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아침은 뭐해먹을까나요??
몸은 무겁고 밥은 하나도 없는데 밥해먹자니 밥,국,반찬..
다 해야하니...끙..
면류는 뭔가 미안하고... 왜ㅗ 미안한건지몰라도.
흐엉~ 난 안먹어도 돼는데~
새끼들, 남편들을 먹여야하니..
간단하고도 잘ㅇ먹일수있는 그런메뉴는 뭘까..?
1. ㅋㅋㅋ
'14.3.22 9:46 AM (14.32.xxx.97)원글님 죄송요~ 새끼들, 남편들!!! 때문에 빵터졌어요.
달랑 하나 있는 남편도 귀찮아 죽겠는데 ㅎㅎㅎㅎㅎㅎㅎ2. ㅋㅋㅋ
'14.3.22 9:46 AM (14.32.xxx.97)원글 수정하지 마세요. 넘 재밌어요~!! 하하하
3. 토요아침은
'14.3.22 9:46 AM (1.251.xxx.35)단식입니다.
일요일 아침도 거의 단식 ㅋㅋ4. ..
'14.3.22 9:46 AM (218.147.xxx.148)김치볶음밥
떡국5. 토요아침은
'14.3.22 9:49 AM (1.251.xxx.35)원글님이 말한 새끼들, 남편들은....
82회원님들 가정을 말하는거 같은데요? 그러니까 다른 집 남편들...다른집 자식들 이런뜻으로.6. Drim
'14.3.22 9:56 AM (175.117.xxx.195)밥다먹고 치운 우리집은...
새밥에 무된장 지짐.연근전.방풍나물.연어먹었어요
주말을위해 미리 장봐뒀네요7. 음
'14.3.22 10:02 AM (175.213.xxx.61)남편은 입맛없다고 빵이랑 커피먹고 출근하고
전 국에 대충 먹고
초등 고학년 아들래미는 오늘 태어나서 첨으로 꼬마돈까스 튀겨줬더니 신세계를 만난듯 맛있게 먹네요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됐네요 점심 저녁은 모릅니다 ㅠ8. 전
'14.3.22 10:17 AM (173.89.xxx.87)불려놓은 찹쌀에 견과류 잔뜩 넣고 압력솥 약밥 했어요. 간단하고 딸도 남편도 좋아라 하네요.
9. 1식3찬
'14.3.22 10:34 AM (125.180.xxx.210)밥은 새로 했고,
계란찜, 무생채,김
딱 세가지 놓고 맛있게 먹었어용~
우쨌든 나는 기본 1식3찬은 줬응께...껄껄.
남편이 해외출장 나가 있으니 애들이 불쌍해지네요.10. 집밥
'14.3.22 10:42 AM (110.11.xxx.126)주중에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온식구가 모여 밥먹는일이 드물어서
주말아침만은 좀 느즈막하게 다 감이 먹습니다.
밥은 늘 새로하고요
오늘은 두부두루치기,조기구이,이런저런김치,계란말이 엄청 뚱뚱하게 만들어서
온식구가 배부르게 먹었어요11. 봄동
'14.3.22 10:45 AM (183.102.xxx.20)현미밥에 된장찌개, 멸치호두 볶음, 봄동 무침.. 저희 아이가 절밥같대요 ㅋ.
아이들때문에 얇게 썬 햄 한 접시 놓았구요.
오늘 아침은 비교적 착한 밥상이었네요.12. ..
'14.3.22 11:01 AM (115.139.xxx.19) - 삭제된댓글토.일 주말은 아침에 유부초밥 세일 요즘 많이 하길래 넉넉하게 3봉다리 집어다가 아침에 새밥해서 초밥해먹었네요.
점심은 간단하게 국물 떡복이 해서 라면사리 하나 넣어 부글부글 끓여서 점심먹고,
저녁은 걍 나가서 1+1하는 피자헛이나 먹을까 궁리중입니다.13. ㅇㅁ
'14.3.22 11:15 AM (211.237.xxx.35)오늘아침은 늦잠잔데다가, 유난히 귀찮은데
애는 이미 어제저녁에 내일 아침으로 김밥 먹고 싶다고 예약해놓고 ㅠㅠ
이미 부쳐논계란에, 이것저것 그냥 있는 재료 막급하게 준비해서 김밥 싸먹었어요.
오늘 아침에 따로 바쁘게 해야 할 일도 있는데, 늦잠까지 자서 아휴
아이가 어느 김밥한줄에 계란이 안들어갔다고 투덜... 애아빠가 자기가 먹던 계란 들어간 김밥하고 바꿔줌;;
김밥 국물에 계란 안풀어줬다고 또 투덜.. 그 바쁜 와중에 계란 풀어 다시 국물 만들어주고..
다 먹이고... 설거지 하고 아침에 해야할 바쁜일까지 다 마치고 지금 들어와 앉았어요..14. 원
'14.3.22 12:52 PM (36.38.xxx.45)저 결국 했어요 밥에 새우볶음, 두부조림, 장조림, 이따 공원에가서 먹으려고 김밥재료준비까지 다 해버렀네요
오히려 펑소보다 더많이했음요ㅋ
근데 차리고나니 자식새끼들이 밥을 안먹는 현실 ..울집은 늘 그렇죠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