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싱글이 조회수 : 2,069
작성일 : 2014-03-21 16:01:59

반말글

DKNY=독거노인

 

 

와 오늘 날씨 너무 좋다

그동안 좀 바빴다 지금은 안바쁘다 ㅠㅠ

일하는데 경쟁업체가 너무 많이 생겨서 매출이 확 줄었다

이 난국을 어떻게 타개해야 할 지 머리가 아프다 ㅠㅠ

나의 요즘 고민은 일이다

여러분의 요즘 고민은 뭔가?

고민없는 사람이 제일 부럽다

 

 

 

IP : 125.146.xxx.168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또한...
    '14.3.21 4:08 PM (59.29.xxx.106)

    올해 일이 너무 없다.
    이러다가 진짜.. 큰일날 것 같다.

    고민없는 사람보다 돈 많고 일 많은 사람이 부럽다.

  • 2. 싱글이
    '14.3.21 4:10 PM (125.146.xxx.168)

    나또한...//
    난 올해 초 반짝하고 3월들어서 죽쑤고 있다
    올해 계속 그러는건가? 진짜 속타겠다 ㅠㅠ
    맞다 돈많고 일많으면 정신은 없어도 시간도 잘가고 결과물이 확실히 나오니 보람도 있고
    머리가 아프다

  • 3. 자기학대
    '14.3.21 4:14 PM (223.62.xxx.102)

    82 모든 글 통틀어 가장 보기싫은 제목.

  • 4. 나또한...
    '14.3.21 4:18 PM (59.29.xxx.106)

    내 업종이 경기를 심하게 타긴 하지만,
    자꾸 뉴스에서 경기 좋아진다 할때마다 진짜 항의 하고 싶다.
    정신은 원래 없으니까, 좋은 일이나 왕창왕창 들어오면 좋겠다 T_T

  • 5. 싱글이
    '14.3.21 4:18 PM (125.146.xxx.168)

    자기학대//
    보기 싫다면서 리플다는 정성
    싫으면 패스해라 아니면 혼자 게시판만들어서 본인좋아하는 것들로만 채우던가

  • 6. 싱글이
    '14.3.21 4:21 PM (125.146.xxx.168)

    나또한...//
    뉴스에서 그러나? 경기좋아진다고? 헐이다
    절대 좋아질 기미가 안보인다 물론 잘되는 곳은 여전히 잘되지만
    앉아서 고민한다고 달라질건 없으니까 뭔가 타개책을 마련해야 할 것 같다
    나도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이 일을 그만두고 다른걸 하려니 엄두가 안나고
    그렇다고 다른거 뭐 마땅히 할 것도 없고 그렇다

  • 7. 한심한 인간
    '14.3.21 4:23 PM (221.162.xxx.231)

    ㅉㅉㅉ 뭘 싫은데 굳이 와서 리플까지 다는지

  • 8. 한심한 인간
    '14.3.21 4:24 PM (221.162.xxx.230)

    싱글이/
    연애하고 있다하지 않았나?
    날이 좋다면서 데이트나 실컷해라
    난 사무실에 쳐박혀서 일하느라 날이 좋은지 비가 오는지도 모른다

  • 9. 나또한...
    '14.3.21 4:24 PM (59.29.xxx.106)

    나도 이일 아니면 할게 없어서, 이일을 완전히 더 잘해서 신이 되야하나 생각중인데...
    신이 될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휴...

  • 10. ...
    '14.3.21 4:24 PM (220.72.xxx.168)

    올 1월에 몇년간 안만나던 지인들을 쭈악 만나본 결과....
    우리 업종은 전 지구적으로 불황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위로가 되나?

  • 11. 언니야
    '14.3.21 4:25 PM (218.155.xxx.190)

    언니야 나지금 백수다
    박봉에 대우구린 일인데 진로변경하고싶어도 경력생각해서 같은 일 해야하는데 취직하기싫어 죽겠다
    직업에 귀천없다 얘기해주라........................

  • 12. ㅇㅇ
    '14.3.21 4:25 PM (112.171.xxx.151)

    나는 프리랜서
    일감이 1/2로 줄었다
    가난해졌지만 시간은 널널해서 좋다
    내친김에 6월에 남미여행가려고 루트짜는중이다

  • 13. 언니야 님 보시게
    '14.3.21 4:25 PM (59.29.xxx.106)

    직업에 귀천이 있을리가 있나!
    인성에는 귀천이 있을수있으나 직업엔 절대 없다!!!!

  • 14. 날이 좋다
    '14.3.21 4:27 PM (221.162.xxx.230)

    언니야//
    직업엔 귀천이 없다.
    다만 일하며 행복하기까지한 직업이면 얼마나 좋겠나.
    그만두던지, 아니면 마음 고쳐먹고 즐기던지 하시라.

  • 15. 언니야
    '14.3.21 4:30 PM (218.155.xxx.190)

    보수라도 좋으면 월급날이나마 룰루랄라할텐데ㅠㅠ
    아직 내앞가림도 제대로 못하니 걱정이다....
    언니들 몇살에 오롯이 혼자섰는지 궁금하다.........

  • 16. 싱글이
    '14.3.21 4:31 PM (125.146.xxx.168)

    한심한 인간//
    연애중이다 어제 만나서 데이트했다 그리고 다음주에 볼 것 같다
    그런데 나이가 너무 어리니까 내 고민받아주는 거 기대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자기 힘든 일 얘기하고 내가 토닥이고 그런 패턴이다;;;;;;;;;;;
    로또되면 일때려치고 마사지받고 연애하고 노닥거리고 싶다 이번주를 노려본다
    오늘 날씨 정말 좋다
    길거리의 사람들이 다 반짝거리는 느낌이다 물론 저들도 속내들여다보면 나같은 고민이
    한가득이겠지만 원래 남이 볼땐 그런게 안보이니까 '나빼고 다 행복해보인다까지는 아닌데
    내가 지금 머리가 복잡해서 그런가보다
    퇴근하고라도 바람이 좀 차지만 날씨를 느껴봐라

    나또한..//
    무슨 마음인지 너무 잘안다 나도 그런 마음이라
    내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나보단 잘하는 사람이 어디에나 있기 마련이고
    내가 그걸 따라잡으려면 또 한없이 발버둥치고 치열하게 살아야 하고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욕심내려놓자 싶다가도 또 욕심이 생기고 계속 악순환이다
    마음을 좀 달리 먹으면 나아질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 17. 건설 한국바닥
    '14.3.21 4:36 PM (114.205.xxx.124)

    난 건설업계라...
    사실 건설은 전세계가 불황이다..;;

  • 18. 내일은 사장님
    '14.3.21 4:36 PM (182.213.xxx.7)

    나의고민은 연애 및 결혼이다. 이 고민은 항상 도돌이표 같다.
    땅콩집 지어 이웃하며 함께 늙어가자던 친구를 일요일에 장가보내고, 부쩍 우울하다.
    신부는 초등때 친구로 아마 찐따? 쩔이? 찌질이 이미지로 남아있는...ㅋㅋ
    뒷담화하니 속이 쫌 풀린다.
    내내 숨기다가 결혼식장에서야 공개하던 저의가 궁금했지만,
    나름 잘 살라고 축복하고 돌아서기는 했다.

    그나저나 싱글이 참말로 오랫만이다.

  • 19. 역시 일이지
    '14.3.21 4:36 PM (39.7.xxx.72)

    역시 일과 연애 하아 이게 문제다. 무슨 드라마 제목같지만 현실은.
    주말에 애인 만나서 부비부비하고 주중에 골머리썩고 이게 사는 건가!
    일하기 빡센 건 나도 마찬가지임. 한살이라도 늦기전에 평생직업을 찾아야 맘 편히 독거생활을 할 텐데.

  • 20. 건설 한국바닥
    '14.3.21 4:36 PM (114.205.xxx.124)

    그런데 요즘도 돈 잘버는 사람들 보면..너무 신기하다.
    그사람들은 무슨 재주가 있을까.
    아님 줄을 잘탔나..
    잘되는 업종 좀 소개쫌 해주라..흐윽

  • 21. 싱글이
    '14.3.21 4:39 PM (125.146.xxx.168)

    ...//
    아 ㅠㅠ 다같이 잘되면 좋은데 지금은 다같이 안좋은 시기인가보다
    호황을 누리는 시기는 다신 안 올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좀 걱정없이 일하고 싶은데
    너무 원대한 꿈이 되버린 것 같다

    언니야//
    무슨 일인가? 직업에 귀천이 어디 있나!! 난 그렇게 생각한다
    사회는 진짜 전쟁터고 입에 금수저 물고 태어나지 않은 이상 이 세상은 어차피 불공평한 거고
    내가 벌어서 내가 살아야만 하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돈을 벌어야 하는데
    그 직업을 선택해서 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귀천생각하면서 돈을 벌면
    그 자괴감이 날 갉아먹는 것 같다
    몸 건강히 챙기면서 출근해서 돈벌고 그 돈으로 내가 먹을거 입을거 사는 생산적인 활동하는 순간부터
    그래도 내 한몫하는 일이니까 너무 우울하게 생각하진 말자
    물론 나도 출근이 싫어서 밍기적대고 얼른 퇴근하고 싶어서 시간만 보고 그럴 때도 있는데
    어쩔 수 없는 사회적 구조라....대신에 월급날 본인을 위해 선물 하나씩 해라
    그동안 봤던 이쁜 옷이라든지 먹고 싶었던 음식이라든지
    난 날 위한 선물을 한다 그러면 내가 힘들게 돈버는 것들이 그 순간은 기쁘게 다가오더라
    그런데 직업 환경이 너무 안좋으면 진로변경도 생각해서 가끔은 과감히 움직이는 것도 필요하다
    지금 구직중이니까 안될거야 하고 포기하지 말고 다른 쪽으로도 한번 알아봐라

    ㅇㅇ//
    프리랜서들도 일 수급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던데 반으로 줄었다니 다들 힘든가보다
    6월 남미갔다가 언제 오나 장기인가?
    건강챙기면서 잘 다녀와라 아프지 말고 소매치기 조심하고
    요새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에서 하는 스캄시티라고 각 관광지의 관광객 대상 사기를 몰래 촬용하는
    프로그램을 보는데 진짜 눈뜨고 코베이더라
    재밌게 안전하게 잘 즐기다 와라

  • 22. ..
    '14.3.21 4:40 PM (121.129.xxx.87)

    오랫만에 보는것 같은데 반갑다.
    일부 악플으느 그냥 무시해라..

  • 23. 언니야
    '14.3.21 4:43 PM (218.155.xxx.190)

    서비스업이다....
    자영업이 목표라 계속 해야하는데....벌써 너무 오래놀아버렸다..ㅠㅠ
    언니말에 힘난다!!!고맙다요언니!

  • 24. 싱글이
    '14.3.21 5:03 PM (125.146.xxx.168)

    언니야//
    난 28살부터 혼자 일어섰다 좀 늦은 편이었다
    그런데 나이 언제부터 시작하냐 이게 중요할 수 도 있는데 지난거 너무 매여서 생각하지 않으려는 편이고
    그게 더 정신건강엔 좋더라
    자영업이 목표라도 서비스직만 쭉 하지 않아도 괜찮다
    다른 일을 하면서 이후에 자영업을 할 수 도 있는 거고
    내가 지금 작게 장사를 하고 있다 그래서 알지 서비스직 직원으로 일하는게
    어떤건지 내 일이 아니면 정말 힘든건 몇배니까
    직업훈련원같은데서 국비보조받으면서 컴퓨터 엑셀 포토샵배워서 경리직으로
    들어가서 돈모아서 자영업을 하는 것도 좋다
    서비스직으로 길게 가다 자영업을 하는건 정신건강에 너무 안좋다 ㅠㅠ
    같은 박봉이라도 서비스직은 남들 쉴때 일하는거라 그 스트레스가 또 크니까
    나보다 동생같아서 이것저것 얘기해주고 싶어서 얘기가 길어진다 ㅠㅠ
    나도 그과정을 지나와서 ㅠㅠ

    건설 한국바닥//
    건설이 그런가? 난 그 쪽은 잘 모르는데 요새 만만한데가 없는 것 같다
    전세계라니까 아궁 답답하겠다

    내일은 사장님//
    연애 및 결혼 정말 지상과제지 결혼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중요한 문제.
    친구들이 하나둘 자기 둥지로 떠나면 그 허전함이란 정말
    결혼식장까지 숨긴건 어찌 될 지 모른단 불안감과ㅏ 주변에 휩쓸리지 않겠단 의지가 아니었을까? 주변인들이
    다 잘아는 사람들이니까?
    그동안 바쁘기도 했고 이후엔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글을 올리고 할 정신이 없었다

  • 25. 언니야
    '14.3.21 5:04 PM (218.155.xxx.190)

    언니짱이다
    언니최고
    참고하겠음!!!

  • 26. 글루미선데이
    '14.3.21 5:10 PM (220.87.xxx.165)

    나 무지 우울하다...
    재취업해서 들어간 회사... 당분간 대우도 못받고 월급도 말도 안되게 짜다...
    고민이다.
    봄날이지만 나 혼자 겨울의 연속이다..
    위로가 급필요하다.....

  • 27. 싱글이
    '14.3.21 5:12 PM (125.146.xxx.168)

    역시 일이지//
    역시 싱글들은 일과 연애에서 자유로울 수 없나보다
    나도 요새 뭘해먹고 살아야 하나 고민도 해보는데
    전문직이 아니면 평생 마음놓고 물론 그 사람들이라고 만고땡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자격증이 있는건 천지차이니까
    답이 안난다
    흔히 하는 말로 로또밖에 답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일반인들이 잘되는거 해봤자 주변에 금방 유사업체생기고 따라잡히고
    다시 골머리썩는 중이다

    건설 한국바닥//
    다 안된다 해도 어딜 가나 잘되는 곳은 항상 있더라 다들 경기 바닥이라고
    밑바닥을 쳤다고 해도 승승장구하는 사람들
    운대도 있을 것 같고 노력도 있겠고 줄도 있겠고
    맛집을 예로 들면 정말 별 맛은 없는데도 블로그같은데에서 유행타서
    맛집으로 떠올라 장사가 미어터질만큼 잘되는걸 보면 참 운이란게 무시못한다
    생각도 들고 ........
    잘되는 업종은 난 요새 인테리어 업종같던데
    번화가보면 망해서 나가는 가게뜯고 새로 인테리어하는걸 정말 수십번 본다
    그래서 인테리어업자들 노난다고 표현하고 그랬다
    부업으로 그쪽은 어떤가? 난 잘 모르지만;;문외한이지만;;;

    ..//
    악플이야 뭐 그런 악플다는 사람이 좀 불쌍하다 정신상태가 어떻길래 하는 생각?
    이후 철저히 무시하겠다 조언 감사하다 그리고 오랜만 맞다 ㅎㅎㅎ 반갑다

    나또한...//
    난 전문직아니다 ㅎㅎㅎ 난 자영업 작게 하고 있다
    나도 회사생활 정말 하기 싫어서 이렇게 하고 있는데
    물론 누가 적성에 맞아서 회사생활하겠느냐만은
    나도 일하다가 진상을 접하면 성질이 확 올라온다
    그런데 다른 손님들보니까 그 성질죽이고 일하다보면 그게 쌓이더라
    일이란게 하다보면 성질을 더럽게 만들더라
    먹고 살기 위해 하다보니 배알이 소위 꼬이고 뒤틀려도 버텨야 하니까
    그래도 주말 쉬는 회사원아닌가? 난 주말 내내 일해야 한다 날 보며 위로삼아라

  • 28. 나또한...
    '14.3.21 5:17 PM (59.29.xxx.106)

    나 또한 자영업임..자영업이라고 해야하나 전문직이라고 해야하나..
    일이 많이 없는데 전문직이 뭔 소용이 있을꼬.
    난 워낙 일중독이라 일이 거의 없는 요즘같은때 진짜 마음이 힘들다.
    (돈과 상관없이 내 일이 너무 좋다. )

    그나저나, 주말내내 일한다니 힘내시길 바란다.

  • 29. 나또한..
    '14.3.21 5:18 PM (59.29.xxx.106)

    글루미선데이님도 힘내시라~!!!!
    우리에게도 꽃놀이 할 날이 올것이니!!

  • 30. 싱글이
    '14.3.21 5:19 PM (125.146.xxx.168)

    언니야//
    국비보조 그 프로그램 정말 알아봐라
    돈도 국가에서 지급해주니 정말 좋다 이것저것 알아보면 분명 길은 있다

    글루미선데이//
    아 닉넴부터 우울이 묻어나온다
    당분간 대우를 못받는다는건 인턴인건가?
    당분간이란 기간이 지나면 대우가 달라지는건 확실한가?
    경력인정받고 들어갔는데도 그런가?
    일하면서 다른 곳 재취업을 또 알아보는건 아떤지? 아직 들어간지 얼마 안된 것 같으니
    이직이 힘들기도 하지만 어쩔땐 더 좋은 조건으로 잘 풀릴 수 있으니
    일하면서 가뜩이나 스트레스받는데 겨울의 연속일 정도로 우울하면 ㅠㅠ
    남의 돈버는게 치사하고 힘든 일이지만 이렇게 기분까지 확 가라앉을 정도면
    진짜 힘든가보다

  • 31. 싱글이
    '14.3.21 5:30 PM (125.146.xxx.168)

    나또한...//
    와 난 부러운 사람들이 몇가지 유형이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자기 일을 좋아하면서 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일이 너무 좋다니 와 그거 진짜 행복한라고 생각한다 축복바ㅏㄷ았다고 생각한다 난
    지금은 매출때문에 힘들겠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출근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고
    이렇게 부러워하는 사람이 있다
    난 처음엔 일이 좋았는데 지금은 진짜 먹고 살려고 하는거라
    모든 일은 영업이 결정짓는 것 같다 우리 매출증대할 수 있는 영업 방향에 대해 고민 좀 해보자

  • 32. 전체
    '14.3.21 5:39 PM (223.62.xxx.25)

    자영업이 모두 불경기에요 누가 아니라 장담 못 하고 현상유지만 급급합니다 지금 대기업이 비축금 있어 버틴다지만 더 이상 못 버티면 정리해고 들어갈테죠 빚 없이 버티기만해도 선방했다 봅니다

  • 33. 싱글이
    '14.3.21 5:46 PM (125.146.xxx.168)

    전체//
    좀 암울하네요 살아갈 날이 아직 더 많은데 이렇게 힘들어서
    빚없는게 어디냐 생각은 하는데 마음을 또 새로 고쳐먹어야 하는 건가봐요
    요새 안힘들다고 하는 분들은 못 본 것 같아요

  • 34. 글루미선데이
    '14.3.21 5:46 PM (220.87.xxx.165)

    나또한님
    그대에게 늘 행복만이 가득하길~
    정말 꽃놀이 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싱글이님
    불투명한 직장생활이 당분간 주욱 계속 될듯하다...
    자존심 구기고 전직장 다시 들어가고 싶지만... 결코 안되는 일이기에 그 곳에서의 추억은 내 마음에 묻어두고 현 직장에서 적응을 해야하건만.....
    사람 마음이 참 쉽지 않다..
    40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그래서 나는 한없이 초라해지고 작아만진다.
    오늘 저녁 서울에서 나와 같은 독거처자인 친구가 내려온다.
    오늘은 친구와 맛있는 저녁을 먹으며 맥주 한잔 하면서 허심탄회 이야기 하고 싶다.
    싱글이님.
    당신도 힘내시길!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 35. 나또한...
    '14.3.21 5:49 PM (59.29.xxx.106)

    내가 생각했을때, 우리 중간에 교통사고 천재지변 암 이런거 아니면 백살 넘게 산다.
    우리 사실 아직 핏덩이다! 인생 반도 못살았다!

    우리 기죽지말자!
    씨바! 다나와! 우리 DKNY는 죽지않아!
    잡초처럼!쑥처럼!민들레처럼 계속 살아남을거야!!!

    우리 오늘 모처럼 금요일이기까지 하니, 밤에 서로 맥주잔 부딪치며 응원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지내자!

  • 36. 나루터
    '14.3.21 5:57 PM (180.71.xxx.242)

    글도 반갑고 댓글들도 반갑다,,노처자들 컴온 글들은 내용은 현실적인데 댓글들에서 스스로 응원을 많이 받고간다,,,나말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구나 하며,,,난 이런글들이 좋다 자랑글이 아닌 현실적인얘기들 ㅎㅎ

    저 위에 자기일이 좋다는 분 정말 부럽다 어떤일 하는지 되게 궁금하기도하다

  • 37. 질문이 있다
    '14.3.21 9:01 PM (211.234.xxx.113)

    독립하고 보니 몹시 절실한 궁금증이 생긴다.
    저 위에 남미 얘기 하신 분 보니 생각이 나서.....
    혼자 사는 분들은 여행갈 때 집 걱정 안되나??
    집 비우면 어떡하나??
    우편물 쌓이는 것도 걱정이고 반려견도 걱정이지만
    다 맡기고 어쩌고 한다 해도
    집은 진짜 걱정된다. 집을 비우고 오래 놔둬도 맘이 괜찮나??
    특히 해외여행이면 아고..... 만약 한 달 이상 집 비우게 되면 어떡하나?
    불을 켜두고 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한달 이상
    이 집은 빈 집이오, 티낼 수도 없지 않나.
    아는 사람에게 들러 달라고 맡기나?
    나는 타인이 내 공간에 들어오는 것에 몹시 예민해서...ㅠㅠ 그건 대안이 아닐 거 같다.
    유일하게 맡길 수 있는 게 자매인데 자매들은 모두 외국에 산다.

    아직 여행 계획은 없지만 만약을 생각만 해도 머리 아프다.
    다른 님들은 어쩌는지 굉장히 궁금하다....

  • 38. 두번째
    '14.3.21 9:10 P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Dkny 독거노인 말고 '다큰나이'로 해주면 안되나?
    이니셜도 맞고 뜻도 좋지않나.

  • 39. 해외잉어
    '14.3.21 11:37 PM (1.127.xxx.84)

    싱글이 오랜 만이다~~
    나두 이번 주 거래처 부도나서 분위기 장난 아니다, 약 한 오천만원 뜯기게 될거 같다야..
    뭐 그래도 퇴근 딱 하면 신경 안 쓸라 한다.

    내 남친은 매주 금요일 술마시면서 직장 그만두고 시골 갈 계획 주절거리고 취해 잔다
    그려려니 하고 토닥 해준다야,, 돈이 다가 아니니깐.
    팬티나 좀 이쁜 걸로 입어달라니 낼 샤핑 나가 볼련다.

    싱글이도 24시간 일 생각 말고 딱 8시간 만 생각하기 약쏙!?

  • 40. 나또한..
    '14.3.22 8:44 AM (59.29.xxx.106)

    ..님이여 내가 나 자신을 dkny라 부르고 싶은 사람들끼리 그렇게 부르는데
    당신이 나서서 보기 싫다 망신시킨다 할 필요는 없다.
    심지어 원글의 경우는 남친도 있다. 나야 말로 진짜 dkny이지만.

    신경쓰지마라.

  • 41. ...
    '14.3.22 12:40 PM (203.226.xxx.100)

    멋진 말이 너무 많다^^!!! 누가 나 싱글일때 이런 이야기해주었음 나도 싱글로 당당하게 살 수 있었을 텐데.... 부럽다!!! 자유를 외로움을 즐겨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932 가만히 있으라 시위 학생들 풀려나고 있대요. 8 나거티브 2014/05/20 1,325
380931 [세월호 피해자 가족분들의 대국민호소문] 전문 2 구원 2014/05/20 997
380930 장애계 공약에 박원순·정태흥 'OK', 정몽준 ‘추후에’ 2 201404.. 2014/05/20 1,229
380929 서울대교수들 "국민 보호 못하는 정부, 존재 이유 없다.. 6 정부의 존재.. 2014/05/20 1,904
380928 선거인 명부 열람하셨나요? 2 30분 남음.. 2014/05/20 777
380927 부정선거방지를 위한 작은 실천 - 사전투표반대 1 부정선거방지.. 2014/05/20 1,257
380926 경찰, 시신 뺏어간것도 모자라 유골함 돌려달라는 생모마저 폭력진.. 9 펌글 2014/05/20 1,821
380925 지금 대전 상황이라네요 28 이제일어나 2014/05/20 13,717
380924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왜... 9 이해불가 2014/05/20 2,236
380923 남은 실종자와 실종자 가족들에게 2 제안합니다 2014/05/20 734
380922 궁금해서 끌어올립니다) 세월호, 구조대에 의문의 남자 11 의문 2014/05/20 4,994
380921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5/20pm] 정치통-스윕일까, 2승일까 1 lowsim.. 2014/05/20 439
380920 세월호 시국선언 교사 1만5천명 색출작업..무더기 중징계? 15 흠.... 2014/05/20 2,519
380919 재외동포 선거함과 우선적으로 하는 선거함에 대하여 나무이야기 2014/05/20 790
380918 전자렌지음식이 건강에 해롭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8 전자렌지 2014/05/20 3,895
380917 속보 세월호 선원이 국정원에게 먼저 보고했다 27 재혼한목사 2014/05/20 4,742
380916 이번주말에도 청계광장에서 모이나요? 6 야자수 2014/05/20 1,079
380915 [종합]정몽준, 하루새 두번 사과…”미안합니다” 11 세우실 2014/05/20 3,134
380914 KBS 드라마 PD들로 제작 거부 선언- 응원하러 가세요- 9 국민의 방송.. 2014/05/20 1,360
380913 미친 정부 덕분에 요즘 인간 관계가 팍팍 줄어드네요..ㅜㅜ 13 ㅇㅇ 2014/05/20 2,211
380912 세월호 사건 재판은 텔레비로 생중계하라! 8 참맛 2014/05/20 615
380911 퀴즈 13 건너 마을 .. 2014/05/20 1,357
380910 혹시 선거홍보 알바 해보신분 계신가요? 4 애들아 미안.. 2014/05/20 2,067
380909 희생자 가족 미행---- 청문회를 이렇게 해 봐라.. //// 2014/05/20 628
380908 일간워스트라는 싸이트는 어떤 곳인가요? 7 .... 2014/05/20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