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가서 읽다 보면..
정말 미세하게 커피맛도 그 블로그 주인장 대로 구분해서 글로 쓰고..
음식맛도 세세하게 적어 두는 블로그가 제법 많더라구요..
빵맛이면 빵맛...
커피맛이면 커피맛..
음식 맛이면 음식맛...
정말 미세하게 구분해서 적어 두는 글들 보면..
순간 저는..나는 미각이라는 것이 없는 사람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솔직히 커피 좋아 하지만...
가게 마다 마셔 봐도..
커피가 이게 어떤맛인지 맛을 서술해 보시요 하면...
저는..절대 못하겠거든요...
그냥 그 맛이 그 맛이지...
이 집은 이렇고 저렇고..
구분이 정말 되지 않아요..^^;;
음식도..
왠만해서는..
저는 맛있거든요..
제가 미각이 좀 둔한편이긴 한데.
한번씩 블로그 글들 보면...
미세하게 구분해서 적어 두신 분 보면..
한번씩..저는 그냥 바보 같다라는 느낌도 들고 그래서요..
그냥..음식은 다 맛난거 아닌가..하는..생각이 큰..저로써는..정말 구분이 안되서요..
혹시나 저 같으신 분 있으세요?
정말 저는...
그냥 음식 먹으면...
대부분이 맛나거든요...아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