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얘기..

.. 조회수 : 4,135
작성일 : 2014-03-21 13:35:01
저희친정엄마가 이번 구정에 아기 장난감 사주라도 50만원을 주셨거든요 
그래서 이유식 의자랑 아기 푸쉬카 23만원장도 되는것을 사주었죠
며칠 전 시동생이 집에 왔는데 거기서 이 푸쉬카 자기 회사 직원한테 얘기하니 5만원에 살 수 있다고 하대요
가격을 절반도 아니고 1/4 가격으로.. 제가 그래서 그랬져 
5만원에 살 수 있으면 두개만 사오라고 .. 내가 인터넷에 십만원에 올려 팔겠다고..

알았다 하더라고요오


지난주 있었던 일이고  오늘 생각이 나서 카톡 보내니 그만해라.. ..




IP : 182.216.xxx.9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3.21 1:36 PM (182.216.xxx.94)

    심보가 왜 저모양일까요?
    처갓집에서 사주면 고맙게 생각하지는 못할망정 비하하가 급급해서..

  • 2. ..
    '14.3.21 1:37 PM (121.160.xxx.196)

    남한테 얘기해서 5만원에 사다가 10만원에 팔겠다는 그 생각이
    구질구질하다고 느끼신거 아니에요?

  • 3. ..
    '14.3.21 1:40 PM (182.216.xxx.94)

    제가 정말 그걸 팔 생각이 아니라
    원가가 있는데 무슨 1/4가격도 안되게 산다는게 뻥이러는걸 알기 때문에 일부러 말한건데

  • 4. ...
    '14.3.21 1:44 PM (121.160.xxx.196)

    네,,
    정말로 그렇다면 '그만하세요'
    시동생이 뻥으로 그렇게 말했으면 속으로 시동생 흉이나 보고 말 것이지
    한 주나 지났는데 그걸 꼬투리잡아 남편한테 또 말꺼내는게 그게 뭔가요.

  • 5. ㅁㅁㅁㅁ
    '14.3.21 1:45 PM (122.153.xxx.12)

    그걸 또 두개 사오라고 하고 일주일 있다가 다시 얘기꺼내는 님도 보통분은 아니신듯합니다 ㅋㅋ

  • 6. mint
    '14.3.21 1:52 PM (182.216.xxx.94)

    제가 글을 잘못썻나요?
    시동생이그말을 한게 아니아 남편이 시동생 앞에서 그렇게 얘기했다는건데..
    처가에서 사준건데 저거 5만원이면 살 수 있다고 얘시했단 말이에여,,

  • 7. ㅁㅁㅁㅁ
    '14.3.21 1:53 PM (122.153.xxx.12)

    "며칠 전 시동생이 집에 왔는데 거기서 이 푸쉬카 자기 회사 직원한테 얘기하니 5만원에 살 수 있다고 하대요"


    이걸 당연히 시동생이 얘기한걸로 이해하죠. 시동생이라고 쓰셨잖아요ㅋㅋ

  • 8. ..
    '14.3.21 1:54 PM (121.160.xxx.196)

    남편이 그런거였어요? ㅎㅎㅎ 남편님도 참.

    그런데 친정에서 사 준 것을 비하하는게 아니라 일반적으로 23만원이 비싸게
    사치라고 느껴졌나요? 5만원가치로밖엔 안보였나봐요.

    돌직구로 물어보세요. 친정에서 사 준건데 그렇게 말 해서 기분나쁘다고
    정말 5만원에 팔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비싸다고 생각돼서 그런거냐고요.

  • 9. ..
    '14.3.21 1:56 PM (182.216.xxx.94)

    아뇨 제가 기분나쁜건 이유식 의자도 시동생 앞에서 이거 우리 아기가 앉기 싫어하는 의자지..이런 식으로 얘기하니 기분 나쁜거에여..

  • 10. .....
    '14.3.21 2:00 PM (118.221.xxx.224)

    글은 시동생이 했단 걸로 읽혀지구요

    암튼,,남편분 진짜 철없네요..
    기분나쁘다고 직접 표현하세요..
    그리고 못할말 하신거 아닌것 같아요
    아무리 싸게 싼들 23만원짜리를 5만원에?
    진짜 필요없는 것이더라도 처가에서 사준것을 고맙다고는 못할 망정,,

  • 11. ,,
    '14.3.21 2:16 PM (121.200.xxx.28)

    글은 시동생이 했단 걸로 읽혀지구요

  • 12. 오히려 동생한테 자랑
    '14.3.21 2:28 PM (122.153.xxx.67)

    처가집에서 이만큼 해준다고 자랑하려고 하는데
    대놓고 자랑하긴 그러니 낮추는 식으로 말한거 아닌가요

  • 13. 아놩
    '14.3.21 5:19 PM (115.136.xxx.24)

    처가집에서 좋은 것 해준 게 자존심상하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259 장난감 추천이요 1 미래로~ 2014/03/21 313
362258 자궁근종 넘 힘드네요. 5 .. 2014/03/21 4,094
362257 [햄릿] 올재 클래식스 추천해주셨던 분 감사합니다. 2 뽁찌 2014/03/21 1,058
362256 울아이에게 뭐라 얘기해주면 좋을지 지혜좀 나눠주세요~ 꾸벅!! 4 중딩딸 2014/03/21 865
362255 누가 저녁 좀 해줬으면.... 2 ㅠㅠ 2014/03/21 834
362254 미각이라는 것도..타고나는 부분인거죠? 3 미각 2014/03/21 729
362253 노총각,노처녀 나이라네요 13 고령 2014/03/21 6,619
362252 드라이클리닝하라고 적혀있는 오리털점퍼세탁이요.. 4 ?? 2014/03/21 1,483
362251 엘지통돌이 블랙라벨 또는 일반식스모션 유투 2014/03/21 1,939
362250 우아한 거짓말 영화 2 .. 2014/03/21 1,647
362249 여자싱글 30중반인데 no경험인게 오히려 흠이되나요...? 64 ... 2014/03/21 25,371
362248 겔랑 가드니아 어떤가요? 6 ee 2014/03/21 1,852
362247 불펜 새게시판 생겼다던데 어떻게 찾죠? 왜 망한거죠? 1 ? 2014/03/21 1,189
362246 구몬 수업하고나면, 선생님이 엄마 하고 항상 얘기하나요? 15 다른댁들도 2014/03/21 3,638
362245 디키즈 기모 없는 집업 점퍼는 지금 안파나요? .. 2014/03/21 325
362244 셔틀버스 이러나요? 1 요즘 학원 2014/03/21 964
362243 아파트 둘 중 좀 골라주세요 4 조언부탁드려.. 2014/03/21 1,130
362242 울산시장이랑 국회의원이랑 돌아가면서 난리난리이런난리!!분노!! 3 nnMa 2014/03/21 938
362241 동네 아저씨가 돌아가셨어요. 7 슬픔 2014/03/21 3,211
362240 비염치료전문 한의원 효과가 어떤가요? 3 비염 2014/03/21 4,895
362239 야동에 관심 보이는 여중생 엄마로써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 여중생 2014/03/21 2,620
362238 밀회보면 프랑스영화 피아니스트가 생각나요.. 18 ge 2014/03/21 3,470
362237 작은강아지 요크셔테리어 사료.. 2 2014/03/21 701
362236 아파트, 타워형이 판상형보다 층간소음 심하나요? 3 질문 2014/03/21 10,697
362235 강쥐 목욕시킨 타올 처리 알려주셍ᆢㄷ 10 삶아요? 2014/03/21 1,717