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아에 나쁜 것은 일절 하지 않는데도 충치가 너무 많아요.

ㅜㅜ 조회수 : 4,531
작성일 : 2014-03-21 18:40:59

40대 주부인데 술, 담배는 일절 안하구요.

단것을 좋아하지만 살찔까봐 그야말로 입맛 다시는 정도로 맛만 조금 봅니다.

채소 반찬 제일 좋아하구요.

남편은 먹고 싶은것 다 먹고 심지어 술에 만취해 온 날은 양치질도 안하고 자는데 충치 하나가 없네요ㅜㅜ

저는 입 열어보면 사람들이 놀랄만큼 이가 성한 데가 없습니다.

물론 어린시절엔 양치질을 게을리 했어요.

하지만 성인 이후엔 정말 철저하게 양치질을 하는데도  꾸준히 충치가 느네요.

치과 가면 양치질 게을리 하는 사람처럼 취급해서 민망해 죽겠어요.

내일 또 충치 두개 치료 하러 가야 합니다. 돈이 또 얼마나 깨질지 남편 보기도 미안하네요.

(며칠전 양치하다 이 사이에 아주 미세하게 충치가 있는걸 발견했네요)

양치질 아무리 열심히 하고 살아도 저한텐 소용이 없네요. 검색해 보니 워터픽 이란것도 있던데 효과가 좋을까요?

IP : 219.249.xxx.15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chelle
    '14.3.21 6:45 PM (68.110.xxx.222)

    치실하시나요? 전 치실 꼼꼼히 하기 시작한 후론 충치 없이 지내고 있어요.

  • 2. 치실
    '14.3.21 6:45 PM (1.238.xxx.75)

    쓰시나요?충치가 유난히 잘 생기는 치아들이 있다고 해요.요철도 심하고 산성치아?라던가..
    저도 초등때까지 충치 엄청나다가 신경치료의 지옥맛을 본 뒤로 고학년쯤부터 지금까지
    철저하게 양치 하고 치실은 6년 전 부터 쓰는데 훨씬 덜 해요.치실 쓴 뒤로 몇 년동안 괜찮네요.
    물론 나이 들면 충치도 좀 덜 생긴다지만..그래도 치실덕이 큰거 같아요.같은 자매라도 단거
    잘 먹고 심지어 밤에 양치도 안하고 매일 자는 형제는 충치 안생기는거 보면 참 불공평하다 싶더군요.

  • 3. ...
    '14.3.21 6:45 PM (112.168.xxx.210) - 삭제된댓글

    그런데 치아 자체가 충치에 취약한 치아가 또 있대요, 반대로 충치 안생기는 치아도 있구요.

  • 4. ..
    '14.3.21 6:49 PM (116.121.xxx.197)

    워터픽보다는 치실을 쓰세요.

  • 5.
    '14.3.21 6:50 PM (115.136.xxx.24)

    타고나길 약하게 타고난 거지요..
    타고나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 6. ..우선은
    '14.3.21 6:53 PM (118.221.xxx.32)

    타고난 이가 약하면 어쩔수 없고 관리가 잘못된 걸 수도 있고요

  • 7. 혹시
    '14.3.21 7:26 PM (121.190.xxx.63)

    입벌리고 주무시는 습관 있으신가요.. 저희 식구중에 정말 양치질 열심히 하는데.. 잇몸이 안좋아서 치아까지 상한 어르신이 그렇습니다..

  • 8. 저는
    '14.3.21 7:31 PM (110.70.xxx.148) - 삭제된댓글

    외할머니하고 친정엄마가 충치가 많으셨는데 아기 때 친정엄마가 음식을 씹어서 저희형제들 먹였대요.
    어휴~ 바로 충치균을 옮긴거죠. 지금 같으면 아기한테 씹어서 먹이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외할머니는 엄마에게 엄마는 우리 형제에게 충치균을 옮겨줘서 충치가 많이 생겼어요.

  • 9. 그러구보니!
    '14.3.21 7:44 PM (211.36.xxx.13)

    살짝 돌출이라 입벌리는 버릇있는 저랑 제아들..
    칫솔 끼고살아도 이다썩엇고 ㅜ
    아무거나 먹고 이빨안닦는 딸과 아빠는 생전 치과 근처도안가네요 ㅜ

  • 10. ..
    '14.3.21 8:04 PM (14.45.xxx.251)

    치과의사에게 들었는데 타고난다네요....울집에도 하루 한 번만 이 닦는 남편은 건치대왕이고 저와 제 딸은 하루 세 번을 닦아도 치과단골손님입니다...

  • 11. ....
    '14.3.21 8:06 PM (121.166.xxx.239)

    저도 치료 받으면서 치과 선생님께 들었는데, 이 닦을때는 거울로 입안을 보면서 닦는게 좋구요, 치간칫솔과 치실 모두 다 사용해야 한다고 해요. 이렇게 해도 완벽하게 닦인게 아니기 때문에 6개월에 한번씩 검사를 받아야 하는 거구요. 이가 눈에 잘 보이는게 아니라 관리가 정말 힘들어요.

  • 12. 치아모양으로
    '14.3.22 4:08 AM (116.39.xxx.87)

    타고 나는 것 같아요

  • 13. 오칠이
    '14.6.23 4:13 PM (111.118.xxx.76)

    http://blogpartner.co.kr/jump/s/xMLmqw?bpid=title

    여기 치과 괜찮더라구요~ 무료상담전화도 있으니 견적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273 육아 질문 할께요 3 육아 2014/03/22 714
363272 카톡 깔려고 하는데... 6 컴맹넷맹 2014/03/22 827
363271 어느 연예인의 군대 면제 사유 8 참맛 2014/03/22 3,069
363270 중국 상해에서 살 만한게 있을까요? 3 딩굴딩굴 2014/03/22 3,916
363269 지금 사는 집이 정말 맘에 드는데 평수가 아쉬운 경우..... 16 -- 2014/03/22 3,772
363268 원희룡..제주 4.3위원회 폐지 공동발의한 사실 드러나 13 충격 2014/03/22 1,402
363267 확실시 부자집 여자가 덜 늙어요 9 먼지 2014/03/22 6,984
363266 소재 좋은 흰색 블라우스 사고 싶은데 도통 감이 없어요 패션 2014/03/22 1,317
363265 그랜저HG 택시 치명적 엔진 결함…통째로 교체 '리콜할까' 운가리고 아.. 2014/03/22 1,715
363264 마트에서 제품 금액이 잘못 부과된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4 2014/03/22 785
363263 전투기가 싸우는 중에 기름이 없으면...?? 5 손전등 2014/03/22 1,053
363262 중독성 있는 음악 4 아줌마 2014/03/22 803
363261 동사무소. 구청 이런공무원들은 한달에 얼마정도 버나요..?? 5 ... 2014/03/22 2,551
363260 오늘자 한겨레 신문은 '간첩조작 특별판'입니다. 2 샬랄라 2014/03/22 690
363259 차의 수명이 냉장고처럼 10년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5 새차 살까 2014/03/22 1,474
363258 여러분은 뷔페가심 몇접시 드세요? 18 10년째 다.. 2014/03/22 4,259
363257 고속터미날지하상가에서ㅜ 7 하소연 2014/03/22 2,282
363256 9살 아들 첫 여자친구 생겼대요. 8 나거티브 2014/03/22 1,421
363255 김냉 전기료 12 봄맞이 2014/03/22 1,243
363254 보통 일반 유치원 추가로 얼마나 더 내고 계신가요? 8 유치원 2014/03/22 915
363253 그러면 학원선생님께도 카톡하는거 안좋나요...?? 10 .. 2014/03/22 2,843
363252 고양이가 월계수 잎을 좋아해요 3 집사 2014/03/22 4,352
363251 초등학생 용돈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초등두딸맘 2014/03/22 1,651
363250 go away 를 연음발음으로 어떻게 해요? 11 영어발음 2014/03/22 1,993
363249 미트 시험 잘 아시는분 계세요? 11 == 2014/03/22 2,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