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새끼는 꼭 좋은대학가야된다?
있는걸 알수있죠. 솔직히 극성으로 보이기도하구요.
지사고니 일반고니 지역균형이니...
무슨학교 무슨과는 어디에 째바리도 안된다는등등..
비교글 엄청많네요.
한때 사탐으로 전국적으로 날렸던 손주은이 이런말을 했죠.
학원교사가 학생에게 최대한으로 미칠수 있는 영향력은
채 20프로가 안된다. 역설이지 않나요? 일타강사의 말치고.
암튼 자식공부 잘시키려면 일단 자기부터 책읽고 공부하는
모습을 자식한테 보였어야 합니다.
이런게 진짜 부모로서 노력하는거고 힘든일잇거죠.
닥달하는건 되려 쉬운라고 생각해요.
1. hh
'14.3.22 12:54 AM (49.143.xxx.123)하여튼 한국 엄마들 스스로에게 희망고문 너무하는듯..
부정하면 현실이 달라집니까..머리는 타고나는거에요..2. hh
'14.3.22 12:57 AM (49.143.xxx.123)입시정보요청하는 글 올리고 댓글달리자마자
확인하고 글지우는 줌마들... 너무 비열해보여요.
그런거해서 실제로 덕을 보긴보나요?3. ㅇㅁ
'14.3.22 12:58 AM (211.237.xxx.35)저는 고3엄마지만 원글님 글에 동의해요.
본인들이 지금 그 상황이 되면 그렇게 못할거면서 아이들 숨쉴곳조차 없게
무슨 쉬는 시간에도 공부시키라고 학교를 압박하는 분들 보면 참.. 자기들이 지금 다시
그 자식의 입장이 된다면? 10분의 쉬는시간조차 없이 공부 할수 있을까부터 생각해보라고 하고 싶어요.4. ..
'14.3.22 12:59 AM (220.76.xxx.244)울부모님 첵읽는 모습 한번도 못보고 나를 포함한 울형제들 ..괜찮은 대학 갔구요
집에서 책을 열심히 읽는 엄마의 모습을 본 울 딸은
엄마는 아직도 책이 보고 싶어? 공부가 하고 싶어?합니다
저 하고 싶은 만큼 공부했는데
더 하고 싶네요
배우기만 계속하면 지나친 자기 투자인거 같아
집에서 책 읽는걸로 대신하는데
딸은 책을 안 좋아해요5. ...
'14.3.22 1:13 AM (211.58.xxx.173)부모부터 책 읽고 공부하는 모습 보이라고 흔히들 말하는데
그것도 전혀 영향이 없을 수는 없지만
결국은 타고난 게 제일 커요.
부모가 본보기 보였다고 다 되면 좋게요.6. jdjcbr
'14.3.22 1:18 AM (110.70.xxx.166)저도 공부하는게직업이라 집에서 공부하는데 딸은 지아빠닮아서 공부싫어해요.
부모가공부한다고 자식도공부따라하진않더라구요~~
지 적성찾으면 그냥그길로살게할거에요
안되는거 억지로시키는건 반대하는입장이에요
저도 공부하는거 누가시켜서한거아니고
스스로 공부하고싶은욕망이커서 저스스로 잠줄여가며한거거든요
그걸 너무도잘알아서 안되는애 잡고싶지않아요
단 하나소원이있다면
기술이든 예체능이든 사업이든
본인이 스스로 하고싶어 꿈틀대는게 생기길바랄뿐이에요7. 기본적으로 동의
'14.3.22 8:07 AM (59.6.xxx.151)여기서 부모가 책을 읽으란 말은
꼭 활자라된 종이 뭉치를 들고 있으라는게 아나고.
자기 삶에 대란 근본적인 태도랄까 그런 거 아니겠어요
시아버지 마초에 상활태도 엉망
그래서 보고 배운 울 남편도
어 맞아요 보고 배우는 거 무시 못하죠
늘 그러시면서 이런 글은 왜 꼭 표현 문제만 찝어 아니라고들 하시는지.
유전, 가정 분위기, 만나지는 선생님, 부모의 영향
다 중요하죠
그중 내가 노력해볼 수 있는건 부모의 영행 밖에 없다는게 무시무시한거죤ㅁ8. 시크릿
'14.3.22 9:29 AM (219.250.xxx.182)결국 책읽기싫단얘기
9. 알수없음
'14.3.22 10:47 AM (210.117.xxx.232)저희는 남편 저 작은딸 모두 책을 끼고 사는데요 큰딸은 책을 쳐다도 안봅니다 부모가 본을 보여도 안따라오는 자식도 있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