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같은 영화를 두번 보지는 않아요.그럼에도 불구하고 두세번씩 본 영화가 있네요

세사에 조회수 : 1,993
작성일 : 2014-03-21 19:36:22

전 아무리 재미있어도 같은 영화를 한번 더 보지는 않아요.

근데 예전에 봤는데 기억이 안나는 영화 있잖아요.

 

오늘도 다운받아서 보다가

총 영화중 한 3-4 장면이

어? 저거 본것 같다...? 싶어요.

 

끝까지 다 보니 본거 맞구요.

희한한건 예전에 본거하고 내용이 다른거 같아요(물론 예전에 본 내용도 기억 못하죠)

 

오늘 봤던건

노트북 인데(아내가 치매가 걸려서 남편이 요양병원 같은데서 같이 입원해 있다가 죽은 영화요)

 

어떻게 이렇게 기억을 못할수가 있을까요?

저희집 식구들은 아주 신기하답니다...

사실 저는 좀 괴롭네요.

 

예전에 본 영화들 다 기억하세요?

IP : 1.251.xxx.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4.3.21 7:37 PM (1.231.xxx.40)

    세상이 그렇게 모두 새로와서 좋겠답니다ㅋ

  • 2. ㅋㅋ
    '14.3.21 7:38 PM (1.236.xxx.49)

    전 예전 카우보이 나오는 서부영화요..
    다 같아 보이고 결말도..;;;;

  • 3. ...
    '14.3.21 7:38 PM (121.190.xxx.181)

    그건 영화를 취미로 많이 보는사람들일경우에 그래요

    그전에 많이 봐둔게있으니까
    많이보니까.
    뭘보더라고 겹칠가능성이 높아요

    저같이 영화 잘 안보는사람은 모든게 새롭습니다

  • 4. 저희 남편요
    '14.3.21 7:39 PM (14.36.xxx.129)

    영화 좋아하는 저랑 결혼해서 영화 많이 보는 편인데 보고나서도 기억을 못해요.
    그럴거면 왜 보냐고;;;

  • 5.
    '14.3.21 7:55 PM (39.7.xxx.80)

    뭐라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저만 이해안가나요?
    노트북 영화 본건데 기억 못한단 건가요?
    님 식구들은 뭐가 신기한데요?
    당췌 무슨말인지요

  • 6. 프린
    '14.3.21 7:56 PM (112.161.xxx.204)

    전 곱씹어 보는 스타일인데요
    재밌게 보신건 다시한번 봐보세요
    영화는 감독의 작품이라고 하잖아요
    개인의 생각으로 오래 준비하고 만든 것들은 아주 디테일한곳에 감독의 설정 이 있더라구요
    볼때마다 새로운거 찾는 재미도 새로운 영화 보는 재미만큼 좋아요

  • 7. 가끔
    '14.3.21 8:02 PM (14.32.xxx.97)

    그래요 저도.
    주로 본지 좀 오래됐거나 그당시엔 별 감흥없이 봐서 별 기억 없다가 나중에 우연히 처음보는 영화인줄 알고 보다보니 봤던영화...그런경우죠
    아주 유명했거나 명작은 아니었던 영화가 주로 그래요
    아 그리고 제목이 특색없는 경우도요

  • 8. 음..
    '14.3.21 8:27 PM (115.126.xxx.100)

    영화를 좋아해서 그런지 다 기억해요

    근데 기억력이 좋은건 아니구요
    치매초기냐 할 정도로 깜빡깜빡하고
    정말 돌아서면 까먹어버려서 애들이 걱정할 정도인 40대예요

    영화보는거 취미가 없으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영화 보는 중에 딴생각 많이 하시거나 집중해서 안보시거나 뭐 그런거 아닐까 싶은데요
    그러니 볼때마다 새롭고 기억 안나는 것들도 많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833 윈도우 새로 깔았더니 메모장이 안보여요. 어디에서 찾나요 3 ..d 2014/06/10 1,251
387832 로얄제리 가격 어느정도 하나요? 중국산도 믿을수있을까요? 1 .... 2014/06/10 5,348
387831 조(좁쌀) 넣어서 밥 오래 해먹어도 괜찮을까요?? 3 ........ 2014/06/10 1,664
387830 아이 미술학원에서 밴드로 사진 올려주는데요 ㅡ 2 밴드 2014/06/10 1,554
387829 여수 가는데요. 10 noran 2014/06/10 2,219
387828 남자들이 어려워하는 여자들의 특징 45 ... 2014/06/10 96,358
387827 잠시후 2시부터 세월호 재판 시작합니다. 4 진실을 말해.. 2014/06/10 1,116
387826 김어준 의 안희정 지사 6 인터뷰 2014/06/10 3,399
387825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 (6.10) - 박원순 기세가 무섭다 / .. lowsim.. 2014/06/10 1,166
387824 대통령 "6월 항쟁을 혁명이라 이름 붙일 엄두 내지 못.. 5 6.10항쟁.. 2014/06/10 1,533
387823 협찬 받는 블로거들 4 징글징글 2014/06/10 6,429
387822 여섯살 1월생인 아이입니다. 이제서야 구몬을 시작하는데요. 다들.. 5 조급함 2014/06/10 2,061
387821 어느 여고생이 자살한 이유... 5 ........ 2014/06/10 5,259
387820 BBC, '성매매 박카스 아줌마' 실태 보도 2 참맛 2014/06/10 2,376
387819 시원한 여름양말 브라운 2014/06/10 974
387818 아이가 어린이집 가서 손을 물려왔는데요 14 4살 2014/06/10 3,461
387817 신혼부부 아침식단 짜면 도움이 될까요? 3 아침식단 2014/06/10 1,911
387816 주위 공부잘하는 중딩 공부법이 6 do 2014/06/10 3,336
387815 미샤랑 프리메라 필링젤 차이 많이 나나요?? 2 .. 2014/06/10 5,429
387814 섹스리스로 사는 부부들 7 궁금 2014/06/10 6,571
387813 이외수 노망났나 보네요;;; 50 ... 2014/06/10 19,295
387812 30-40대 여자들이 참조할만한 패션 블로그들이 있을까요? 4 패션 2014/06/10 5,293
387811 15년지기 친구에 대한 단상 7 2014/06/10 3,052
387810 82의 편향성? 다수의 횡포? 다양성과 소수 존중? (길다, 길.. 28 건너 마을 .. 2014/06/10 1,702
387809 조전혁 "빚 12억 유일한 방법은 개인파산 신청밖에&q.. 13 찌질하다 2014/06/10 3,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