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임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등산을 가는데요
산으로 함께 등산을 갑니다.
도시락과 물 등을 준비해 가야하는데요^^
아이는 김밥을 싸주면 될듯 한데 담임선생님것도 준비를 해야하나 해서요.
반장이나 부반장 엄마께서 싸주실까요?
연세는 좀 있으신 남자 선생님 이십니다.
아이것만 준비해서 보내도 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1. 지 밥은 지가 챙겨야지
'14.3.21 10:23 PM (112.173.xxx.72)왜 학부모가 선생 밥까지 신경 써야 하는지..
교사들 식대 다 나옵니다.
이제 부모들이 이런거 그만 좀 했음 좋겠어요^^2. ...
'14.3.21 10:31 PM (110.11.xxx.21)그냥 반에서 담임샘과 친구들만 가는 거라서요
다른 반은 가지 않아요^^
선생님께서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가는것 같아요^^3. ....
'14.3.21 10:58 PM (180.228.xxx.9)담임 선생님과 반 아이들이 몇명만 등산 가는데 식비 운운할 수는 없지요.
선생님이 따로 자기 밥을 싸오건 안 싸오건 간에 간단하게라도 선생님 도시락 준비하면 좋죠.4. 추억쌓기
'14.3.21 11:32 PM (180.227.xxx.11)여행에 우리아이 김밥싸면서 하나 더 싸서 보내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거기서 굳이 지밥이니 역효과니,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좋은 맘으로~ 그 도시락을 교사가 먹던, 못싸온 아이랑 먹던지, 같이 나눠먹을 텐데요~
5. ㅇㅁ
'14.3.22 1:48 AM (211.237.xxx.35)아휴 정말;;
무슨 선생님 도시락 하나 더 싸는걸 가지고 역효과라는둥
식대가 나온다는둥;; 선생 밥까지 신경쓰냐는둥;;;
그냥 선생님 도시락 하나 더 싸서 보내는게 뭐 그리 큰 문제라고
김밥 안싸보셨어요?
한줄 싸는게 어렵지 두줄 세줄 싸는건 한줄 싸는거랑 큰 차이 안나요.
보냈는데 선생님이 본인 도시락 싸왔다고 안드신다고 하면 그냥 다시 갖고 오면 되죠.6. 저라면...
'14.3.22 2:46 AM (211.201.xxx.173)내 아이 김밥 싸는 김에 두어줄 더 싸서 따로 한통 만들어서 보내겠어요.
선생님이 혹시 준비 못하셨으면 드셔도 좋고, 친구들이랑 나눠먹어도 좋구요.
그맘때 애들 얼마나 잘 먹나요? 게다가 산행후에 먹는 밥은 진짜 꿀맛이죠.
저희 엄마께서 소풍이나 이런데 가면 꼭 넉넉하게 김밥을 많이 싸주셨어요.
그래서 쭉 펴놓으면 도시락을 좀 빈약하게 가져오거나 가져오지 못한 친구들도
함께 어울려 먹었네요. 원글님께서 한통 더 싸주셔도 남겨올 일은 없지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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