트란드가 40%를 하는거예요.
전부터 보고 들은 건 있어가지고 페르골라가 전부터 이뻤거든요.
좋은 기회다 싶어 페르골라 사려다
옆에 스웨디쉬 그레이슨가요?
그게 은은하니 안질릴 것 같고 해서
스카이블루 색으로 밥공기 2, 국대접 2를 샀어요.
페르골라도 그냥 지나갈 수 없어 덩굴무의 1, 진한 파랑으로 1
접시도 샀구요.
싸게 산 것 같아 기분좋게 집에 와서 거기에 저녁을 먹는데...
빨간 국을 담으니 너무 별루인 거예요 ...ㅠ
그릇 초보라 색을 잘못 고른건지.
눈에 예쁜 것과 음식 담아서 예쁜 건 다른가봐요.
저 좀 위로해주세요...
그리고 혹시 저런 그릇 중에 매일 밥, 국그릇으로 안질리고 쓸 수 있는
괜찮은 것 추천 좀 해주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