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필러 - 경험담 공유 부탁드려요..

조언 부탁드려요 조회수 : 3,062
작성일 : 2014-03-21 14:56:17

40대 아줌마예요.

더 늙기전에 좀 예쁜 얼굴로 살아보고 싶은 맘에 코 필러 하려고 하는데요 (네.. 나이든다고 미모평준화 안되는 것 아는데, 진짜 콧대만 살면 너무 예쁜 얼굴이라는 얘기 너무 많이 들어서요. 더 늙기전에 한번 해봐야 죽어도 한이 없을듯요..ㅠㅠ 나름 코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거든요)

저는 코끝이나 이런 부분보다도 이마에서 코 내려오는 부분 (눈과 눈사이) 거기가 낮아서요.

 

너무 겁이 많아서.. 코 수술은 절대 못하구요,

여기밖에 물어볼만한 곳이 없네요. 주변분중에는 아무도 없구요.

지금 회사를 옮기면서 한달 정도 여유가 생겨서요.

 

경험담 공유 좀 부탁드려요. 권장하는지 말리는지.. 비용은 얼마정도인지..

(유지 안되는 줄은 알아요. 1년에 한번 맞을 정도는 각오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IP : 183.98.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룰루
    '14.3.21 3:08 PM (118.33.xxx.40)

    저 코 필러 맞아봤어요. 저도 코끝 아니고 눈과 눈 사이에 맞았는데 좀 아프긴 했어요.ㅠㅠ 제가 원래 주사에 겁이 많기도 하고요. 처음에 약간 과하게 넣어야 붓기 빠지면 나아보인다고 했는데.. 한 1주일 정도는 어색했고 (전 멍이 들거나 막 붓거나 그러지 않았어요. 그냥 제 눈에 어색해보였을뿐..) 1년 전쯤에 그 부위 말고 콧등 중간쯤이 아주 미세하게 꺼져서 거기만 맞았어요, 두번째 맞은 곳은 워낙 살짝 맞은 거라 하나도 안아팠고요.
    2년 지나니 콧대가 많이 낮아진 거 같아서 다시 맞으러 가려고요.

    그리고 코 높아진 건.. 반 정도는 알아보고 반 정도는 몰라봣어요 ㅎㅎ (엄마는 알아보고 아빠는 못알아보고, 시어머니는 알아보고 시누이는 못 알아보고..이런 식으로요 ㅋㅋ)

  • 2. ..
    '14.3.21 3:47 PM (116.121.xxx.197)

    안경을 쓰거나 선글라스를 자주 끼시면 맞지 마세요.
    안경 코 자국 남고 또 빨리 꺼져요.
    그 외라면 추천합니다. 전 한 번 맞고 또 보충해서 6개월후에 맞았는데 2년 넘게 아직 남아서
    만족해요.
    이왕이면 유진이 선전하던 칼슘이 든 걸로 맞으세요.
    그게 오래 갑니다..

  • 3. 허걱..
    '14.3.21 3:57 PM (183.98.xxx.74)

    그렇게 차이가 안 나나요? 진짜 그냥 자기만족인가요????

  • 4. 혹시
    '14.3.21 3:58 PM (183.98.xxx.74)

    비용은 얼마인지 아세요?

    친절한 답변 모두 너무 감사드려요.

  • 5. ...
    '14.3.21 5:17 PM (1.233.xxx.144) - 삭제된댓글

    팔자랑 콧대 같이 맞앗어요.
    팔자주름 저는 90프로는 만족스러워요.
    볼살이 안쳐졌으면 저처럼 90프로의 만족도
    볼살쳐짐있는 사람은 필러만으로는 만족하게 힘들수도...
    코필러 30만원정도면 충분할듯^^
    코필러는 그냥놔도 전혀 안아파요 팔자는 마취필요

  • 6. 필러하지말고
    '14.3.21 9:08 PM (203.170.xxx.108)

    수술하세요. 콧대만 살짝올리는건 간단한 수술이고 표도 별로 안나고 안아파요.
    저도 25년쯤전에 코끝은 안하고 콧대만 살짝했는데 하고나서도 하숙집 사람들이
    전혀 몰라볼정도였고 친구들도 아무도 몰라요. 한 삼일 많이 부었는데 그때도
    하숙집 사람들이 감기걸려서 부은줄알았고 지금도 몰라봅니다.
    30년이상 필러맞을 돈과 시간이면 수술하세요

  • 7. ^^
    '14.3.22 9:02 AM (121.162.xxx.142)

    팔자주름필러 경험담들도 듣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329 낼모레 마흔인데 5 .. 2014/06/22 3,130
390328 울진2호기 냉각수 누출사고에 대한 단상.. 6 .. 2014/06/22 1,807
390327 코스트코 빌트뉴욕 보냉가방 아직도 파나요? 2 궁금 2014/06/22 4,303
390326 문창국, 참극을 막을 내리려 합니다.. 3 。。 2014/06/22 3,314
390325 그릇 정리를 해야하는데요 ... 3 그릇 정리 .. 2014/06/22 2,346
390324 도지사님의 취임식 연설 1 안희정도지사.. 2014/06/22 1,322
390323 맞선으로 결혼하신 분들 몇살때 몇번째 맞선에서 결혼하셨나요? 7 결혼하고싶다.. 2014/06/22 4,562
390322 좋아하는 일? 돈 되는 일? 4 나이들면 2014/06/22 1,511
390321 (속보)경북 울진 한울1호기 고방사능 경보 발생 29 아고라 펌 2014/06/22 5,059
390320 5년 숙성된 매실액이 간장색인데, 정상인거 맞겠죠? 3 우왕 2014/06/22 2,898
390319 (잊지말자)풍기인견이불에서 독한 냄새가나요 2 잊지말자 2014/06/22 3,055
390318 지금 5명이 죽었다고요!! 총기난사로! ! 37 2014/06/22 14,577
390317 술 좋아하는 남편과 주말부부 3 중독 2014/06/22 2,523
390316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찾은 물품을 언제부터 사용할 수 있는지요? 4 물품 2014/06/22 2,415
390315 [추가] 강원 고성 22사단 총기사고 대재앙으로 남겠네요 7 심플라이프 2014/06/22 4,202
390314 그냥 주절주절... 1 dma 2014/06/22 848
390313 밤12시 넘어서 집안일하는 윗층 5 기다리다 2014/06/22 3,238
390312 33살에 모쏠이면 제가 이상한거죠? 10 모쏠녀 2014/06/22 6,444
390311 손자가 놀러왔는지 지금까지 노래부른 윗 층... 1 ㅜㅜ 2014/06/22 1,421
390310 [잊지말자0416] 겨드랑이부분 누래진 흰 옷은 정녕 가망이 .. 6 에혀 2014/06/22 4,678
390309 코엑스 공사다끝났나요 3 삼성역 2014/06/22 2,111
390308 부담스러운 시댁 25 살림초보 2014/06/22 12,759
390307 저는 부모님 단점들의 결정체 입니다 2 기황후 2014/06/22 1,935
390306 예전에 비슷하게 생긴 두 명 소개팅 해줘야하나 물었던 사람..후.. 5 ^^ 2014/06/22 2,141
390305 오늘 무한도전 보셨나요~ 7 김태호호호 2014/06/21 4,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