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주당 국회의원 보좌관과의 대화: 전라도 분들에게

탱자 조회수 : 830
작성일 : 2014-03-21 23:32:12
시민행동 : 지역차별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는 공청회를 했으면 합니다. 민주당이 도와주셔서 국회에서 열었으면 하는데요.
 
민주당 관계자 : 그 공청회에서 그러니까 어떤 걸 논의할 겁니까?
 
시민행동 :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종주의적 지역차별 및 혐오 발언에 대해서 최소한의 법적인 제재 장치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런 문제 포함해서 이 문제를 다각도로 논의할 수 있다고 봅니다.
....
 
....
 
민주당 관계자 : 성소수자나 다문화 가정은 그럴 수 있죠. 하지만 민주당은 그렇게 하면 안됩니다. 호남 문제에 관한 한 민주당이 당사자이니까요. 당사자가 자신의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모양이 안 좋죠.
....
....
 
민주당 의원들과 당 관계자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새 정치고 헌 정치고 떠나서 정치의 기본부터 다시 공부하십시오. 정치의 기본은 위에서도 말한 것처럼 자신의 지지자들을 위해서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당신들의 뱃지, 당신들이 받는 세비, 당신들의 공무원 월급... 모두 호남의 핏값이 없으면 거의 불가능할 겁니다. 그렇게 영남의 이익을 챙기고 싶으면 민주당 떠나서 새누리당으로 가서 출마하세요. 거기 가면 누가 공천 줄 일도 없고 보좌관으로 일할 기회도 없으니 만만한 호남 등쳐먹고 사는 겁니까?

IP : 118.43.xxx.5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라도 분들에게
    '14.3.21 11:45 PM (118.43.xxx.58)

    전라도 정체성을 가진 유권자는 전국 유권자의 25% 가량 됩니다. 전라도 지역에 10% 그리고 수도권과 부산 등 전라도 밖의 15% 정도 됩니다. 이들이 민주당의 기반 지지자들이고 또한 전통적 지지자들이죠. 이들의 지지로 민주당은 유지되고 민주당 의원들과 그 딸린 식구들이 생업을 유지하는 것이죠.

    그런데, 민주당과 그 식구들이 전라도 분들의 선의와 정치적 열망을 간과하고, 전라도 유권자들의 표를 받아서 자신들의 지위를 유지하지만, 정치의 기본인 표준 사람들의 이해에는 관심이 없는 듯합니다. 위의 글에서 민주당의 전라도 유권자에 대한 태도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정치의 기본이 제대로 설려면 제대로 된 야당이 필요하고, 제대로 된 야당이 나올려면 전라도 분들이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에서 전라도의 이해를 제대로 주장하지 못한다면 민주당의 존재의 의미가 없는 것이죠. 민주당의 현재 의원들은 자격미달인 것이 확실하니, 물갈이를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라도 분들의 앞으로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합니다.

  • 2. 우제승제가온
    '14.3.22 12:29 AM (203.226.xxx.88)

    주성영이 한테가서 대구에서 술쳐먹고 깽판 부리고도
    국개의원 어떻해 했는지 물어보고
    대구경북 선거구 전남전북 선거구 몇개인지 물어보고
    항일운동 어디서 시작 됐는지 공부하고
    동서지역 감정 언제 부터 였는지 공부하고
    임진왜란 정유재란 칠년동안 몇명의 여인의 왜놈의 아이를 낳았는지 공부해서 이런글 올리면 좋겠다
    참고로 나는 강원도 출신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481 님들에게 남편이란 어떤 존재인가요? 98 궁금 2014/06/22 14,278
390480 유치원생 아들이랑 엄마랑 워터파크 가면 어떻게 하시나요? 2 워터파크 2014/06/22 1,984
390479 뉴발란스 이 운동화 어떤가요??? 3 rrr 2014/06/22 2,330
390478 패션블로그 알려주세요 1 비소식 2014/06/22 1,633
390477 강남역 신포만두 완전바뀌었는데... .. 2014/06/22 1,851
390476 월드컵 기념 본격 알제리전 만들기 (감자+부추+고추전) 3 ender_.. 2014/06/22 1,955
390475 코스트코 알리오올리오 시판 소스 어떤지요? 6 궁금 2014/06/22 3,789
390474 유토 넘귀여워요 21 mm 2014/06/22 14,386
390473 소화에 도움되는 과일 15 소화불량 2014/06/22 4,186
390472 넥타이를 여성용 스카프로 리폼 가능한지요? 5 리폼 2014/06/22 2,827
390471 장윤정 시어머니 40 시댁 2014/06/22 29,145
390470 시골에 집짓고 이사.. 처음 아파트가 그리웠어요. 28 ㅜ ㅜ 2014/06/22 10,791
390469 후쿠시마 피폭소를 끌고 동경을 습격한 용자.... 8 .. 2014/06/22 2,469
390468 봉피양 냉면 넘 비싸네여.... 28 물냉면 2014/06/22 6,719
390467 70세에 대장내시경은 너무힘들까요? 8 2014/06/22 4,637
390466 음식쓰레기 ᆢ 1 부엌 2014/06/22 1,215
390465 대학생 졸업 선물로 살 가방이요.. 1 2014/06/22 1,163
390464 무서워서 글 못 올리겠네요?! 요런 사이트도 있네요 3 2014/06/22 2,818
390463 우리딸 유치원 사진을보면요....ㅠ 2 오이 2014/06/22 2,642
390462 몇년씩 냉장고에 보관했던 매실을.... 6 냉장고 2014/06/22 2,761
390461 라섹하기 전에 안검내반술 받으신 분 계시나요?(속눈썹 눈 찌르는.. ㅇㄴㅇㄴ 2014/06/22 1,115
390460 동성애자가 종교로 치유될수있다던 어그로 개.독 사라졌네요. 72 .. 2014/06/22 3,237
390459 작아서 못 입는 자켓 5만원에 강매 받으셨던 분... 3 궁금 2014/06/22 4,093
390458 개인적인 질문이라 죄송..;; 만약 친하다 생각했던 친구가 결혼.. 6 .. 2014/06/22 2,651
390457 귓속말 뒷담화 7 우울 2014/06/22 2,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