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겠다기에 3시간을 밖에서 있다가 왔네요.
아이들은 뛰어노니 덥다고 그러는데, 전 그냥 오들오들 떨다가 왔어요. 오늘 햇살은 따뜻한데, 바람이 많이 불더라구요.
애들만 두고 몸을 좀 움직인답시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기엔 불안해서 지켜보고 있었거든요.
추운 곳 있다가 들어오니 뒷골이 다 땡겨요.
누가 저녁밥 좀 차려줬으면... ㅠㅠ
밥하고 미역국 끓여놨는데...
고기만 구우면 되는데....
흑.. 저녁밥 차리러 갑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